[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는 고양시 후원으로 ‘미래의 중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9 고양상공회의소 연례경제세미나’를 8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9층 롯데문화홀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고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 있는 경제자족도시를 지향하여, 기업유치를 통한 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상공회의소 장동욱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
[고양일보] 고양시 청소년들이 고양시 의회에서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대의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이 지난 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이번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올해 다섯 번째 열리는 것으로 호수초등학교 5·6학년 2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입교선언을 시작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의사 보고, 안건 상정, 질의응답, 심의 및 표결 등 실제 의회의 의사진행과 동일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의정 안건은 학생들이 직접 정했다.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에 핸드폰 사용’ 및 ‘학교 내 자습공
[고양일보] 고양시는 2012~2017년 킨텍스 지원부지를 매각하기 이전, 주거용 오피스텔을 허용함으로써 고양시의 미래를 좌우할 부지를 매각하는데 급급했던 행정책임뿐만 아니라, 매각 이후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향후 불편도 돌보지 않은 행정책임까지 더해지면서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고양시 킨텍스 지원부지 내에 있는 업무시설부지에 오피스텔이 입주했지만, 영유아보육시설(어린이집)이 허가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입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킨텍스 지원부지는 2004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노래방, 단란주점, 유흥시설 등의 용도는 허용
[고양일보] 고양시가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가 결국 대법원에서도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법원은 민사2부는 31일 이 소송에 대해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은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은 더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대법원의 이번 ‘심리불속행’ 판결은 지난 6월 고양시가 청구한 동일한 소송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각하’ 판결에 내린 데 이은 것이다. 서울고등법원이 ‘각하’ 판결을 내린 직후, 고양시의회와 고양
[고양일보] 고양시는 30일 소노캄 고양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체육관계자 및 관련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고양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홍보를 강화해 2020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조직위원회는 고양시장을 위원장으로 고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으로 구성된 고문단 48명, 관내 단
[고양일보]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될지 여부가 오는 6일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결정하는 것 외에 투기과열지구 등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신청한 지자체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고양시는 지난 18일 위축된 지역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해 신도시와 공공택지 사업이 진행 중인 삼송, 지축, 향동, 원흥, 덕은지구, 킨텍스 지원 단지, 고양 관광문화단지를 제외한 고양시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
[고양일보] 고양시 산하기관들의 내년 2020년의 출연금이 확정됐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18일 고양시 각 산하기관의 출연 동의안에 대해 통과시켰는데, 이에 따르면 고양문화재단 170억원, 고양시청소년재단 67억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48억원, 고양시정연구원 30억원, 고양시꽃박람회 23억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20억원으로 확정됐다. 고양시 6개 산하기관의 내년 출연금 규모는 모두 합쳐 약 336억원으로 나타났다. 출연금 대비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산하기관은 고양시청소년재단 60.6%, 고양시정연구원 44.2%, 고양
[고양일보] “청년기본조례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이 있어야 합니다”“실효성있는 청년 정책이 필요합니다”“고양시가 청년이 희망을 갖는 희망도시가 되어야”고양시 청년들은 청년기본조례와 청년정책 등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 권한을 부여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 “고양시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지만 일자리가 없어 타 시도로 나간다”고 호소하면서 고양시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청년들은 청년 관련 정보가 산재해 있어 정보 습득이 어려우므로 통합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청
[고양일보] 오는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광역교통 비전2030’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양선의 식사동 연장을 요구하는 ‘고양도시철도식사풍동추진연합’(이하 도추연)이 22일 입장문을 발표했다.도추연은 “고양선은 국토부의 창릉신도시 발표 시에 나온 교통대책안으로 그 노선이 신도시권역에만 미치는 불완전한 안이었다. 이는 주민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혀, 2019년 6월 7일 고양시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했고, 6월 25일 이재준 시장이 대광위에 공식 제출한 고양선연장안은 명실상부한 106만 고양시민 모두
[고양일보] 고양시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노동권익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고양시 노동인권센터는 덕양구 은빛로 39(화정동, 세은빌딩) 6층, 7층, 8층에 총면적 1098.9㎡(6층 442.2㎡, 7층 214.5㎡, 8층 442.2㎡)로 설치된다. 이 공간에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등 사무공간, 쉼터, 대강당, 교육장을 확보해 상담 고충처리, 교육, 소통, 정책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양시 노동권익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18일 고양시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노동권익센터 운영은 민간
[고양일보]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은 22일 고양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개최된 ‘고양시의회,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덕심 의원의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제도개선’ 발제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서 김은진 회장은 의약품 오남용의 실태와 고양시약사회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현황, 그리고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
[고양일보]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재위 1389~1392년)을 추모하는 고릉제가 덕양구 원당동 고양왕 고릉묘역에서 20일 거행됐다.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회장 안재성)가 주최하고 공양왕릉제봉행위원회(회장 최경순)가 주관하는 공양왕 고릉제는 조선의 유교식 제례뿐만 아니라 고려의 불교식 제례인 영산제도 함께 거행하고 있다. 이날도 인도 영취산에서 열렸던 석가모니 부처의 설법 모임을 재현하는 상징적인 의식인 ‘영산재(靈山齋)’부터 이뤄졌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는 홍고와 신중작법, 도량게, 법고무, 살
[고양일보]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데 비해 일산동·서구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부에 공식 요구한 것에 지역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고양시의회 235회 임시회에서 3당 시의원들이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고양시의 중요 사안으로 판단해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긴급 발의해 채택했고, 고양시 역시 발 빠르게 민원을 받아들여 국토부에 공식 요구한 점에 대해 지역민들은 환영을 내비쳤다. 고양시가 이번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상이 되는 곳은 삼송,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고양선과 관련해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행신동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신동 주민들은 기존 3호선 화정역과 경의선 행신역·강매역은 도보로 20~30분 소요되어 마을버스 이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추가 교통시간과 비용발생이 생기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며 ‘행신중앙로역’을 주장하고 나섰다. 식사·풍동 주민들이 고양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설치 요구와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식사역 신설은 이미 고양시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만큼 공론화가 진전되어 있지만, ‘행신중
[고양일보] 고양시는 17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원당~서대문 M버스(M7145번)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신재호 선진버스 회장 등 내빈들과 고양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M버스 개통을 축하했다.원당~서대문 M버스(M7145번)는 2014년부터 협의를 통해 2017년 11월에 현재 노선이 선정됐다. 이후 2018년에 사업자 공고가 2차까지 유찰되면서 사업이 취소될 뻔 했으나, 마지막 3차에 선진버스가 함께하게 됐다. 2019년 6월 사업자 면허가 최초 발급되었으며, 18일부터 운행을
[고양일보] 대곡~소사선(서해선)의 개통 예정 시점인 2021년 7월에 맞춰 이 노선의 일산역 연장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부천시 소사역에서 고양시 대곡역까지18.4km를 연결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고양시 철도교통과 담당자는 “10월 10일 기준으로 대곡 소사선 전체구간 중 행주내동에서 내곡동까지 연결하는 1공구 구간의 공정률이 58%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2021년 6월 29일 준공일까지 무난하게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곡~소사선의 개통이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노인요양시설은 특별한 층수제한 기준이 없이 기본 시설 및 인력배치기준을 갖추면 설치가 가능해, 고층에 위치한 경우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사고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큰 인명피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실정이다. 현재 고양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은 172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5층 이상 설치되어 있는 시설은 55개소로 전체 노인시설 중 32%를 차지하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11
[고양일보] 심홍순 시의원(대화·일산3동)이 15일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려면 기업유치에 의한 법인지방소득세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홍순 의원은 이날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비롯한 여러 사업체로부터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하는 화성시,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증가시키는 성남시 등의 지자체 사례를 들어 고양시도 기업유치에 힘을 쏟아야 함을 언급했다.재정자립도는 ‘지방세+세외수입/자치단체 예산규모 X 100’으로 나타낸다. 지방자치단체의 일반회계 세입 합계 가운데 자체 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차
[고양일보] 고양시가 추진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이 지지부진함으로 인해 야기되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이 지적됐다.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는 지하수 오염방지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2015년 가축분뇨법을 개정한 이후 분뇨처리시설 등을 적법하게 설치하지 않은 축사를 '무허가' 축사로 분류, 규모별로 적법화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적법화 조치를 통해 각 축사들이 필요한 시설을 적법하게 갖추도록 하는 한편 제각각 운영되던 축사를 관리망 안에 넣는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적법화를 위해서
[고양일보] 대형마트로 위축되고 있는 자연부락의 지역상권을 살리기 방안으로 주차장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고양시의회에서 나왔다. 문재호 시의원(관산·고양·흥도·신도동)은 15일 시정질문을 통해 “한 행정도 내에 자연부락과 아파트 단지가 같이 있다 보니 사람들이 동네 점포를 이용하기 보다 신도시 상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부락의 소규모 점포는 나날이 장사가 안되고 있다”며 “자연부락 내 소규모 점포를 살리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주차문제”라고 지적했다. 문 위원은 이어 “자연부락의 소규모 점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