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성인발달장애인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지난 29일 고양시 장애인연합회 강당에서 고양발달장애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학업을 마친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현실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발달장애 관계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가 ‘발달장애인 낮 활동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김 교수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변화에 직면한 장애인 서비스 종사자들의 고민을 짚으며
[고양일보]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월드컵 때 목이 터져라 외치던 구호였다. 그 꿈은 월드컵 4강 진출까지 이루어졌다.꿈은 꾸기를 소망하고 잠 속에서 그 꿈을 실제처럼 꿀 수 있어야 이루어지는 꿈이 된다. 믿음은 믿는 자의 것이듯, 꿈 역시 꿈꾸는 자의 몫이다. 꿈은 반드시 품고 있어야 하며, 그래야만 언젠가는 실제로 이루어지리라는 기대감의 가능성도 있다.나로서 꿈이라 말하기보다 그저 소박한 소망 중의 하나는 고급 호화 유람선을 타고 세계를 돌아보는 것이다. 젊은 시절 내가 외항선 항해사로 상선을 타고 마도로스 생활을 할
[고양일보] 중국 영화 Wolf totem(울프 토템, 2015년)은 내몽고 초원과 유목민의 삶을 배경으로 늑대와 사람 사이의 생존방식에 대한 갈등을 그려낸 서정적 영화입니다.드넓은 초원에서 인간은 양과 말을 키우면서 유목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고, 늑대들은 사람을 피해 자신들의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육식동물인 늑대들의 주된 먹이는 초원을 뛰어다니는 가젤이었습니다. 늑대들은 가젤들이 모여서 이동하는 시기를 기다렸다가 가젤을 공격하여 꽤 많은 사냥을 합니다. 그리고 겨울을 대비해서 얼음구덩이 땅을 파고 저장하여 먹이를 비축합니다
[고양일보] 경기북부 CEO리더스 최고위과정 총동문회(회장 조정현)는 17일 우림복지재단(대표이사 조규남)에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지역사회 후원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조정현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조규남 대표이사, 최국진 고양을 예비후보 등 동문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지역사회 후원은 총동문회 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마련됐다. 후원금 50만원과 휴지 20박스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후원금과 후원품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조정현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에서 이러한 나눔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양일보]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대표이사 조규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장애인거주시설 기금마련을 위한 ‘세상의 빛 콘서트’를 개최한다.‘세상의 빛 콘서트’는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과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 설립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을 위한 거주시설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홍경민, 한빛빛소리중창단, 고양필하모니금관5중주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조규남 대표이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가 장애인들에게 ‘작은
[미디어고양파주]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고양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2019 고양교복은행’행사를 개최한다.2014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기증한 교복을 위탁판매 형태로 진행한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교복을 기증한 졸업생의 학교 후배들을 위한 장항금으로 사용된다.이번 행사에는 총 26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덕양구지역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 일산동구지역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1층, 일산서구지역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에서 우림사회복지법인이 경기도 ODA지원으로 학교짓기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곳은 라오스에서도 오지인 까시(Kasy)지역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이 학교 외벽에 페인트 도색 작업, 학교 복도 시멘트 작업,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 등을 진행하였다. 참여한 천사들이 모습을 담아보았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 이하 ‘문촌7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22일(목)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 내 소외계층 703세대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였다.이날 김장 행사는 고양시에서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대화봉사회, 대한적십자사주엽봉사회, 우림복지재단, 일산3동 통장단,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엽2동 총부녀회,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엽2동 지구대, 나눔이웃봉사단, 일산3동 부녀회, 홈플러스 킨텍스점, 연세대학교 복.사.연, 지역주민 및 개인봉사자 등 90여 명이 함께하여 따뜻한 마
[미디어고양]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대표이사 조규남)은 9월 20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고양시 일산동구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기금마련을 위한 ‘세상의 빛 콘서트’를 가진다. 이날 콘서트에는 ‘변해가네’,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의 노래로 유명한 그룹 『동물원』이 특별 출연한다.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성인 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안락한 거주시설 마련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최근에 중증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생애주기별로 다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목사 사람이 모인 곳이면 그 어디에서나 정치는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주어진 상황대로 또는 개인의 특성대로 그리고 의도적인 목적으로 사람들은 정치를 시작합니다.정치인(politician)·정치하는 사람들·정치를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선동가(demagogue) 기질이 있고, 반동가(reactionary)적 기질이 있으며, 또한 사상이나 이념을 떠나 오직 권력을 잡기 위해 거대한 금권력을 동원하여 정치를 하려는 금권 정치가(plutocrat)가 있
우림복지재단은 지난 4월 6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건설과 함께하는 해피빌더대학생 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2011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피빌더 봉사단을 창단하여 올해로 8기를 선발하게 되었다.이번에 선발된 54명의 대학생은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국내·외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노래·댄스·디자인·태권도·한국무용 등 재능과 끼를 지닌 선발 단원들은 국내에서는 자유학년제 건설교육아카데미, 화재 예방·주거환경개선 활동, 아름다운 인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또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우림복지재단은 2월 24일 ‘2018 고양 교복 물려주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이번 행사는 고양시 54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덕양구 9개 학교는 백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산동구 13개 학교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일산서구 9개 학교는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3,0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현장을 방문했으며 약 1,000만원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학생들의 모교로 전달되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행사가 끝난 후 남은 교복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우림복지재단은 2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018 고양 교복 물려주기’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고양시 58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하며 아껴쓰고 나눠쓰는 절약정신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선배로서 후배와 학교에 대한 사랑을 교복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판매를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은 전액 교복을 기증한 학생들의 모교에 장학금으로 지급되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우림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시작된 고양교복은행사업을 5년째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 사회 초년병이었던 시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한참 들떠 있을 때, 서울 명동의 한복판에 있는 다방 '설파'는 우리 친구들이 모이는 아지트였다. 어느 날 친구 한 녀석이 맞선을 보고 와서 침이 마르게 여자 자랑을 해댔다."딱 내 스타일이야. H대 미술학과 졸업반인데 그녀를 만난 게 정말 행운이야. 대박이라고""그래, 뭐가 어케 좋았는데?""우선 내가 좋아하는 긴 쌩머리에, 청바지 작업복에 그리고 하얀 실내화 운동화를 신고 나왔는데...""그래서?""그 운동화 뒤꿈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은 지난 7일(목) 오후 7시 30분에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장애인거주시설 기금마련을 위한 ‘세상의 빛 콘서트’를 개최했다. 우림복지재단은 2004년 2월에 설립되어 장애인복지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아동 및 청소년 복지사업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이르기까지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그리심 행복마을' 건립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한 행사이다.문영희 안산대학교 겸임교수의 사회로 팝페라 그룹 컨템포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목사지금은 캐캐묵은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정보가 통제되고 단절된 시대에 공산주의자들이 사람을 붙잡아 가두어 놓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세뇌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외부와 모든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홀로 지하 독방에 감금시킨 뒤 먹을 것은 불편하지 않게 주었지만, 읽을거리나 들을거리 그 어느 것 하나도 주지 않았다. 그런 상태로 인간은 외부 상황과 그 소식에 굶주린다. 듣고 싶어하고 읽을거리를 찾게 된다. 이 때 공산주의 이론에 관한 책을 하나씩 집어넣어 주고,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산당에 관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목사맘몸(mammon)은 부(富)를 뜻하는 용어로, 신약성서에서는 부, 돈, 재산, 소유에 대한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맘모니즘(mammonism)이란 부, 돈, 재산, 소유, 재물, 물질을 절대시하거나 그것에 최고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태도나 행위를 의미한다. 물질만능주의, 물신숭배 풍조 등의 의미로 볼 수 있다.교회가 맘모니즘(mammonism)으로 덮여진 안개구름 속에서 어떻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지난 13일 JTBC 뉴스룸은 12일에 있었던 명성교회의 세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목사이미 꽤 오래 된 이야기다. 미국 지방 도시 어느 병원에 급한 환자가 실려 왔다. 병명은 열사병이었다. 겨우 의식을 회복한 중년의 환자에게 의사가 더위 먹게 된 이유를 물었다. 환자는 차 안이 너무 더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 에어컨을 틀고 오시지 그랬느냐는 의사의 반문에 그는 부끄러운 듯 차에 에어컨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오시지 그랬느냐는 의사의 말에 그 환자는 단호하게 짤라 대답했다. "이 더운 날에 자동차 창문을 열어놓고 달리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자살’을 거꾸로 표기하면 ‘살자’가 되듯이, 영어로 ‘악(evil)’을 거꾸로 하면 ‘산다(live)’가 된다. 이와 같이 악은 삶을 거스르는 것으로 죽음과 관련이 있다. 모든 악의 최종 집결지는 죽음이다. 악마는 우리를 죽음으로 이끌고 가며, 악마의 손에 붙들려 마귀의 도구가 되는 영혼은 자신의 영혼만 영적으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남의 육신도 죽인다. 이들은 이미 자신의 영혼을 자신의 의지로 제어할 수 있는 통제력을 잃은 병자들이다. 온전치 못하고 불편한(disease) 영혼들이다.인간의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대표 조규남)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동국대 한의대와 함께 추자도 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을 받아 농어촌 재능기부사업으로 제주시 추자면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 “우리 마을 주치의”사업을 진행하였다.지난 5년간 우림복지재단은 강원도 횡성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 활동을 해왔다. 올해에는 의료지원이 부족한 낙도 지역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9%나 되는 추자도를 선정하여 의료 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