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대표이사 조규남)은 9월 20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고양시 일산동구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기금마련을 위한 ‘세상의 빛 콘서트’를 가진다.

'세상의 빛 콘서트' 포스터

이날 콘서트에는 ‘변해가네’,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의 노래로 유명한 그룹 『동물원』이 특별 출연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성인 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안락한 거주시설 마련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최근에 중증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거주공간의 필요성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성인 장애인들이 평생 생활할 수 있는 거주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우림복지재단은 성인 장애인들이 평생 거주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오랫동안 준비해오고 있다. 이미 시설을 위한 토지도 계약하였다. 이 시설이 만들어지면 일상생활 및 재활에 필요한 상담, 치료, 훈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조규남 대표이사는 “중증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평생 거주시설 및 생활공간이 되도록 가능한 빠른 기간 내에 건축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행사에 고양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한편, 이 행사에는 미디어고양과 굿피플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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