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지금까지 시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여행이 보도되며 시민들의 빈축을 사왔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해외출장도 이에 못지않게 외유성이 짙다는 것이 수치적으로 드러났다. 고양시는 최근 4년 동안 1758명, 1년 평균 440명이 해외출장을 간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시는 같은 기간 677명, 1년 평균 170명이 해외출장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간 공무원수 대비 해외출장자 비율은 고양시는 15~20%, 파주시는 9~14%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따지면, 고양시는 최근 4년 동안 약 50억원, 1년 평균 약 12억500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요진개발에 고양시와 협약한 업무빌딩 기부채납과 학교용지 반환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 촉구한 내용은 크게 4가지다. △고양시를 상대로 부관(협약)무효 확인소송을 진행했던 요진개발이 법원 판결에서 잇따라 배소함에 따라, 요진개발은 판결을 즉시 수용하고 업무빌딩 기부채납과 학교용지 반환을 즉각 시행할 것 △고양시는 요진개발 대표와 휘경학원 이사장을 상대로 학교부지(약 3700평)와 업무빌딩(1340억원)의 조속한 반환을 위한 민·형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자신의 공직선거법 무혐의 소식을 전하며 더불어민주당 ‘컷오프’에 의문을 제기했던 최성 전 고양시장이 시장 재임 당시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를 상대로 수차례 고소를 진행했고, 이도 상당수 무혐의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은 1일 “최성 전 시장이 자신을 고소한 사건 두 건이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 됐다”고 전했다.최 전 시장은 올해 4월 고철용 본부장이 자신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다수 유포하고 있다면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고소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법률대리인으로 광장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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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양파주] 2015년에서 2017년 사이 고양시 대표적인 보수 시민단체로 활동해 온 맑은고양만들기시민연대(맑고연)를 둘러싼 고소사건중 일부 1심 선고결과가 나왔다.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 10월 4일과 5일 강요죄로 기소된 정연숙씨와 장문정씨에 잇달아 무죄를 선고했다.현재 시민단체 행동하는시민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정연숙씨는 2017년 당시 맑고연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던 중 당시 조대원 상임대표와 단체운영을 두고 갈등하는 과정에서 조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사퇴하지 않을시 비위사실을 정리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미디어고양파주][성명서]지방선거 고소고발사건 무혐의 처분을 환영하며지난 지방선거에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최성시장에 8년의 시정을 평가하며 더 이상 민심에 이반하는 정책을 펼쳐온 최성시장에 대해 공천반대를 결정하며 이를 민주당 공천심사위에 의견서를 제출하였다.연대회의는 고양시 주요 진보개혁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연대기구로서 지난 탄핵정국에서 고양시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등 각종 지역현안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온 조직이다. 특히 지난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선거연합을 통해 최성 시장을 '좋은 후보'로 선정하였지만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지역 시민단체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단체장 공천을 반대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소속 정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제출한 것을 두고 벌어진 공직선거법 고발사건이 최종 무혐의 처리됐다.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연대회의)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고양시민 공명선거추진단’이 연대회의 권명애 집행위원장을 공직선거법과 사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 9월 6일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연대회의는 지방선거를 앞둔 올해 3월 당시 3선 도전을 선언한 최성 고양시장의 공천을 반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산하기관장들 상당수가 임기가 남은 상황에서 사표를 제출하거나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준 시장이 직접 사직서를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기관장들은 이런 압박을 이 시장의 의지로 바라보고 있다.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들을 무리하게 교체하려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지난주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임태모 사장의 퇴임식을 28일로 공지했다. 9월까지만 업무를 보겠다는 것이다. 임 사장은 임기가 4개월 정도 남은 상태다. 그런데도 사직서 제출을 선택한 것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3당 대표들(민주당 김운남, 한국당, 심홍순, 정의당 박시동)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석동 일산 와이시티(Y-CITY) 관련 요진개발과 휘경학원에 기부채납 조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고양시가 기부채납 미이행에 따른 민·형사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도 주장했다. 오전 11시 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3당 대표는 "고양시가 수십 차례에 걸쳐 요진개발에 기부채납 이행을 촉구했지만 요진개발은 주상복합 준공 이전까지 이행하기로 한 기부채납 행위에 나서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종 소송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청 공무원 H씨가 행안부 조사담당관의 강압적인 감사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논란과 관련,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10일 행안부 K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조측은 고발과 관련 행안부가 사건 발생 후 상당기간이 지났지만 구체적인 조치과정을 노조나 피해 당사자에 알리지 않은 점을 문제삼아 정식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고발장에는 직권남용, 협박, 신체수색죄 등을 혐의로 적시했다. 고양시공무원노조 구석현 위원장은 행안부 장관에 발송한 서한을 언론에 14일 공개하기도 했다. 서한에서 구 위원장은 행안부 공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지난 3일 홍중희(62)씨를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임용했다. 고양시 첫 전문임기제(가급) 공무원이다. 고양시는 최성 시장 재임시기인 지난해부터 관련 임용을 추진해 왔지만 실제 임용은 이재준 시장 취임 이후 이뤄졌다.대외협력보좌관은 여론수렴, 갈등조정, 언론홍보, 정책추진 등 이재준 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3급 상당으로 임기는 1년, 재임용을 위해서는 행안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관련 임용과정은 최근까지도 공개되지 않았었다. 고양시가 전문임기제 채용은 공고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행안부 인사분야통
[미디어고양파주] 5,500세대로 계획된 장항지구 행복주택 물량 축소를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LH에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나왔다.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 이재준 시장은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하면서도 행복주택 축소요구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지난 27일 시정질문에 나선 박현경 시의원(주엽1·주엽2)은 고양시에 행복주택 물량 축소를 포함한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고양시는 19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규제가 엄격한 과밀억제권역으로 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를 실현하고자 관내 중·고교 신입생 1만7,63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교복비 17억6,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재학학교,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중·고교 신입생이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중학교 8,672명, 고등학교 8,958명으로 이 가운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미디어고양파주] 8대 고양시의회가 만만치 않은 시작을 알렸다. 24일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산황동골프장 증설을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들과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는 이재준 시장과 시의원들을 향해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는 8대 고양시의회 사실상 첫 의사일정이다.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5차례 이상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조례'를 기습상정했다. 이 조례안은 한국전쟁 당시 고양시에서 일어난 대표
[미디어고양파주] 최성 고양시장 6.13지방선거 당내 컷오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는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 뒤늦게 일부 구체적인 경위가 흘러나왔다. 최성 당시 고양시장은 관련 혐의로 경찰에 의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검찰수사가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앞서 최 전 시장은 올해 3월 15일 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기자간담회를 빌어 자신을 제외하고 진행되던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민주후보 원팀' 구성을 비판한 바 있다. 해당 기자간담회 이후 최 시장은 자신의 이름으로 당일과 익일 두 차례에 걸쳐 '말씀
"유치 불투명, 한예종 기숙사 1,000호 줄여야" 시 "한예종 유치와 행복주택 물량 관계 없어""인수위 들러리" 비판여론도 한 몫 한 듯 [미디어고양파주]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평화경제준비위원회(인수위) 탈퇴를 선언하면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이들이 시에 장항동 행복주택 사업규모 축소를 강하게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취재결과 한국당 위원들은 장항동 5,500호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가운데 1,000호 가량을 축소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요구안을 제시했다.하지만 고양시가 국토부의 올해 7월 장항동 행복주택 사업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