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앞으로 전동 킥보드는 점자블록,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입구 및 진출입로 주변에 주차하는 것이 금지된다. 날로 그 수가 증가하는 공유 킥보드가 무질서하게 주차돼 보행자를 방해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전동 킥보드 쉐어링 서비스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에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3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8차혁신 해커톤’을 개최, 이 같은 ‘전동 킥보드 쉐어링 서비스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
[고양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오전 조안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상수원관리규칙」과 모법(母法)인 「수도법」을 대상으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제하고 있는 건축물의 설치, 영업허가 제한 등의 규정이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실을 청구 이유로 들었다.이날 청구에 앞서 헌법재판소 앞에 모인 주민 60여명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불합리한 상수원 정책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와 헌법에 보장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되찾게 해달
[고양일보] 파주경찰서는 12월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와 공동으로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오는 12월에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13세 이상이면 면허가 없어도 전동킥보드를 빌릴 수 있고, 자전거 도로 이용도 가능’으로 변경된다.또한 헬멧 등 보호장비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 생기지만 범칙금 조항이 빠져 강제력이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상황이다.이에 파주경찰서는 관내 공동주택 총 156개소 게시판에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를 시작했으며,
[고양일보] 고양시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 인근에는, 고양시 행정구역임에도 서울시 종로구 소유의 ‘종로구립 한강 다목적운동장’이 있다. 고양시민이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종로구의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이 운동장은 최성 전 고양시장 당시인 2013년 조성됐다. 당시 조성된 사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양대덕야구장 등 주변 운동시설이 대부분 고양시 소유인 점에서 고양시민 입장에서는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또한 고양시에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등 5개의 서울시 기피시설도 있어,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많은 권리가 제약받고 있다는 고
[고양일보] 고양시와 관내 3개 경찰서가 시민 보행, 자전거 교통 방해, 안전사고유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내 불법주정차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양시 자전거도로의 노선은 총 270개, 연장 410.6km(‘20년 10월 기준)로, 그중 86% 이상이 자전거·보행자 겸용이다.올해는 덕양구 일영로 자전거도로(지축동 587-5번지~오금동 707번지 일원)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단속할 예정이다.이는 자전거도로(전용차로·겸용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들로 인해 자전거 이용객이 보행자와 안전사고 발
[고양일보] 고양시는 현재의 운영 중인 ‘피프틴(FIFTEEN)’의 뒤를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매년 23~24억원이나 소요되어 지난 10여년 동안 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동안 막대한 시 재정의 부담과 계속되는 적자 운영으로 획기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새로 운영될 이 시스템은 민간사업자가 전액 부담하고 고양시 예산 지원은 없다.거치대가 필요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는 위치정보(GPS)와 사
구자현 발행인: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2대 촌장인 이안수 대표와의 인터뷰입니다. 15년 동안 모티프원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해 많은 조언을 하고 계십니다.이안수 대표: 모티프원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게스트를 위한 체크인 준비와 체크아웃까지의 모든 필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은 시간은 게스트 분들과 대화하며 함께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고 용기를 북돋는 일에 할애하고 있습니다.구 발행인: 모티프원은 다른 게스트하우스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무엇인가요?이 대표: ‘모티
[고양일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가 운전자 및 동승자의 인명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아도 이에 따른 처벌 또는 제재규정이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건수는 17년 117건(사망자 4명, 부상자 124명), 18년 225건(사망자 4명, 부상자 238명), 19년 447건(사망자 8명, 부상자 473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최근 3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전체 사망자의 93.7%와 부상자의 83.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창릉교 자전거도로 굴다리 벽화사업’을 완료했다.낡고 어두웠던 굴다리에 ‘흥도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벽화를 그리고, 굴다리 내부 천장에 LED조명을 설치해 밝고 화사하게 탈바꿈시켰다.특히, 백로 서식지와 농촌・도시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아 흥도동의 특성을 표현했고 굴다리 외부 옹벽에는 자전거 서행을 알리는 문구를 표시해 안전을 강조했다.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벽화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지 주변에 무성했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고양일보] 수원시는 KT, 옴니시스템과 함께 지난 21일 수원시청 앞마당에서 수원형 무인대여자전거 ‘타조’(TAZO)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출시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준근 KT 전무,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타조’는 수원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으로 탄생했다. 수원시는 자전거 주차장·전용도로 등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프라(기반 시설)를 확충하고 행정적 지원을 한다. KT는 공유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시스템, 잠금장치 등을 개발하고,
[고양일보]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8일 운정역 자전거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이날 최 시장은 운정역 자전거주차장 시설 점검과 함께 주변 소리천과 보행데크와의 연계, 향후 운영·관리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운정역 자전거주차장은 자전거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과 연계한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자전거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운정역 자전거주차장은 연면적 448.93㎡, 지상 1층 규모로 모두 280여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으며 향후 간단한 정비와 수리가 가능
[고양일보] 파주시는 접경지역 시·군 공통현안인 군사용 바리케이드 안전관리 추진을 위해 ‘2020년 하반기 경기도-지상작전사령부 정책협의회’의 안건을 지난 2일 경기도에 제출했다.군사용 바리케이드는 군부대가 훈련 및 작전할 때 도로 차단 등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이다. 작전 종료 후에 철거하지 않아 평상시에도 방치돼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특히 보행로 및 자전거로 방치로 보행자 불편, 자전거 충돌 등 사고위험 및 도로변, 중앙분리대 방치로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의 불편·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