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일제히 치러졌다. 고양시에서도 총 26개 시험장에서 1만4300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제36지구 제16시험장인 주엽고등학교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졌는데, 수험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수능일 아침의 긴장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기 때문에 8시가 넘어서자 뛰는 수험생, 자전거를 타고 온 수험생도 보였다. 한 학생은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이 다되어 경찰차의 도움을 얻어 시험
[고양일보] 독일에서는 음주 후 자전거 타기, 복면 착용 시위가 법으로 엄격하게 통제된다. 독일의 이색법 11가지를 소개한다.▲술먹고 자전거타기술먹고 자전거 타다 적발되면 큰 코 다친다. 혈중 알콜농도 1.6 퍼센트 이상이면 운전면허증 압수 당하고 MPA(정신 심리평가)를 받아야 한다. MPA를 통과하지 못하면 면허가 취소된다. 면허를 재발급받기까지 몇 년이 걸린다.▲복면 착용 시위 금지파업이나 정치적 목적으로 시위를 할 때 복면이나 가면을 쓰면 불법이다. 잘못하다간 벌금이나 1년 이하 금고 처벌을 받는다.▲베개독일법은 베개를 “수
[고양일보] 앞으로 광역버스, 광역전철 등을 이용하는 광역통행자들은 광역알뜰교통카드를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적립 한도가 확대되어 교통비를 더 많이 절감할 수 있게 된다.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1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광역통행자들의 마일리지 혜택을 1회당 현재 300원에서 350원~450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광역통행자들은 기본요금(경기광역버스 2800원)이 높아 시내통행자들에 비해 광역알뜰교통카드를 통한 교통비 절감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이에 광역교통 수요자들이 교통비 절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
[고양일보] 프랑스의 현존하는 법률은 그 수가 1만5,500개이다.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중세시대나 프랑스혁명 시대에 만들어진 법이 오늘날까지도 존속한다. 실효성, 강제성이 있느냐를 떠나서 명백하게 법으로 존재한다. 프랑스의 이색 법 10가지를 소개한다.1.돼지를 나폴레옹이라고 불러서는 안된다.19세기에 제정된 프랑스법은 돼지나 돼지같은 사람을 나폴레옹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엄격하게 금지했다. 이 법은 사람들이 황제로 등극한 나폴레옹을 놀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2. 죽은 사람과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다. 단 상대가 죽기
[고양일보]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의선)는 1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2019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어린이집 영유아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널뛰기, 투호, 떡메, 지게지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이의선 회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고양파주] 양훈 고양시의원(송산·송포)은 고양시 공공자전거 사업인 ‘피프틴’ 사업이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꿔 지속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양훈 의원은 17일 열린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피프틴 사업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시민들의 건강복지와 친환경 사업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피프틴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피프틴을 이용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 말했다. “피프틴을 시작한 이래로 2016년 기준 이산화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1일 하반기 확정된 정부 특별교부세가 68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고양시에 따르면 특별교부세 중 13억 원을 연간 5만 명이 찾는 여성회관 리모델링사업과 대자동 유일의 생활체육공간인 고양동 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하는 데 투입한다.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와 배수펌프장 확충, 하도 정비 등 자연재난 대비에는 17억 원을 투입한다. 공릉천 자전거도로에 재난경보 방송기‧CCTV를 설치하고 창릉천 퇴적 토사를 정비하여 여름철 하천 범람에 대비한다.생활안전 분야
[미디어고양파주]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2019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파주시를 포함한 접경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뚜르 드 디엠지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접경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증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파주시가 후원하고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 슬로건을 내걸고 5일간 진행된다.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미디어고양파주]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에 봉사하는 자율적인 시민단체들이 모인 조직인 '고양하천네트워크' 소속 2개 단체가 8월 13일 ~15일 오산 한신대에서 열린 ’한국 강의 날‘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 강의 날의 중심 행사인 ’강살리기 컨테스트‘에서 고양하천네트워크 소속단체인 고양환경단체협의회가 ‘인간과 자연을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지역 거버넌스 조직을 바탕으로 한 하천보전활동 운동에 대해 발표하여 민관거버넌스 최우수 사례에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밖에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그린나래 가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10월 최종 보고를 목표로 하는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6일 열렸다.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연구를 총괄하는 고양시정연구원을 포함한 공동연구진, TF팀, 외부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리모델링 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 하에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용역을 위해 연구총괄과 도시설계는 고양시정연구원, 공원설계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설계는 신화컨설팅, 관광자문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각각 맡아 공동연구진에 참여했다. 또한 공원관리과와 문화
[미디어고양파주] 평소 고양시의 공공자전거인 피프틴 자전거를 즐겨 타는 A씨는 백마 학원가에서 자전거를 도난당하는 일을 겪었다. 피프틴 자전거를 세워두고 잠깐 커피숍에 들른 사이 한 청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잽싸게 달아난 것이다. A씨는 피프틴 센터에 분실신고를 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15일 내로 자전거를 찾지 못하면 28만원의 분실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었다.이처럼 도난당하거나 분실되는 피프틴 자전거는 2010년 고양시가 공공자전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무려 976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에 약 100대 꼴로 자전거가 분실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세계 각지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자율주행 로봇이 택배 서비스를 하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의 일부 도시에 한정된 로봇 택배는 조만간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영국영국 런던 북서쪽 70km 떨어진 밀턴 케인즈(Milton Keyne)에서 로봇 배송이 이 분야 선구업체인 스타십 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에 의해 지난 해 4월 처음 시작됐다. 1년 동안 배송량이 5배 가까이 증가하고 올해 4월 현재 배송건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인기 배송품목은 우유, 빵, 초콜릿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