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2기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29일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에서 29일까지 5일동안 범죄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교육과정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호신술 그리고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견학과 지구대 현장근무체험 등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지역주민으로 이번 교육에 참가한 고미숙(여·58)씨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통해 생활 범죄에
거동이 불편해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휠체어를 타고 호수공원을 둘러보는 나들이 행사가 열렸다.대한적십자사 고양지구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참여하는 '호수공원 휠체어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올해 16회로 접어든 휠체어 나들이 행사는 자원봉사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호수공원 나들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박정례(79세, 법곳동)씨는 “자원봉사자들이 산책을 도와주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면서, "늘 집안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호수와 나
김영환 경기도의원(고양7, 더불어민주당)이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심리 상담사들과 아동폭력예방 상담사를 찾아 고민을 전해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7일 대화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2018고양미술심리학회 김영환 도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문제점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고양시 드림스타트사업에 참여하하고 있는 미술심리 상담사들은 12회로 한정된 상담회기가 너무 짧다는 문제를 전달했다.아동들의 심리를 검사하고 문제를 파악한 후 그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필
공부방으로 변신한 동네 카페 대화동에 위치한 JJ갤러리 심리카페. 일반적인 동네카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JJ갤러리에서는 오전시간을 이용해 커피 한 잔을 앞에 놓고 십여명의 주부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진지하게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카페는 보통 만남의 공간,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특히 동네에 위치한 소규모 카페의 오전시간은 주부들의 수다떠는 장소로 인식된다. 반면에 JJ갤러리 심리카페는 인근 공부모임에게 카페를 빌려주면서 마을의 공부방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카
능곡1구역 재개발(조합장 김관용)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8월 29일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지난달 26일부터는 조합원을 상대로 이주비 신청을 받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이주가 시작된다.426세대의 낡은 주택을 헐고 새롭게 재개발 되는 이곳은 40.982㎡의 대지위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등 691세대(오피스텔 포함)가 들어서선다. 시공사는 두산건설이다.지하철3호선 대곡역과 경의선 능곡역까지 각각 도보로 약10분 정도의 더블역세권인 이곳은 향후 GTX가 대곡역을 경유할 것으로 보여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하지만 능곡 1
꽃차는 향기가 좋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꽃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최근에는 꽃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플라워 카폐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는데, 누구나 꽃차를 쉽게 경험하고 올바른 섭취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의 '댄싱플라워'를 찾아 팬지 꽃차에 대해 알아봤다. 댕싱플라워 윤윤희 원장에 따르면 삼색 제비 꽃이라고 불리우는 팬시는 오렌지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고 한다. 임파선염, 황달, 간염 등에 효능이 있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윤숙)와 경북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오국)가 지난 21일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 문화교류(각종 행사시 교환 축하공연 참가), 주민자치 위원회 워크숍 합동개최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도농교류를 통한 상호이익 추구, 상호존중과 신뢰에 바탕을 둔 정보교류 체계 구축, 및 기타 상호발전에 관한 협의 등이다.이 협약식에는 정발산동에서는 홍점수 동장을 비롯하여 자치위원과 고문등 13명이, 영주시 가흥2동에서는 안용국 동장등 자치위
고양실버인력뱅크가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해마다 어른신들이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는 산타봉사가 그것이다.지난 22일 60여명의 산타복장을 한 어르신들은 정발산동에 위치한 은혜 어린이집을 비롯해 관내 17곳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산타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무용과 동요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고 신기한 마술공연을 펼쳐보이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어린이 한명 한명에게 모두 선물 주면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기억을 선물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고양시상이군경회가 지난 10월 31일 호국한마음 문화탐방행사를 위해 강릉 오죽헌과 횡성 네덜란드군 6.25참전용사비를 찾았다. 상이군경회는 매년 6.25전쟁 당시 격전지와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장소들의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구 제4땅굴, 철원 철의삼각지, 평택 천안함 등을 찾기도 했다. 회원들은 이번 제14회 문화탐방행사로 신사임당, 율곡 이이와 관련 깊은 오죽헌을 탐방하면서 병조판서 시절 10만 양병설을 설파한 율곡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진 횡성군 안흥면 네덜란드군 6.25참전용사비 탐방에서도 헌화와 함께 고인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이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주민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주민자치 분야에 부산 사상구 덕포2동을 비롯해 25건. 지역 활성화 분야에 고양시 정발산동을 비롯해 22건. 그 외 평생학습분야 센터활성화분야 등 총64개 지차체가 지역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여했다.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윤숙)에서는 "함께해! 깨끗해! 얘기해!"를 슬로건으로, 재활용정거장·빨간우체통·나눔냉장고·나눔반찬·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희망나눔명패 5000호점이 고양시에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고양시 대화동 일신건영아파트에 위치한 지니어스어린이집.희망나눔명패는 매달 3만 원 이상 정기후원하는 개인이나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명패를 전달하는 인증사업이다.지니어스어린이집 고미숙 원장은 적십자와 함께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더하고 싶어 사업에 참여했다.고미숙 원장은 22일 기자와 만나 "우리가 낸 후원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8일 정발산공원 입구에서 정발산 스마트 건강길 조성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가 국립암센터 후원으로 '정발산 스마트 건강길'을 조성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다. 관계자와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일산동구 보건소는 고양시민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걷기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둘레길 조성하고 있는데, 이번 정발산 둘레길 조성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와 암환자 가족들, 친지들도 부담없이 둘레길을 찾아 걷기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매주 화요일이면 정발산동 고양시니어센터 교육장에서는 맑고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 소리가 들려온다. 교육장 안을 들여다보면 나이 지긋한 어르신 삼십명 정도가 열정적으로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다. 그 중심에서 오카리나 강습을 하는 강사 채경자 씨는(76) 교육생들에게 인기스타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강의하는 모습에 팬들도 여럿 생겼다.채 씨는 오카리나 교육생들과 함께 복지관,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을 지역사회 공헌으로 찾고 있다. 그를 인터뷰했다. 시민기자 : 오카리나 교육이 인기가 참
정발산동에서는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재활용정거장을 설치해 시행중이다. 재활용정거장은 주택가에도 아파트단지처럼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재활용정거장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분리수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분리수거되는 품목은 빈병 비닐 프라스틱 등 8개 통이다. 처음에는 주민들의 인식도가 낮아 일반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경우도 빈번했지만 현재는 인식도가 높아졌다.이 과정에는 주민자치위원들로 이뤄진 '
24일 오후 3시 백석동 강의실. 9월부터 시민기자로 활동하게 될 예비기자 4명이 모였다. 지난 3달간 고양실버인력뱅크 ‘실버기자 양성교육’에 참여하고, 시민기자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교육생들이다.이들은 지난 12주간 매주 목요일 2시간씩 기사작성의 기초부터 실전 인터뷰 기사작성까지 교육에 성실히 참여했다.“신문기자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덥썩 교육에 응했단 교육생부터 막연하게 기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한 교육생까지 지원이유는 천차만별이지만, 지역소식을 재미있는 기사로 전달해 보겠다는 생각은 동일
탁구가 생활체육으로 인기다. 순발력과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하니 어린이부터 60대와 7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탁구 동호인이 많아지는 만큼 실력도 만만치 않다. 건강을 위해서 시작했지만 화려한 탁구기술을 구사하는 동호인들도 많다.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탁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박광평 관장을 만나 생활체육으로 탁구가 가지는 장점과 실력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어봤다. 박 관장은 안재형, 유남규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경쟁했던 실업선수 출신이기도 하다.인터뷰에서 박 관장은 “2.5g의 가볍고 조
고양시 주요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관찰하고 여성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임명된 고양시여성친화서포터즈. 지역 내 주민 51명이 위촉을 받아 활동 하고 있다. 향후 2년간 고양시의 양성평등 정책을 점검할 여성친화서포터즈의 이은주 단장을 인터뷰했다. 서란희 시민기자(이하 시민기자) : 단장님! 여성친화서포터즈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이은주 단장(이하 이 단장) :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소개하려면 먼저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노인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7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박람회‘가 지난 6월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 주제는 ‘일하는 60+시니어, 더불어 성장하는 대한민국’, 행사장에서 시니어 구직자들에게 상담을 하고 있는 고양시 참여 전담기관 고양실버인력뱅크 김새롬 팀장(사회복지사)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란희 시민기자(이하 시민기자) :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소개해 주신다면.김새롬 팀장(이하 김 팀장) : 민간업체의 시니어 고용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
지역 언론의 축제 '2016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11월 4일(금) 대전광역시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는 ‘독자의 힘, 지역의 힘’이라는 대주제 아래 지역신문의 변화와 발전을 확인하는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보도 및 편집, 경영 및 조직혁신, 스마트미디어 전략,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등에서 지역신문의 다양한 우수ㆍ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며 어느 덧 지역신문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6 지역신문 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