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16일 월요일, 고양시 효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재현)는 효자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희례) 주관 자치사업인 ‘함께하는 행복텃밭’고구마 모종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효자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때 이른 5월 무더위 속에서도 텃밭 이랑에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활동에는 유관기관 및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일손을 거들어 면적이 넓은 텃밭임에도 모종 심기 작업이 단시간에 마무리됐다.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
요양병원 간병비에 대한 국민건강보험의 급여화로 간병 지원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어르신의 평균 투병기간은 6.1년, 치료와 간병비는 평균 3,228만원으로 조사되었다.간병인은 민간보험처럼 실손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간병비는 환자와 가족이 부담해야 한다. 이에 간병비 부담의 완화 측면에서 간병비 부담을 지원하고, 급성기 환자의 경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로 간병인을 대체하여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새 정부에서는 장기요양보험 대상 요양시설 서비스 수준 선진화를 위해 품질인증제 신설을 검토하고
[고양일보] 고양시가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 등을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2년도 ‘G-하우징(housing)’ 사업을 실시한다.‘G-하우징’은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거실, 화장실, 부엌 등에 개·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이다.시는 올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중위소득 70%이하 가구를 선정하고 ㈜지우신호, ㈜GS건설, ㈜중흥토건, ㈜서광이에프,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현대건설, ㈜대방건설, ㈜디엘이앤씨의 지원 및 재능기부를 받아 주
[고양일보] 지난달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고양특례시’는 대도시 수준의 사회복지 급여 혜택을 적용받게 됐다. 특히 급여대상자 선정 시 적용되는 지원기준이 완화돼 보다 많은 대상자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 출범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생계급여 지원기준 완화… 부양의무자 있어도 생계급여 지급고양시는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
[고양일보] 사)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와 이민자 통합지원센터(대표 김세영), 한국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회장 명광현)가 지난 25일 이민자 통합지원센터에서 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을 통해 3개 기관은 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 가정폭력 등 비상 상황에 다문화 가족의 주거 안정 등을 지원하며, 다문화 창달 운동을 통한 위상 재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사)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 최백규 회장은 “지역의 긴급주거가 필요한 무주택 저소득층에 LH매입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받아 공급한다”며 “우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따뜻한 설날, 함께하는 우리’ 사업을 했다고 전했다.‘따뜻한 설날, 함께하는 우리’ 사업은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 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명절 음식을 배달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80가구에 떡국 떡, 만두, 사골곰탕 등 식료품을 가정에 전달했으며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을 전했다.특히 이번 행사에 후원한 ㈜킨텍스 관계자를 비롯해 남운선 경기도의원 및 흥도동 주민자치회,
[고양일보] 지난 18일 열린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 고양시의원 33명 중에서 12명이나 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김완규 의원은 정치인으로부터 지역 편가르기와 희망 고문으로 고통받고 ‘제발 모라도 들어와 달라’라고 외치는 ‘모라도 마을’이 있다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상생의 모습으로 바꾸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고양선 신설과 관련하여 식사·풍동 주민과 중산동 주민의 상반된 입장, 가좌마을 개발을 둘러싼 공영 대 민간개발 찬반 갈등, 덕이지구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떨어져 홀로인 채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받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고독사는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을 인수하기를 거부해 사망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를 대신 치루는 경우를 의미한다.무연고자 사망자는 매년 증가해 2020년 2,880명으로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298명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다.고독사는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주요 원인이다. 즉 사업 등 실패와 상실감 누적, 일상생활에서의 고립된 패턴, 대인관계 기피에서 시작된다.고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바로
[고양일보] 과거 동구권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 범죄학자들이 갖고 있던 상식은 사회주의 국가의 범죄통계는 믿지 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대부분의 사회주의권 국가들이 자신들 국가 내에서 발생하는 통계를 축소·왜곡하여 보고하기 때문이었다.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굳이 범죄통계를 국가가 축소·왜곡하여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러나 사회주의 범죄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갈등이론을 이해한다면 사회주의 국가의 통계 왜곡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예를 들어 갈등이론가 퀴니(R. Quinney)에 따르면, 자본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추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ICT 융합이 필수적이다. 복지와 ICT를 융합한 정책과 분야는 모바일 위험 감지, 긴급구조, 위치 확인,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이 시행되고 있다.즉 치매환자 및 노인을 위한 GPS 위치 추적기, 약 복용을 위한 알람 및 복약 지도기기, 재활 치료용 게임기기,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욕실ㆍ화장실 시스템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사용자의 욕구를 반영하려 하고 있다.보건 분야에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아울러 건강관리 서비스와 디바이스는 AI 기술의 결합으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구, 민간위원장 신진서)가 지난 13일‘사랑의 텃밭, 고구마 수확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진행한 특화사업에는 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고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 직능단체 회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30여명과 이재준 고양시장의 배우자 문미영 여사가 함께했다. 특히 김운배 통장협의회장의 트랙터를 이용한 작업 지원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었다.사리현동 소재 텃밭에서 수확한 100여 상자의 고구마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
감염관리는 바이러스 오염, 공기, 비말 등이 인체에 위협이 되므로 체계적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기에 일선 작업 현장에서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집단시설이나 밀폐공간에서 공기가 떠돌아다녀 전파하고 에어콘 가동시에도 전파하기도 한다. 이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법적, 행정적 지도가 요구된다.우리나라는 북미나 유럽 국가들과 다르게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촉자 추적을 실시한 결과, 국경을 전면적으로 봉쇄하거나 비필수 서비스 사업장을 강제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콜센터,
[고양일보] 현대블루핸즈 고양파주지회(회장 김재근)는 지난 2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일산서구청(구청장 이재혁), 경기도북부 자동차정비사업조합(이사장 나성춘)과 함께 ‘일산서구 지역 자원 연계사업 업무협약식’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현대블루 고양파주지회는 차량을 생계형으로 활용하는 지역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차량 정비 물품 및 무상 점검 지원’을 협약했다.그동안 저소득층 및 일부 장애인은 차량을 생계형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정비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제때 정비를 하지
지난 4월 17일 국내 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도지코인 한 개의 거래금액만 17조 원이 넘어 코스피 하루 거래대금을 뛰어넘었다. 3월 3일 경실련은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25차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7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한다는 ‘영끌 투자’로 벌어진 현상이다. 경기는 심리에 의해 움직인다. 정부 정책에 따라 가격이 오를 것 같다는 사인이 나오면 투기가 벌어지게 되어있다. 진보 정권이 집권하면 집값부터 올린다. 노무현 정부(2003~2
과정은 불안했지만, 결과는 아름다웠다. 오세훈과 안철수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아주 드문 경우다.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과 자살로 서울시장을 다시 뽑는 보궐선거다. 오세훈과 안철수와 박원순이 10년 만에 서울시장직을 두고 다시 만났다. 세 사람의 관계는 기묘하다. 10년 전 오세훈은 민주당의 전면적 무상급식에 반대하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선별적 복지’를 주장했다. 시장직을 걸고 주민 투표를 제안했다. 민주당의 ‘투표 안 하기 운동’ 등 적극적인 반대로 투표율이 미달하고 오세훈은 시장직을 내려놨다. 자신이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지난 19일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임승빈, 임현세 남매로부터 1년간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성금을 기탁받았다.임승빈, 임현세 남매는 2019년도부터 용돈을 모아 이웃돕기를 하고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 성금을 기탁한 것이 된다. 남매는 “저희가 모은 용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번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이성우 식사동장은 “학업에 힘쓰면서 용돈을 모아 기부하는 남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고양일보] 지난 2일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고경련)는 코로나19 희망 나눔을 위해 고양시에 사랑의 성금 3000만원과 2400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고경련 이상헌 회장과 신영이 부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현주 과장 등이 함께 했다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및 주거환경개선 지하우징(G-housing) 사업 지원, 저소득층 대상 장학금 사업 등에 사용된다.또한 기부된 물품인 삼계탕용 닭 3천 마리와 제초기 10대, 마스크 1
구자현 발행인: 15년 동안 기업, 정당, 학교 등에서 MC 활동과 스피치 관련 강의를 했고 작년 초부터는 구세군 공식 인증 지정 협력업체 1호인 (주)레드쉴드오월에서 근무하게 된 구자민 상임이사와 인터뷰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구자민 상임이사: 그동안 각 기업체이나 지자체의 세미나, 축제, 스피치 지도, 대통령선거, 정당 관련 각종 행사 등에서 MC 활동을 해오면서 다양한 사회경험과 다채로운 문화를 접했으며 지금은 구세군 공식인증 지정 협력업체 1호인 레드쉴드 오월에서 구매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구자민입니다.구 발행인: 레
[고양일보] 고양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생계급여 인상, 부양의무자 기준 일부 폐지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로 더 많은 시민이 생계급여 혜택을 받게 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월 52만 7158원, 4인 가구 기준 월 142만 4752원이다. 내년부터 1인 가구는 월 54만 8349원으로 올해 대비 4.19%, 4인 가구는 월 146만 2887원으로 2.68% 정도 인상된다.2021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중위소득 30% 이하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생계
[고양일보] 고양시가 일자리기금 100억 전액을 투입, 공공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에 일부 시민은 단순히 돈을 나눠주기 위한 사업이 될까 우려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100억 규모의 일자리기금을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조성했다.방역·소독 및 발열체크 인력을 배치해 감염확산 차단에 나선 ‘코로나19 공공방역단’과 6천명의 단기 근로자를 채용한 ‘고양 희망알바 6000’ 등이 일자리기금으로 올해 시행된 공공일자리 사업 중 대표적인 예다.지난 11월 26일 손동숙 시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고양희망알바 60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