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사단법인 밝은미래 경기도지부(대표 박경희)는 30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다문화가정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나의 꿈, 나의 가족, 한국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 등 세 가지 주제로 14명의 다문화 학생이 참가했다.수상자는 △대상 주신군 △금상 정희진 △은상 심소피읍, 나카노 린카 △동상 부이티민, 강호연, 김애인, 이운희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주신군 학생은 “어려서부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을 접할 때마다 새로운 꿈을 가졌고
[고양일보] ‘고양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오는 12일 고양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아파트 단지 내 조경, 도색, 부대시설 보수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매달 입주자에게 거두는 일정 금액이다. 아파트는 사용검사 신청 시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검토한 후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 계획대로 공사를 한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들은 장기수선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거나 장기수선충당금을 제때에 알맞게 적립하지 못해 정작 공사가 필요한 시기가
[고양일보]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사랑의 열매 기부자, 고양시 사회복지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고양종합터미날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나눔으로 행복한 고양’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에 이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참가자들은 사회자가 “2020 고양시 나눔온도”라고 선창하자 모두 “100도” 하고 소리치며 2020 나눔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고양일보]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일산서구 주엽동 소메르뷔페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경영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중심으로 논의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장덕수 뉴스캔 대표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말했다. 정 대표는 “정부 입장에서는 개수만 많고 혼잡한 광고간판은 정보 전달에도 실패하고 도시미관만 헤치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정부가 권장하는 작은 간판으
[고양일보]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고양시의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건출물로 보존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위원장 김수환)에서 표결까지 가는 논란 끝에 통과됐다. 표결 결과는 찬성 5명, 반대 2명, 기권 1명이었다. 고양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보존하는 이유로 내세우는 것은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해 평화‧민주‧인권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김 전 대통령이 정발산동 사저에 거주한 시기는 1996년 9월부터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청와대로 가기 직전인
[고양일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로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263개 업체로 당초 목표 대비 176%로 76%를 초과했다.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다수가 IT업 관련 제조, 서비스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시정질문 자리에서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이 한 말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는 263개 기업의 기업명과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우량기업 없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기업들만 입주의향서를 내밀었다는 비판이 전해지고 있는 이유다. 사실 지난달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
[고양일보] 정의당 장상화 의원은 지난 26일 고양시 의회 시정 질문을 통해 고양시가 노면 및 자유로 청소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촉구했다.장 의원은 수원, 성남, 의정부, 부천 등 경기도 내 상당수의 지자체가 직영 혹은 공단에서 청소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비슷한 성격의 업무를 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안전순찰원의 경우도 안전 및 국민생명 관련 업무 종사자를 직고용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것에 비추어 보아서도 고양시 청소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어 지난 7월 계약
[고양일보]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 카페 건축물을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양시가 부지와 건축물 매입을 추진한다. 고양시의회 해당상임인 기획행정위원회도 28일 관련 부지와 건축물을 고양시 공유재산으로 삼기 위해 매입을 추진하는 안에 대해 승인했다 고양시가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을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1980~1990년대 융성했던 백마 카페촌(애니골) 옛 상가들이 지역 경쟁력을 읽어가고 주변이 빌라 등으로 개발되는 최근 변화와 연관이 있다. 고양시는 철거 위기에 놓인 ‘숲속
[고양일보] 1기 일산신도시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이 관련 조례 제정와 함께 구체화 될지 주목된다.이재준 고양시장은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운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일산3동, 대화동)의 노후화가 심각한 일산신도시 공동주택에 대한 고양시의 대책을 묻는 시정질문에 대해 “문제점을 심각히 느낀다. 리모델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1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일산동·서구는 1992년에 최초로 입주가 시작되어 일산신도시 대부분의 아파트가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아파트들이다.이 시장은 “과도한 리모델링 비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2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브랜드연구회 연구활동’ 강평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출범한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발굴하고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구, 세미나, 좌담회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원은 송규근, 정연우, 김해련, 양훈, 윤용석, 조현숙 의원 등 6명이다.이번 강평회는 그간의 연구 활동을 돌아보고 105만 고양시에 걸맞는 도시브랜드 발굴과 도시의 위상 제고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양시 전략산
[고양일보] 지난 15일 준공한 ‘28청춘창업소’ 개소식이 21일 준공현장에서 개최됐다. 덕양구청과 인접한 화정동 956번지에 자리한 28청춘창업소는 민선 7기 이재준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고양시 청년의 창업지원과 안정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양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추진된 청년정책 사업이다. 고양시의회 청사 예정부지 3000㎡(907.5평)에 조성된 28청춘창업소에 입주한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은 총 28개 업체다. 고양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입주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해 제조분야 15개, 비제조분야 13개 등
[고양일보]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오는 25일 제2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2일까지 18일 동안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26건,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7건, 고양 성사 혁신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안)의 국가시범지구 지정
[고양일보] 이윤승 의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사실상 무산됐다.일산서구선관위에 따르면, 제출된 서명자수 1만1475개 중에서 76%인 8774명이 유효서명자로 나타났지만, 주민소환 투표요건인 9743명에는 못 미쳤다. 9743명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윤승 의장의 지역구인 주엽 1‧2동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는 4만8715명의 20%에 해당하는 주민수다. 고양시의장주민소환모임(이하 주민소환모임, 청구인 대표자 최수희) 측은 투표요건을 채우기 어려웠던 이유를 주민소환제도의 불합리함에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소환모임 측은 “서명
[고양일보]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개발 시 금정굴 관련 유해안치 평화공원과 관련하여 일산서구 탄현동과 일산동구 중산동 주민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주민들은 장기미집행시설인 탄현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이 지역을 공공주택개발과 연계하여 도시공원이 아닌 유해가 안치되는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일어날 조짐이다.고양시의회는 지난해 8월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지원조례 통과 후, 2018년 11월 6일 금정굴 근처에서 열린 첫 위령제에서 유족들은 “유
[고양일보]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9일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홀에서 제19회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 나눔 다과회’를 개최했다.‘행복 나눔 다과회’는 고양시약사회가 사화공헌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다과회는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부회장 개회사, 약사회장 인사말, 후원증서 전달식, 사회공헌사업 경과보고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후원증서 전달식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사랑거리 조성 후원증서로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고양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성금을 재
[고양일보] 민의를 반영해야할 지방의회는 온전히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이유를 지니고 있다. 시민과 도민에 의해 선출된 시‧도의원은 동시에 국회의원의 영향력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시·도의원은 공천권을 틀어쥔 국회의원의 공천이 있어야만 선거에 나설 수 있고, 당선된다 하더라도 다음에 또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을 하는 내내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 이 같은 국회의원과 기초의원의 ‘갑을 관계’는 지방의회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특히 민의와 국회의원의 정치적의도가 서로 충돌할 때, 시·도의원들이 후자를 택하는 것도
[고양일보] 고양시 호수공원 등 고양시의 일부 지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이 주최한 고양지명에 대한 간담회가 15일 고양시 의회 시청각회의실에서 시민, 고양시 문화유산과의 이수용 과장, 이영인 팀장, 고양시 문화관광과 전문위원이자 고양시 지명위원회 위원인 정동일 위원, 김완규 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엄의원은 간담회 서두 인사말에서 “지명에 대해 궁금해하시고 왜 지명이 이렇게 됐는지 궁금해하는 시민이 많아 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먼저 의문을 해소하고 그래도 안되면 내용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서 이수용 문화유산관광과장이 사업 개요를 설명하고 이어 타당성조사 및 설계용역을 맡은 ㈜동해종합기술공사 소보영 전무의 발표가 진행됐다.보고 후 고양시 문화복지위원회 김효금 위원장, 김해련 부위원장 등 시의원 7명과 이수용 과장, 동해종합기술공사 소보영 전무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한강하구의 관광벨트 사업에 대한 회의와 토론을 1시간 동안 진행했다.개회사를 맡은 김효금 위원장은 “한강
[고양일보] 일산연합회(상임대표 이현영)는 11일 한류초등학교 앞에서 김서현 의원의 ‘한류초등학교 통학안전 간담회’ 참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지회견은 지난 7월 주민의 신고로 음주운전에 적발된 김서현 의원이 한류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통학안전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일산연합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서현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고양시의회를 전국에 ‘음주시의회’라는 오명을 쓰게 한 장본인으로 초등학교 통학안전 간담회에 참여한다는 것은 학부모와 고양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며
[고양일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발굴하고 정립하기 위한 토론회가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주관으로 8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의 키워드는 ‘스마트시티’와 ‘리빙랩’이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모형이다. 또한 ‘리빙랩’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로, 쉽게 ‘생활실험실’이라고 불릴 수 있는데, 해법의 주체가 시민 혹은 지역주민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