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협상 재개에 합의한 후 처음으로 다음주 30일과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협상재개 사실은 백악관이 25일 공식 발표했다.미중 무역협상이 베이징이 아닌 중국의 금융중심지인 상하이에서 회담이 열리면 미국이 개방을 지향하는 중국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가들이 말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회담 장소가 달라진 것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 상하이는 협의 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내주 회담에서는
신기식 목사 (신생교회/고양자치발전시민연합 상임대표)[미디어고양파주] 해방 후 74년, 그리고 6.25동란 후 66년이 지났다. 그런데도 온통 편가르기뿐이다. 정부와 여당은 북핵 해결을 위해 전례 없이 친북 화해 정책을 펼치면서도 광주 5.18을 왜곡한다는 야당 의원 제명을 주장하고 심지어 5.18을 비판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을 제정한다고 한다. 사상과 사고의 맹점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파쇼주의에 물들어 정치의 정도를 벗어난 것은 아닌가 싶다. 특히 일본에 대한 반일 논리가 판을 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주변 국가와 찬•반의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월 27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베트남, 하노이) 전격 결렬 이후 남북, 미중일 뿐만 아니라 국제정세가 전례 없이 요동치고 있다.북미정상회담의 결렬 과정은 이랬다. 회담 성사 전부터 북한은 급했다. 그리고 결정적인 오판을 했다.영변 핵시설 완전폐기와 실질적인 대북경제제재 전면해제를 맞바꾸고자 장장 60여 시간의 희망 열차를 타고, 중국을 거쳐 베트남 하노이에 당당히 도착했다. 영변 핵시설 완전폐기로 일부 대북경제제재 해제뿐만 아니라 정전선언·평화협정·남북연락소 설치,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개라는 남한 정
[미디어고양파주]최근 미국의 연방정부 공무원들은 월급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1월 중순까지 못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려 하고, 이것을 미국연방의회(하원)이 반대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이고, 미국 하원은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당선자들이 대거 당선되어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대통령과 의회, 그리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대립하여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한 결과이다.지방정부에도 시장과 의회가 있다. 시장이 대통령과 같이 행정부의 수장이라면, 지방의회는 입법부이다. 시장과 지방의회
[미디어고양파주] 2009년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았다. 13일 ‘안녕, 미누’를 상영하며 7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초기 미미했던 관객의 관심과는 대조적으로 영화제는 10년의 시간 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0주년을 맞으며 아시아 최대의 다큐영화제로 자리매김 했다. 항상 영화제의 ‘개막작’은 해당 연도 영화제의 주제를 함축한 필름으로 주목받아 왔다. 개막식 직전 만난 '안녕, 미누'의 지혜원 감독에게 작품 소개와 함께 선정 이유에 대한 생각을 다소 긴박하게 물었다.지혜원 감독은 “
[미디어고양파주]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자 보수진영의 거물인 존 매케인 의원이 8월 25일 오후 4시 28분(현지 시간) 부인 신디 매케인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하였다.6선의 매케인 의원은 1936년 8월 미국령 파나마 운하를 지키는 해군기지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와 아버시 모두 해군 제독을 지냈다. 매케인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에서 22년간 복무했다.그가 대중적인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그가 참전한 베트남전에서 5년 반 동안 전쟁 포로 잡혀있을 때이다.대권에도 두 번이나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지난해 7월
국민 53% "북한 합의 이행할 것"1948년 분단 이후 70년 만의 첫 북미정상회담에 국민 10명중 7명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 만 19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북미회담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 66%는 '잘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11%만 '잘못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는 의견을 유보했다.문 대통령과 현 정부에 상대적으로 비판적인 대구·경북 지역(52%), 이념성향 보수층(48%)에서도 이번 회담에 대해서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6월 12일(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지금까지 미국 측에서 주장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에 대한 구체적인 문구가 빠져 있다. 다만,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선에서 일단 합의되었다.북
정당지지율, 민주당>한국당>바른미래 순 국민 10명중 7명 이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6%가 긍정평가했고 14%는 부정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은 모두 지난주와 동일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5%/6%, 30대
정당지지율 민주당>부동층>한국당 순 한국갤럽이 4월 17일부터 19일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0%가 긍정 평가, 21%는 부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이는 지난주 주간조사 대비 긍정률은 2%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2%/9%, 30대 74%/19%, 40대 78%/17%, 50대 66%/26%, 60대+ 58%/32%수준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반등...남북정상회담 소식 영향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드루킹 댓글 조작 논란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정상회담 등 평화무드 조성에 대한 긍정 평가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가 지난주(4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67.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주 동안의
최성 시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만·박정희와의 정파적 싸움은 이제 중단하자”는 제안을 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했다.게시글에서 최 시장은 “지금은 이명박·박근혜정권의 적폐청산을 위해 외롭게 싸우는 문재인 정부를 위해 촛불시민혁명세력은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한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부활을 꿈꾸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문 정부를 공격하는 반민주·반의회주의 세력을 향해 (안 지사는)정치지도자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안 지사를 우회적으로 질타했다. 이런 제안이 결국 안희정 지사급 몸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