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고봉로678번길 통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고봉로678번길 주변에는 크고 작은 공장, 창고 등이 200여 곳에 이르고 주택가도 여럿 존재하여 비교적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폭원이 평균 3m~4m로 차량 교행이 불가해 불편을 호소하며 도로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봉로678번길 중 약 90m 구간의 인접한 구거를 복개, 협소한 도로 폭을 확장하는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6월 준공 후에는 도로 폭이 약 7m로 확장되어 원활한 차량 교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구거를 정비함과 동시에 인접 도로로 통행 가능하도록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공사 기간에는 불가피하게 서행하는 등 통행 불편이 예상된다”며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교통통제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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