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특수제작 차량이 제공되지 않아 기능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다며 지체장애인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10일 인용 결정의 정족수 미달을 이유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헌법재판소는 장애인 A씨가 청구한 장애인시험용 이륜자동차 미비치 위헌 확인 헌법소원(사건번호 2016헌마86)을 재판관 5대 4의 의견으로 기각했다.이선애·이석태·김기영·문형배·이미선 등 재판관은 도로교통공단이 장애인용 기능시험 이륜차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장애인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위헌 의견을 냈다.반면, 유남석·이
[고양일보] 작년 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받은 고양 성사혁신지구가 오는 12월 중순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뜰 전망이다.고양시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건축・교통・재해・경관 등에 대해 일괄 심의받아 조건부 의결 통보를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로써 고양 성사혁신지구는 작년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받은 전국 4곳(고양-성사, 서울-용산, 천안-역세권, 구미-공단동) 중 가장 먼저 설계와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달 12월 중순 국가시범지구 1호로 공사를
[고양일보]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11월 7일 0시를 기해 개통됨에 따라 교통소외 지역으로 불만이 높았던 경기북부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정식 개통에 앞서 11월 6일 오전 10시 개통 기념행사가 고양휴게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주) 사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심상정・이용우・홍정민・한준호・박정),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이길용 고양시의장, 원용희 도의원, 허윤홍 GS건설 사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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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보] 고양시 관광 플랫폼 ‘고양관광정보센터’가 5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일산문화공원 절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는 부지면적 4822㎡, 연면적 1108.82㎡, 지상 2층 규모로 실내는 크게 11개 주제로 나누어,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고양관광갤러리, 관광 상담과 종합적 안내가 이뤄지는 인포메이션, 고양시 대표 디저트 음식을 판매하는 고야카페, 우수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관, 관광홍보영상부터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 발표회를 열 수 있는 관광영상관, 건강체크와 뷰
[고양일보] 각종 제안제도가 활성화되어 있는 고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운영한 제안제도실적을 평가했다.심사항목은 정량평가 60점, 정성평가 40점으로, △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 제안 숙성 채택 건수 △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포함한다.고양시는 ▲ 모바일 등으로 손쉽게 제안하는 ‘한 줄 아이디어’ 창구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고양일보] 대한민국에 소재한 유일한 올림픽 경기단체인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 본부가 2025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건립된다.이재준 고양시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11월 2일 고양시청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의 고양시 이전에 최종 합의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업무협약서에는 고양시가 WT 본부 건물을 제공하고, WT는 국제태권도대회의 정기 개최와 집행위원회 등 국제회의를 고양시에서 개최한다는 것이 명기된다.WT 본부는 2025년 일산서구 대화동 2,706번지에 완공될 예
[고양일보] 고양시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 인근에는, 고양시 행정구역임에도 서울시 종로구 소유의 ‘종로구립 한강 다목적운동장’이 있다. 고양시민이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종로구의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이 운동장은 최성 전 고양시장 당시인 2013년 조성됐다. 당시 조성된 사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양대덕야구장 등 주변 운동시설이 대부분 고양시 소유인 점에서 고양시민 입장에서는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또한 고양시에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등 5개의 서울시 기피시설도 있어,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많은 권리가 제약받고 있다는 고
[고양일보] 고양시는 현재의 운영 중인 ‘피프틴(FIFTEEN)’의 뒤를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매년 23~24억원이나 소요되어 지난 10여년 동안 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동안 막대한 시 재정의 부담과 계속되는 적자 운영으로 획기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새로 운영될 이 시스템은 민간사업자가 전액 부담하고 고양시 예산 지원은 없다.거치대가 필요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는 위치정보(GPS)와 사
[고양일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총 9건(22일 14시 기준)이 발생한 가운데 21일 고양시에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사망한 시민은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남성(89세)으로 지난 19일(월) 오후 1시경 모 병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보령플루V테트라/A16820012, 어르신용)을 접종한 후, 다음 날인 20일(화) 낮부터 어지러움증을 호소했으며, 21일(수) 오전 11시 40분경 CPR(심폐소생술) 후 자택에서 사망했다.사망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당뇨・고혈압・심장동맥협착증(스텐트 시술 2회)・뇌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1일 지난 9월 박애원(정신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 인원 283명 중 41명(15%)에 그쳐 성공적인 방역사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이는 다른 지역의 정신의료기관 경우에는 전체 인원의 50% 이상이 확진자로 판명된 사실에 비추어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판단된다.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9월 15일 박애원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격리시설 설치・입소자 분산 등 공동생활 공간을 엄격하게 분리해, 10월 12일 더 이상의 감염 확산 없이 격리가 해제됐다.이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이면도로 대형가로수로 인해 송충이 출몰・낙엽 청소 문제 등으로 주변 상인들의 민원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상인들이 호소하는 민원은 ▲ 여름마다 출몰하는 러시아 송충이 ▲ 대형가로수로 인한 상가간판 가림 ▲ 가을 낙엽 청소 문제 등이다.주변 상가 입주자 A씨는 “올해 이곳 상인들은 대형가로수에서 나타난 송충이들과 전쟁을 했다. 여름철에는 송충이 천국이다. 길을 걷다가 송충이가 머리 위로 떨어지기도 한다”며 “일산동구청에서 방역 소독을 했지만, 러시아 송충이들이 상가 안으로 스믈스믈 기어 들어오고 무
[고양일보] 깨끗한 정치를 희망하는 고양시민단체연대회의(아래 ‘연대회의’)는 16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박종근) 민원실 앞에서 최성·이재준 전·현직 고양시장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정치흥정 매관매직 검찰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서에서 연대회의는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최성 전 시장 측과 공직거래·고양시 재산처리·정책거래를 대가로 당내공천과 선거에서 지원 공조했고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했다.연대회의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공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15일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준공영제 시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시의회의장, 김경일 도의원 등 경기도와 파주시 의원들과 준공영제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영제 시행식을 열고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렸다.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한 준공영제는 2004년 이후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광주시, 제주도 등 7대 광역시로 확대됐다. 일부 도시에서는 마을버스 통합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파주시의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제도와 기준을
[고양일보] 중국이 세계 최초의 완전한 디지털 화폐 실용화를 통해 기존 달러화 국제 결제 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 디지털 위안화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미 선전, 수저우, 청두 등 몇 개 도시에서 디지털 화폐가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일부 공무원에게 급여의 절반을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고 있다. 선전시는 최근 5만명의 시민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1인당 200위안(약 3만4000원) 총 1000만 위안 상당의 디지털 위안화를 지급해 실생활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디지털 위안화 추첨에 당첨된 시민은 ‘디지
[고양일보] 주택담보대출 연체가 최근 2~3년 동안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금융권(은행)과 2금융권(보험사·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연체 잔액은 지난 2016년 말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했다.1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16년 말 324조620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341조9400억원으로 5.3%(17조3200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연체(30일 이상 연체) 잔액은 5100억
[고양일보]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력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육성하고 관광 편의 기반을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신성 및 적절성, 사업효과성 및 실현가능성, 관광 수용태세 개선 노력 지속가능성 및 개발잠재력, 지역사회 연계성 및 사업 추진 의지, 특구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지를 결정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서울과 제주도를
[고양일보] CJ가 일산동구 장항동에 조성 중인 융복합테마파크인 CJ라이브시티의 핵심시설로 국내 최초의 전문 공연장이 될 CJ아레나가 7일 고양시 건축경관위원회의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양시 관계자는 8일 “건축, 경관, 교통 분야 등에 대한 세밀한 계획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CJ아레나 건축 심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CJ아레나는 지난 9월 1일 첫번째 건축심의에서 ‘재검토’ 결정이 나면서 제동이 걸렸으나 주차장 추가확보, 인천2호선 등 향후 교통 연계성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사항 등 첫 심의에서 보완 요청한 내용들이 상당 부분 반
[고양일보] 기대 보다 낮은 품질, 비싼 통신비와 선택권 제약에 따른 반발 등이 복합된 결과로 5G(5세대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5G서비스를 사용하다 LTE(4G)로 돌아간 가입자가 56만2,656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동통신 3사 5G 전체가입자 865만 8,222명(‘20.8.31 기준) 의 6.5%에 해당된다.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고 5G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가, 5G요금제를 LTE요금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여러 불편을 거쳐야 하는 데도 ’5G 못쓰겠다‘며 LTE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