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ROTC봉사단(단장 박영호)이 주최·주관하는 오는 15일(수) 낮 12시부터 식사동에 있는 고양길상사 야외무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고양ROTC재능 봉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고양특례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함께 즐겨 [봄]" 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특별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국가유공자분들도 초대된다.박영호 단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맴버이며 JTBC 풍류 대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판소리 이신예, 국제신인가요제 가창상을 수상한 VOICE MONSTER
[고양일보] 22대 총선이 여당 참패로 끝났다. 선거가 끝난 후 여야 지지자들은 심한 열병(熱病)을 앓았다. 특히 21대 총선보다 더 참혹하게 패배한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허탈과 분노, 열패감(劣敗感)은 더 심할 수밖에 없다.수많은 범죄혐의로 재판 중인 이재명 대표와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이 이끄는 범야권에 처참하게 패배한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이다.하지만 민심은 냉정했다. 2년 전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정권을 심판했던 중도 세력이 이번에는 반대편 손을 들어 줬다.이번 여당의 패배는 누구보다도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고양일보] 출판계에는 쇼펜하우어 열풍이 대단하다. 쇼펜하우어는 칸트와 플라톤뿐만 아니라 동양 철학의 영향을 받은 독일의 철학자다. 나 역시 흠모하는 철학자라 몇 자 적어본다.나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은,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 간 일이다. 2004년 늦가을의 14박 15일 유럽 여행이다. 벌써 20년 전 일이다. 지금은 어머니가 연로해서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꿈꾸기가 어렵다.가장 뚜렷한 기억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쇼펜하우어가 말년에 살았던 집에 간 것이다. 당시 박물관은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쇼펜하우어의 많
[고양일보] 공자는 50살이면 하늘의 뜻을 알고(知天命), 60살이면 어떤 말이든지 편하게 받아들일(耳順) 나이라고 했다. 21세기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천명을 받는다. 그래서 ‘대통령은 하늘이 만든다’라는 말이 생겼다.선거를 통해 천명을 받은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국민의 소리가 불편해도 하늘의 소리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 13명 중에서 지천명의 나이인 50세가 안 돼서 대통령이 된 사람은 박정희와 전두환 대통령뿐이다. 5.16 혁명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은 196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의료접근성을 확대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와 일상 속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로 든든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권역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접근성 확대…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고양시는 권역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내 보건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덕양구 화정동에는 화정, 능곡, 행신권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시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하반기 개소한다. 생활SOC 복합건
[고양일보] 고양시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독거노인‧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겨울철 예방접종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고양시 내 1인 가구 28.3% 이르러…고독사 예방하는 ‘스마트 돌봄’고양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 약 11만 8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3%에 이른다. 무연고 사망 건수도 작년 기준 87건으로 매년 30% 이상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12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23년 사회보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회보장사업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이날 보고회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복지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사회보장 활성화에 노력한 유공자를 위한 고양시장 및 고양시의회 의장의 표창과 2023 복지업무 우수 동 12개 동에 대한
[고양일보] 국방여성전우회·(사)희망나눔누리 주최, 고양지식인마을과 고양시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31일 일산동구 뷔페파크에서 70여분의 고양시무공수훈자회원을 모시고 위안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순영 국방여성전우회장(국민의힘 고양갑 당협위원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인철 여의도연구원 이사,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이상원·이인해 경기도의원, 고덕희·박현우·안중돈 고양시의원, 고양지식인마을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기존의 보훈·안보 위안 행사가 중앙이나 지방정부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사례를 탈피, 이번 행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청년의 날 행사 ‘곰즈데이(GOMZ DAY)’를 개최한다.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청년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고양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곰즈데이는 오후 4시에 나눔장터(플리마켓)와 체험부스, 문화행사로 활기차게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5시부터 기념식 행사를
[고양일보] 고양시립일산도서관은 박미숙 관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주최하는 독서문화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독서문화상은 문체부가 1995년부터 독서문화진흥과 독서문화 환경기반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상이다.박미숙 관장은 지금까지 정보 소외 계층 및 비독자를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책과 도서관 관련 연구 및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2005년부터 18년간 사비를 들여 민간 작은도서관을 설립 운영하면서 위스타트와 드림스타트
[고양일보] 대한민국이 때아닌 이념 논쟁으로 시끄럽다. 육사에 있는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 이전 문제와 광주에 공산주의자 정율성을 기리는 공원 건립에 관한 문제다. 일제 식민지 시대를 겪은 한국의 이념은 해방 전후로 구분된다. 해방 전에는 오로지 독립을 위한 반일과 항일이 주된 이념이었다면 소련의 사주와 중국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6.25남침 이후로는 반공이 국시(國是)가 됐다. 일제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대한민국은 반일(反日)과 반중(反中) 및 종북 좌파와 친중 및 반미주의 등 복잡한 이념이 혼재된 상황이다. 일제 식민지 시절의
[고양일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고양특례시가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이영삼 광복회 고양시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원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경축사, 광복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2019년 제74회 광복절 경축식 이후 4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치러지는 경축식이어서 그 의미가 더해졌다.2부 축하공연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의 독립군가 메들리, 조국찬가 공연과 고
[고양일보] 고양시 재향군인회가 지난 26일 관내 현충시설인 필리핀군 참전비 시설 주변에서 잡초 제거 및 주변 정화 활동을 했다.또한 이날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과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부가 필리핀군 참전비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했다.재향군인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며 땀을 쏟았다.조광진 고양시 재향군인회 지회장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참전비를 찾는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이 정갈한
[고양일보] 고양지식인마을은 4일 일산동구 부페파크에서 고양시 6.25 참전 유공자 50여분을 모시고 위로연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고양지식인마을 주최/주관과 부페파크의 식사, 위캔쟙(이광식 대표)의 고양쌀 50포(5kg), 1군단 기념품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최국진 고양지식인마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고양시의원을 할 때 참전 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선배님들께 조금이라고 명예를 회복시키고자 노력한 기억이 새롭게 떠 오른다”면서, “늘 마음에 참전 유공자 선배님을 어떻게 모시나 하고, 마음속에 숙제를 가지고 있었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토) 홀트장애인체육관에서 ‘제19회 고양시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고양시 농아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대표 최미숙)가 행사를 주관했다.이날 고양시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 종사자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당협(지역)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사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공로패 및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재)중남미문화원에서 봄꽃음악회 “브라질리언 재즈팝 콘서트”와 특별기획전 “색채의 나라-도미니카 공화국”을 개최한다.“브라질리언 재즈팝 콘서트”는 5월 첫 번째와 두 번째 주 토·일(5월 6, 7, 13, 14일) 오후 2시와 4시에 공연하며, 재즈와 라틴음악 계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밴드 ‘어나더시즌’이 공연한다.특별기획전 “색채의 나라-도미니카 공화국” 전시회는 5월 12일(금)부터 6월 18일(일)까지 중남미문화원 내 미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회화 거장 2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일산문화광장에서‘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기념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욕을 높이기 위해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회장 박찬식)가 주관해 개최했다.행사에는 고양시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당협(지역)위원장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올해부터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2월 10일 고양시청에서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일산복음병원 관계자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성실납세자에게 종합검진비 20% 할인 등 의료비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양시는 지방세를 체납 없이 5년 이상 계속하여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성실납세자를 존중하고 우대하는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시민 중심, 행복 고양’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원스톱 민원처리제를 비롯해 시민편의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과 정기적인 외부평가도 한다.□ 원스톱 민원처리, 사전심사청구 등 민원편의 개선고양특례시는 시민이 민원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민원 사항은 1회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시행하고, 정식서류 제출 전에 사전 심사를 받는 사전심사청구제, 복합민원 온라인 실무심의회, 민원후견인제 등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평가에서 총 83건(산하기관 포함)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시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수상 분야도 복지, 행정, 자치, 재정, 도시재생, 건축, 교통, 도로, 정보통신, 일자리 등으로 다양해 시정 전반에 걸쳐 치우침 없는 우수한 시정역량이 돋보였다.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 해결’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에서 민·관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