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일산문화광장에서‘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욕을 높이기 위해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회장 박찬식)가 주관해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양시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당협(지역)위원장 및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홀트 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인권증진과 권익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복지증진유공자 16명에게 공로패·표창장을 수여하고, 장애인헌장을 낭독, 장애인 가요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힘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종사자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권리 의식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 수요가 표출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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