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청년의 날 행사 ‘곰즈데이(GOMZ DAY)’를 개최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청년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고양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곰즈데이는 오후 4시에 나눔장터(플리마켓)와 체험부스, 문화행사로 활기차게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5시부터 기념식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청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나눔장터(플리마켓)에는 맥주 판매점 등 지역 내 8개의 업체가 입점한다. 또한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엠비티아이(MBTI) 알아보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버스킹 행사도 진행된다.

이후에는 명사 제임스 후퍼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고양시의 청년 사업을 알리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독려하는 ▲청취다방 홍보부스 ▲청년정책 홍보부스 ▲청년정책에 반영될 정책 제언 코너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맥주를 즐기며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양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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