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토) 홀트장애인체육관에서 ‘제19회 고양시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고양시 농아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대표 최미숙)가 행사를 주관했다.

이날 고양시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 종사자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당협(지역)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식 ▲내빈과 고양시 농아인협회 회원이 함께하는 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7천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표해 권익 증진 및 복지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꼭 필요한 곳에 더 많이 지원하는 합리적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여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