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고양시에는 약 30만 명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라 고양시는 예산과 인력, 시설을 확대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와 입양을 위한 시설인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등록, 취약가구 의료비지원 등 반려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신설하였으며 대규모 반려동물공원과 같은 문화 공간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은퇴한 특수목적견을 입양한 고양시민들에게 동물병원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특수목적견’은 마약탐지, 군․경찰 작전 수행, 인명구조 등 공익 목적을 위하여 훈련, 운용되는 개로 연령이나 부상 등으로 해당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될 경우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서 민간인에게 분양하고 있다.이렇게 민간 입양된 은퇴 특수목적견은 고령, 질병 등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동물병원 진료비는 의료보험이 마련되어 있지 않을 뿐더러 정부,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없어 입양자가 비용 전부를 부담하는 실정이다.이에 고양시는
지난 2019년 8월 소방은 또 한 명의 동료를 잃는 큰 아픔을 겪었다. 안성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에서 이를 진압하던 故 석원호 소방위가 예기치 못한 위험물 폭발로 인해 순직한 것이다.이 사고로 故 석원호 소방위를 포함한 소방관 2명이 사상하고, 공장 관계자 등 9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조사결과 해당업체는 폭발성이 강한 5류 위험물을 지정수량보다 최대 193배 이상 보관하면서도 관할 소방서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위험물 관리부실이 빚어낸 전형적인 인재(人災)였다.이렇듯 크나큰 사회적 재난
[고양일보] 일산소방서는 28일 고양시청, 한국전력공사, 보건소 등 6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합동으로 2020년 비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일산 내 대규모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6개 기관 총 57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진행됐다.고층건축물이 즐비한 일산시내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초고층 아파트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등
[고양일보] 일산소방서는 지난 22일 일산서구 탄현동 소재 모텔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청년을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아버지와 영상통화 중 자살 의심 행동과 말투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실내인거 같다는 신고자의 말과 GPS부근 일대를 수색하여 한 모텔의 CCTV를 통해 피해자의 위치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잠긴 방안에서 연탄가스냄새가 나는 걸 확인한 중산119안전센터 대원들은 강제 문 개방 후 진입하여 번개탄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청년을 발견하고 구급대원의 신속한 현장처지로 한 생명을 살렸다.구조에 나섰던 중산119안
[고양일보] 육군 제28보병사단(사단장 김권) 간부 권희중 대위와 박한학 중사가 지난 18일 발생한 터널 내 4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추가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했다.권희중 대위와 박한학 중사는 출근 중에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국도 3호선 우회도로 소래터널 내부에서 25t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1t 탑차의 후미를 추돌하여 탑차가 전도되는 등의 4중 추돌사고를 목격했다.이에 두 간부는 지체 없이 차량을 멈추고 119에 사고 현장을 신고하고 인명구조와 교통통제 활동을 실시했다.권희중 대위는 각 차량의 운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가 29일 신평동 인근 하천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했다고 31일 밝혔다.29일 오전 9시경 실종자 수색 접수를 받은 고양소방서 구조대는 현장 도착 즉시 드론을 운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색작업에 임했고 오후 2시경 실종자 발견하고 즉시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인양했다.고양소방서 119구조대에서 보유 중인 드론은 2기로 최대 시속 94km/h, 고도 5km까지 운행 가능한 최신형 드론이며 현재까지 각종 재난현장을 누비고 있다.드론은 산악·수난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고 있
[고양일보]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는 14일 파주환경순환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밀폐공간이란 근로자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과 유해가스로 인한 건강장해와 인화성 물질에 의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 터널, 탱크, 정화조, 집수조 등이 해당된다.이날 훈련은 센터 내 음식물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환경과 상황에 맞춰 시설점검 중 질식사고 발생을 가정했으며, 사고발생 시 유독가스 유무를 측정하고 공기정화 후 구조장비(산소
[고양일보] 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서 파주소방서 구조대원 33명은 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구조와 작동원리, 기종별 제동방법과 수동개폐 요령, 승강기 갇힘 발생 시 비상복구와 구출 요령, 구조장비를 활용한 훈련 등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특별훈련 과정을 진행했다.최근 3년간 파주 관내 승강기 구조건수는 2017년 192건, 2018년 224건, 2019년 242건으로 매년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대형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김종철 소방장, 조윤정 소방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수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도지사 표창은 지난 5월 31일 일산동구 장항동 자원순환시설 화재에 출동하여 인근 건물로 화재가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펼친 김종철 대원과 지난 3월 13일 일산동구 장항동 청광문화사 화재에 출동하여 현장 곳곳에 신속한 급수지원과 화재진압을 위해 노력한 조윤정 대원이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경감에 기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119구조대에서 2020년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구조훈련 대비를 위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대비 자체 훈련으로 진행됐다.산악구조훈련은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평구조, 수직구조 등 산악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상황을 가정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박용호 서장은 “산악사고의 원인 중 안전 부주의에 의한 추락사고 비율이 가장 높다”며, “안전수칙
[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2018년 9월 5일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드론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각종 화재·구조·국급 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고양소방서 119구조대에서 보유 중인 드론은 1기로 최대 시속 94km/h, 고도 5km까지 운행 가능한 최신형 드론이며, 현재까지 총 82회의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다.드론은 산악·수난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영상 송출을 통해 현장지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서은석 고양소방서장은
고양경찰서와 고양소방서는 4월 30일 고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자유로 교통사고 현장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하여 경찰서에서는 교통·112순찰자량을 소방서에서는 구급 및 인명구조·화재진압 차량을 현장에 즉시 지원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사고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최근 자유로에서 교통사고에 이은 2차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안전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경찰·소방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생명보험공헌재단 주관으로 열린‘2017년 제1회 생명존중대상’시상식에서 일산소방서 변내언 소방대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생명존중대상 시상은 급박한 재난의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을 구해내 사회에 귀감이 된 공로자들을 발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변내언 소방대원(119구급대 팀장)은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수많은 구급출동ㆍ인명구조 등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 지반연구소 이주형 박사 연구팀은 대형빌딩, 지하철, 터널 등의 붕괴 시 고립된 인명을 신속 안전하게 구호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한 경주·포항 지진과 그로 인해 노후 시설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건물 붕괴 시 고립된 인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은 어느 때보다 요청되고 있다.특히 도심에 노후건물이 많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강진이 발생할 경우 붕괴사고로 인한 대형 재난이
일산소방서는 6일,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KFPA)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이현수 지방소방장이 예방대책 분야 본상을 수상해 1계급 특별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 표창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소방공무원 중 대상 1명, 본상 18명, 특별상 1명이 수상했다.대상과 본상을 수여받은 19명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인사혜택과 부부동반 해외 연수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현수 지방소방장은
일산소방서는 8월 4일 경의선 곡산역에서 119구조대원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랙아웃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블랙아웃은 공급되는 전기보다 사용되는 전기의 양이 많아 특정지역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정전사태로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한 여름에 종종 발생한다. 블랙아웃 사태가 발생하면 한 지역 전체의 전력 공급이 끊기게 되고 전기 에너지의 특성상 이는 바로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 심한 경우 전국적인 정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이번 훈련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전기
일산소방서는 7월 19일 라페스타에서 소방대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펌프차, 소방차량 등 6대를 동원해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을 다중이용시설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이 어렵고 대형 참사가 우려됨에 따라 화재 초기 대응능력, 화재진압기술 숙달, 시민 비상대피 훈련 등을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훈련은 라페스타 건물 3층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중이라는 훈련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건물 자위소방대에 의한 119신고와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압,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2일 확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최종안에는 야3당이 합의한 초안에서와 마찬가지로 핵심 쟁점인 '뇌물죄'가 포함됐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대응으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도 담겼다.야3당은 탄핵사유에 대해 "박 대통령은 민주주의 원리에 대한 적극적인 위반임과 동시에, 선거를 통해 국민이 부여한 민주적 정당성과 신임에 대한 배신"이라고 밝혔다.야권이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9일 의결을 시도하기로 하면서 의원들을 상대로 탄핵안에 서명을 받는 작업에 착수했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