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스타 <사진 : 고양시>

일산소방서는 7월 19일 라페스타에서 소방대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펌프차, 소방차량 등 6대를 동원해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다중이용시설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이 어렵고 대형 참사가 우려됨에 따라 화재 초기 대응능력, 화재진압기술 숙달, 시민 비상대피 훈련 등을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훈련은 라페스타 건물 3층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중이라는 훈련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건물 자위소방대에 의한 119신고와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압,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순서로 진행됐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자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위소방대의 효과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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