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생명보험공헌재단 주관으로 열린‘2017년 제1회 생명존중대상’시상식에서 일산소방서 변내언 소방대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변내언 팀장이 제1회 생명존중대상 수상 후 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사진 = 일산소방서>

생명존중대상 시상은 급박한 재난의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을 구해내 사회에 귀감이 된 공로자들을 발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변내언 소방대원(119구급대 팀장)은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수많은 구급출동ㆍ인명구조 등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전념을 다해왔다.

특히 2008년 첫 하트세이버를 시작으로 최근 발생한 심정지 환자 소생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변내언 소방대원은“공직자로서 이루어낸 모든 공로와 성과는 동료들과 함께 이루어낸 것”이라며,“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산소방서의 모든 동료직원에게 감사와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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