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지난 27일(금)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대상으로 장기 기업어음(Corporate Paper, CP)의 확대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1년 이내로 만기를 규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기업어음(Corporate Paper, CP)은 기업이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중요한 금융 도구로서 어음법상 약속어음이면서 동시에 자본시장법상 채무증권의 이중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CP는 사채와 달리 어음이라는 형태를 띠고 있어 발행 절차가 간편
[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 3차년도(2022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의 국회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평가항목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표결 참여도(법안투표),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통과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
[고양일보]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이 대표발의한 법안 5건이 지난 25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통과한 법안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정거래법 개정안) 2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 1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 1건,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대리점거래법 개정안) 1건, 총 5건이다.「공정거래법 개정안」은 분쟁조정 중에 소송이
[고양일보] 당나라 태종은 능력 있는 인재를 널리 등용하기 위해 과거제도를 시행했다. 과거는 공무원 시험의 필기시험에 해당한다. 태종은 과거에 급제했다고 바로 임용하지 않고 인물됨을 파악하기 위해 면접을 보고 등용 여부를 판단했다. 면접기준은 신언서판(身言書判) 즉, 용모, 언변, 글씨 및 판단력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용모(身)란 풍채와 얼굴, 태도 등이다. 언(言) 이란 말을 겸손하고 조리 있게 잘하는지와 얼마나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지를 보는 것이다. 서(書)는 문장을 지은 필적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를 판단
[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이 사법·입법감시 법률전문 NGO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한 우수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우수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회 2차년도(2021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의 ▲ 국회 본회의 재석률, ▲ 상임위원회 출석률, ▲ 법안 통과율, ▲ 발의법안 통과 성적, ▲ 국정감사 실적, ▲ 상임위원회 소위 활동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다.한준호 의원은 “평가 기간을 확인해보니 총 1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약 400건의 법안을 공동발의 했으며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77일 남았다. 선거를 앞두고 양당 후보를 지켜보는 국민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대통령을 잘못 선택하면 나라가 어떻게 결딴나는지 지난 7년여 동안 생생하게 봤기 때문이다. 준비된 대통령으로 알았던 박근혜는 불통과 무능으로 국민의 불신을 자초해서 임기도 못 채우고 탄핵이란 불명예와 함께 정권을 빼앗겼다. 탄핵 촛불로 광화문을 태우고 586 좌파의 도움으로 대통령이 된 문재인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취임했다. 그러나 문재인은 정확하게 평등, 공정, 정의와는
인간은 말로 소통하는 동물이다. 말은 그 사람의 성격과 인간성, 능력, 감정 등을 나타낸다. 사람을 평가할 때 말이 통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인지 여부로 판단한다. 말을 오래 해보면 그 사람의 밑천이 드러난다. 제대로 아는 사람인지 모르면서 말로만 아는 척하는 건지, 진실성은 있는지 등이다. 국민은 정치인을 말로 판단한다. 평소 정치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국민은 오직 정치인의 말만 듣고 판단해야 한다. 정치인의 말은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는 공인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의 말보다 더 진중해야 한다. 국민은 말만
감옥에 있는 유동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맞은 기분이거나 악몽을 꾸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 공들여서 수백억의 돈을 벌어 놨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형량도 가늠할 수 없는 죄인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동규 눈에는 대한민국이 참으로 가소롭게 보였을 것이다.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고 성남시장 선거판에서 온몸을 바쳐 이재명 선거운동을 도왔더니 하루아침에 재건축조합장에서 성남 도시개발공사라는 공기업의 본부장으로 수직상승 했다. 게다가 대장동 돈벼락 작업에 도움이 안 되는 황무성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도 내보낼 수 있는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뽑는 기준은 身, 言, 書, 判(신언서판)이다. 신(身)은 그 사람의 용모와 풍채를, 언(言)은 언변을, 서(書)는 공부한 정도를, 판(判)은 문리를 통해 사물을 분별하는 판단력을 본다.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후보의 경쟁이 뜨겁다. 여당은 이미 이재명이 후보로 결정됐다. 야당은 네 사람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치열하게 하고 있다. 국민은 TV를 통해 후보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고(身), 말을 들어보며(言), 상대방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얼마만큼 정확히 알고 있
지상파 방송사 네 개 중 세 개(KBS1, KBS2, MBC)가 공영방송이다. 교육 방송(EBS)과 교통방송(TBS) 역시 공영방송이다. 1980년 11월 전두환 신군부는 언론을 통제하기 위해 민간방송인 동양방송(TBC)과 문화방송(MBC)을 ‘언론 통폐합’이라는 명목으로 공영방송으로 만들었다. 삼성 계열의 TBC는 KBS2가 됐다. 그 후 10년이 지난 1991년 SBS가 개국하면서 민영방송이 10년 만에 생겼다. 2009년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에 의해 신문의 방송사 겸업이 가능해지고 기업의 방송사 지분 소유에 대한 규제도 완화
[고양일보] 요즘처럼 굵직굵직한 특종뉴스에 시달리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그 모든 것이 시한폭탄과 같은 폭발력을 지닌 사안들이기 때문이다.옵티머스와 라임펀드문제, 월성원전 관련 감사 때 산업통상자원부 444개 문서폐기, 검찰개혁과 공수처 문제, 부동산정책 문제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추·윤 갈등으로 표현되는 검찰과 법무부의 샅바싸움은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마주보고 달려오는 폭주기관차를 중앙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의 심정일 것이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국가 권력의 최고층에 있는 분들의 무책임어 더욱 간담을 서늘케 하는
[고양일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제 도입을 골자로 한 '경찰법 전부개정안'이 3일 나란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두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국회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상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경찰법 전부개정안을 각각 논의 테이블에 올리고 조항별 축소 심사한 끝에 만장일치로 의결 처리했다.행안위 회의에서 위원들은 경찰법 전부개정안과 관련, 자치
[고양일보] 저작권자에게 분배되지 못한 저작권보상금 누적액이 841억원, 저작권보상금 징수·분배 과정에서 보상금수령단체가 떼간 관리수수료는 478억원이나 된다.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말 기준, 총징수액 2608억원 가운데 67.7%인 1767억원은 저작권자에게 분배됐지만, 32.3%에 해당하는 841억원은 미분배된 것으로 집계됐다.이 자료에 따르면 ▲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가 관리 중인 교과용도서·수업목적·수업지원목적·도서관보상금에 대한 보상금 누적징수액
[고양일보]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대면 시대에서 장애인은 더 불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최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장애인 납세 서비스 이용 불편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단연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에 관한 문제다. 국세청이 추진하는 ‘홈택스 2.0’ 사업은 납세자의 신고·납부 절차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앞둔 역점 과제이다.비대면 시대가 다가오면서 간편하게 납세하는 홈택스 이용자가 급
[고양일보] 현재 국내에서 상영되는 배리어프리 영화(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영화)는 대부분 영화 사운드와 해설음성, 자막이 동시에 재생되는 개방형 상영시스템으로, 기존의 사운드와 해설이 동시에 재생되기 때문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 어렵다. 선진국의 경우 자막이나 화면해설이 필요한 사람만 별도의 수신기를 사용하는 폐쇄 상영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폐쇄 상영시스템 시제품 용역을 맡긴 지 1년 여 만에 최근 시제품을 발표했으나 해외 제품에 비해 크고, 무겁고 견착식 제품으로 대형 장비를 어깨와
[고양일보] 코로나19로 코로나 블루(우울증세)를 호소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젊은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진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우울증 진료비 현황’을 보면 젊은 층의 우울증 진료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우울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10대는 지난 2016년 2만2540명에서 2019년 4만1626명, 20대는 같은 기
[고양일보]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현장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키코사태와 관련한 2013년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을 재조명하는 질의가 이용우 의원으로부터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고양시정, 일산서구)은 13일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키코사태 관련 일부 불완전판매만 인정한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며 키코거래는 완전한 사기거래이며 피해기업들에 대한 100% 손해배상을 비롯한 은행들의 적극적인 피해구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용우 의원은 환율이 일정 범위 안에서 변
[고양일보] 문화재청이 고궁, 왕릉 등 문화재 주변의 장애인 '무장애 관람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촉각 안내판 등 장애인의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청이 올해 2월부터 궁궐과 왕릉을 모든 장애에서 자유로운 관람구역으로 진화시킨다고 했지만 선정릉을 직접 방문해보니 여전히 점자 안내판은 훼손돼 있어 인식이 어렵고, 음성안내 버튼은 눌러도 작동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예지 의원실에서 선정릉을 직접 방문한 결과, 촉각
[고양일보] 기대 보다 낮은 품질, 비싼 통신비와 선택권 제약에 따른 반발 등이 복합된 결과로 5G(5세대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5G서비스를 사용하다 LTE(4G)로 돌아간 가입자가 56만2,656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동통신 3사 5G 전체가입자 865만 8,222명(‘20.8.31 기준) 의 6.5%에 해당된다.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고 5G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가, 5G요금제를 LTE요금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여러 불편을 거쳐야 하는 데도 ’5G 못쓰겠다‘며 LTE로 되
[고양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체국에서 발송하는 우편물·소포·택배물폼에서 분실 및 훼손, 지연 등의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4년간 배상액이 46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홍정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분실/훼손/지연 등의 사고 발생 건수는 59,597건으로 6만여건에 달했으며, 2016년 12,742건에서 매년 증가해 2019년 16,402건으로 3,660건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