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박재이 국민의힘 고양[정]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1시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박재이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이라는 커다란 과제와 약자와의 동행 두 가지 커다란 점에서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 예비후조는 “97년 일산 후곡마을이 제 첫 보금자리였고, 몇 년 후 후곡학원가에서 작은 학원으로 교사 생활에 이어 교육 일을 하게 되었다”며 “이후 강남과 전국에서 시험 치기 위해 오는 학원을 만들었고, ‘일산엄마’라는 입시가이드 책을 쓰기도 했다. 일산에서 27년을 살아 지
[고양일보] “성공이 뭐에요? 주머니에 돈 있는게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40대 중반이 되어서야 성공에 대한 정의를 내렸는데, ‘내가 행복하게 살면서 존경받는 인생’이 성공입니다.”열일곱살 때부터 구두를 만든 ‘구두장이’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62)은 28일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힘들어도 괜찮아’란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10차 조찬강연에서 인생 성공을 ‘행복’과 ‘존경’이라는 두 단어로 정의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기업경영에 몰두하면서도 골프와 서핑, 요팅, 스노우보드, 요리 등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취미활동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동주택 19개 단지에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RFID) 기반 종량기 197대를 추가 설치한다.시는 RFID 기반 종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대비 약 14% 이상의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은 카드를 인식 후 배출하면 전자저울로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RFID종량기는 배출자가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감량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통장협의회는 지난 2일, 2022년 마지막 월례회의를 열어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통장은 동의 하부 조직인 ‘통’을 관리하는 직책으로, 현재 일산동구 12개 동에서 300여 명 통장이 활동 중이다.12개 동 통장단의 대표로 구성된 일산동구 통장협의회는 매달 1회 회의를 열어 최근 시정 이슈를 공유하는 동시에, 각 마을별로 크고 작은 민원과 건의를 모아 시․구에 제안한다.통장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불편을 느끼지만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는 도로 경계석․보도블럭 파손,
[고양일보] 지난 3일 호주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대한민국 땅을 다시 밟은 ‘김유찬 씨’는 공항에서 마중 나온 지지자들에게 “대한민국을 구하러 왔다”라고 첫 소감을 밝혔다김 씨는 “지금은 제가 비록 무명의 선수이고, 대선 레이스도 늦게 출발해 힘도 미비하지만, 함께 해주시는 동료분들이 있어 결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그는 대선 슬로건으로 ‘민족을 위해, 세계로, 미래로’를 내세우며, 민족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그의 정책 슬로건은 'Up grade Korea'다. 그는 ▲
[고양일보] 2021년 10월 30일~31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70대 부문에 경기도 대표로 고양시 선수단이 참가하여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순수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만을 위한 이벤트로 전국 17개 시도 4개부(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로 나눠 개최되는 축구 축제다.4강에서 전라북도 (순창군)을 만나 정규시간 5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마,
지난 8월 30일 김포의 택배대리점 점주가 스스로 세상을 버렸다. 40대 가장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인 점주는 민노총 조합원인 직원들의 불법 태업과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에 대한 원망이 담긴 편지를 남기고 자살했다. “너희들로 인해 버티지 못하고 죽음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 있었단 걸 잊지 말길 바란다”라는 피맺힌 절규를 자신을 괴롭혔던 노조원에게 남겼다. 부인과 세 남매 앞으로 남긴 유서에는 평소 흘렸을 그의 피눈물처럼 절절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쏟아냈다. 대한민국은 어느 순간부터 민주노총에 의해 좌우되는
[고양일보]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차량이 줄지어 늘어섰다. ‘안내’ 컨테이너로 들어선 차에서 운전자가 잠시 창문을 내려 문진표를 받고, 차 안에서 탑승자들이 인적 사항 등을 작성했다. 이후 ‘접수’ 컨테이너에서 문진표를 제출한 다음 ‘검체 채취’ 컨테이너로 차가 이동했다. 운전자와 일행은 차에서 내려 각자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후 다시 차에 탑승해 출구로 빠져나갔다. 차가 머무른 시간은 대략 5분 남짓이었다.고양시는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산서구 세미 드라이브 스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목이 과하게 굴곡 되는 것을 막아주는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는 질환을 후종인대골화증이라고 한다.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 어깨, 팔, 등 특정부위에만 통증이 오는 목 디스크와 달리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신경을 광범위하게 눌러 사지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말하는 후종인대골화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Q. 후종인대골화증은 어떤 질환인가?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척추의 앞쪽을 연결하는 ‘전종인대’,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예비경선에서 36살의 이준석이 4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했다. 2위 나경원(29%)과 3위 주호영(15%)을 큰 표 차이로 이겼다. 가히 혁명적 사건이다. 과거의 패러다임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야 정치인도 놀라고 국민도 새로운 무엇인가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26살에 정치판에 들어와서 10년 동안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3번이나 떨어진 하버드 출신의 젊은 피는 비례대표라는 편한 길 대신 지역구인 노원병에서만 3번 떨어져서 정치의 쓴맛부터 배웠다. 국회의원 경험이 전혀 없는 이준석의 당 대표 1위라
구자현 발행인: 오늘은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인문학과 심리학을 명리학(命理學)에 융합한 유튜브 화탁지사주TV를 운영하는 오경아 대표와 만났습니다. 오 대표는 현재 비엘티 아케아(공연, 인문학강의 등) 대표도 겸하고 있습니다. 오경아라는 이름보다 화탁지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불명(佛名)인가요? 명리학(命理學)을 공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오경아 대표: ‘화탁지’는 제게 명리학(命理學)을 가르쳐주신 선생님께서 제 사주를 보시고 제게 필요한 기운인 토(土)와 화(火)의 기운을 넣어 지어주신 호입니다. 수능 영어 강사를
“그의 시 대부분은 일상의 찰나를 포착해낸 것으로 쉽게 읽히는 것들이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석양’‘전원교향곡’ ‘산마르코 광장’은 비교적 난해하지만, 시인의 진면목이 잘 드러난 시들이라 할 수 있다”서홍관 시인(국립암센터원장·63)의 네 번째 시집 『우산이 없어도 좋았다(창비, 2020.12)』에 수록된 시를 읽고 솔출판사 임우기 대표(문학평론가·66)가 내린 평이다.일산‘책방이듬’에선 서홍관 시인을 초청해 지난 4월 19일, 낭독회를 가졌다.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낭독회는 1부에선 초청 시인의 자작시 낭
僞善(거짓 위, 착할 선)이란 거짓으로 착한 척하는 것이다. 진보는 위선이다. 조국으로 시작된 진보의 위선 행렬이 끝도 없이 펼쳐지고 있다. 조국은 자녀 입시 비리, 사모펀드 불법 투자, 검찰 수사에 대한 증거인멸 등 12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그의 아내 정경심은 4년 형을 받고 교도소에 있다. 그들의 딸 조민은 가짜 스펙으로 의사가 됐다. 기가 막힌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윤미향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보호자를 자처했다. 그러나 위안부 할머니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국회의원이 됐다. 윤미향의 위선은 이용수 할머니의 용기있는
[고양일보] 고양시의 노인요양원에서 실시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일상 향해 내딛는 희망찬 첫 걸음.고양시 백신1호 접종자는 고양시의 한 노인요양원 40대 요양보호사.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막상 “따끔~ 합니다” 란 간호사의 말과 함께 접종이 시작되자 희망담긴 미소가 얼굴에 번졌다.고양시의 1분기 접종 대상 인원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노인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65세 미만 입소자 등 총 9,960명이다. 지난 2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500명분이 입고됐으며, 27일 5600명분이 입고될 예정이다.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생존을 넘어 자신의 삶이 행복해지는 전략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행복은 모든 것을 채운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선택의 문제이다. 행복한 생각을 선택하면 행복한 것이고 불행한 생각을 선택하면 불행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지만, 내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다면 행복한 것이다.행복은 제시간에 제자리에 있을 때 행복한 것이다. 20대, 30대는 자신의 일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40대는 그 배운 것을 가지고 응용하고 실천해서 자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인 ‘당뇨병’은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만성 질환 중 하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를 보면 2015년 250만 명에서 2019년 320만 명으로 15년 대비 28%나 증가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꾸준히 자신의 식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해야 하는데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혈당관리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홍재원 교수가 말하는 겨울철 당뇨병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Q.
박애일 어르신 (1938~)아침 산행 길에, 형형색색 단풍 길을 지나며 감탄을 자아냈다. 오래전 그 시절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시절이라 계절이 오가는 길목에 서 본 기억도 희미하다. 철지난 낙엽이 뒹굴면 ‘겨울이 오겠구나’ 한숨 쉬며 가을이 지난 흔적도 찾지 못했다. 이제 젊은 날의 그 척박했던 힘겨움이 싹이 되어 눈과 마음이 같은 생각을 하는 안락한 일상을 만났다. 80년이 어느 틈에 내 곁을 스쳐 지났는지 분간이 안 되는 때다. 성실한 소목수 였던 남편과의 60년도 찰나의 순간이었다. 고단한 시절을 뒤로하고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의 일산전통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의 비대면 상품 구매의 폭을 늘리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일산전통시장의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1981년 시장 개장 이래 체감지수 IMF 시절 이상의 최대 국면을 맞이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2020년도 11월 말 2단계 정국의 일산전통시장의 모습은 오가는 고객의 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침체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전통시장이 전통시장상품 판매를 위한 활로 모색과 비대면 온택트 시대에 걸맞는 소비자가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판매방식을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고양3, 더민주) 의원은 지난 13일 2020년 경기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만한 사업 운영을 지적하며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하였다.신정현 의원은 “여성가족국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취업 지원을 위하여 네일아트, 바리스타, 다문화 인식개선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결혼이주여성들이 취업을 하더라도 언어구사 능력이 부족해 고객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결혼이주여성은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소외감, 인종차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고양일보] #1. 화성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는 뇌병변으로 인한 하반신마비를 겪고 있다. A씨의 고민은 현관문을 혼자 열 수 없어서 바깥출입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것이었고, 이로 인해 우울증 약까지 복용하게 됐다. 도는 A씨 집의 현관문을 리모컨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자동스윙도어’로 교체했다. A씨는 “문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세상과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스러워 했다.#2. 후천적 뇌병변으로 상지관절장애를 갖고 있는 양평에 거주하는 B씨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욕조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