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출마 기자회견 중인 박재이 국민의힘 고양[정] 예비후보
지난 11일 출마 기자회견 중인 박재이 국민의힘 고양[정] 예비후보

[고양일보] 박재이 국민의힘 고양[정]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1시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재이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이라는 커다란 과제와 약자와의 동행 두 가지 커다란 점에서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조는 “97년 일산 후곡마을이 제 첫 보금자리였고, 몇 년 후 후곡학원가에서 작은 학원으로 교사 생활에 이어 교육 일을 하게 되었다”며 “이후 강남과 전국에서 시험 치기 위해 오는 학원을 만들었고, ‘일산엄마’라는 입시가이드 책을 쓰기도 했다. 일산에서 27년을 살아 지금은 고향이 되었다”라고 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킨텍스와 호수공원에 이르기까지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일산서구의 환경을 글로벌 마이스 관광지역으로 만들겠다”면서, “GTX, 복합환승센터 등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강남과 국내뿐만 아니라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근접한 국제적 교통망을 이용한 인프라로 국제적 마이스 관광도시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피노 인권을 위해 활동해 온 박 예비후보는 “정부나 기관의 협조없이 민간이 해 내기에는 많은 걸림돌이 있었던 활동이었다”며 “코피노 등 해외에 있는 우리의 아이들이 생존에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목격했다. 이들을 위해 코피노 국적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 청년들로 구성된 박재이 예비후보 지지 자원봉사자들
20대부터 40대까지 청년들로 구성된 박재이 예비후보 지지 자원봉사자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저와 함께 한 이 청년들은 20대, 30대, 40대 청년”이라고 소개하면서, “저를 포함한 기성세대의 경험과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찬 우리 청년들의 에너지를 함께 모아서 우리 일산서구를 세계적인 지역으로 꼭 말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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