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오전 9시경, 고양시청 앞에는 행동하는 시민 운동가 명의로 6200억원 요진 Y-CITY 게이트에 대한 현수막이 게시되었다.이들은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04만 고양시민에게 사죄하라!”, “고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즉각 해체하라!”, “이젠 104만 고양시민이 나서야 해결됩니다. 요진 기부채납 6200억원 찾기 탄원서 서명 운동” 등의 내용이었다.
대학 후배 K가 전화를 걸어 왔다. 목소리가 착 가라앉아 뭔가 문제가 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형, 형은 목회자이고 상담도 하니 내 진지하게 상담 요청을 하겠어. O.K?"가라앉은 목소리임에도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기 싫어 일부러 명랑한 척하는 모습이 직접 대면하듯 그려졌다."요즘 #MeToo 운동이 뜨겁잖아...""그렇지. 온통 시끄럽지. 그래서?""형은 어떻게 생각해? 이거 좋은 운동이야, 아님 긁어 부스럼이야?""이것도 일종의 적폐청산이겠지. 어차피 터질 건 터지고 청산할 건 청산해야 하니까."
고양시 덕양구는 경로당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노후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덕양구 관내에는 모두 228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이중 45개소가 노후경로당으로 시설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화장실개량 △보일러교체 △창문교체 △방수공사 △도배·장판 등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작업에 들어간다.구 관계자는 “상당수의 경로당이 낙후돼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문제가 많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
지식정보산업진흥원 66억, 꽃박람회 50억 사업비 추가 요구에...방만경영 지적 나와예비심사서 삭감처리 됐지만 예결위 남아 고양시 일부 출자출연기관들이 고작 새해 두 달이 지난 상황에서 116억 추가 예산(출연금)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다. 일부 기관은 본예산보다 많은 예산을 추경에 반영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시급한 사업도 아니고, 필요성이 의문시 되는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산심사에 집중하기 힘든 시의회 상황을 노린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6일부터 고양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우림복지재단은 2월 24일 ‘2018 고양 교복 물려주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이번 행사는 고양시 54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덕양구 9개 학교는 백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산동구 13개 학교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일산서구 9개 학교는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3,0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현장을 방문했으며 약 1,000만원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학생들의 모교로 전달되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행사가 끝난 후 남은 교복
대한노인회 고양시 덕양구지회는 3월 2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제14대 지회장 선거’를 개최했다.이번 제14대 덕양구지회장 선거에는 제13대 지회장인 우일덕(만83세) 회장이 단독후보로 나와 대의원 186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재임을 확정했다.우일덕 지회장은 앞으로 대한노인회 고양시 덕양구지회장으로 228개 경로당 및 회원 9000여 명의 수장으로 2020년 4월까지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덕양구지회는 △노인사회활동참여자모집·교육 △노인대학 및 대학원 운영 △노인자원봉사클럽 운영 △새봄맞이 환경 가꾸기 △지회장기
兵者 詭道也 [병자 궤도야]故 能而示之不能 用而示之不用 近而示之遠 遠而示之近 [고능이시지불능 용이시지불용 근이시지원 원이시지근]利而誘之 亂而取之 實而備之 强而避之 [이이유지 난이취지 실이비지 강이피지]怒而撓之 卑而驕之 佚而勞之 親而離之 [노이요지 비이교지 일이노지 친이리지]攻其無備 出其不意 [공기무비 출기불의]此兵家之勝 不可先傳也 [차병가지승 불가선전야]☞ 병법이라는 것은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다.그러므로 능하면 능하지 않은 듯이 보이고, 쓰면 쓰지 않는 듯이 보이며, 가까우면 먼 것처럼 보이고, 멀면 가까운 것처럼 보인다.(적에게)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동억 3월 1일은 모두가 주지하고 있듯이 삼일절이다. 팍팍한 일상을 살고 있는 대부분의 평범한 시민들은 삼일절을 1년에 한 번 다가오는 휴일 정도로 여기고 있다. 힘겨운 현실을 헤쳐가기 바쁜 그들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인식일지도 모른다.힘겨운 현실 속에서 우리들은 미약하나마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으며 그 속에서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삶의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근원은 무엇일까?우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의 하나는 '국가'다. 우리는 국가가 설계한
고양시 도의원 선거구 2석 늘어나민주당 호재, 한국당은 후보 기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3월 5일 오후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고양시 광역의원(경기도의원) 의석이 기존 8석에서 10석으로 두 석 늘었다. 앞서 국회 헌정특위는 광역의원을 현행 663명에서 690명으로 27명 증원하는 등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했지만 세부합의 지연으로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된 바 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을 보면 기존 8석이던 고양시 광역의원 선거구는 일부 조정을 거쳐 덕양구와 일산동서구에서 각각 한
고양시탁구협회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체육관에서 고양시장기(배) 동호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이 열린 3일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수진 고양시탁구협회장, 백현철 고양시탁구협회부회장, 유은혜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내빈들과 선수 및 가족 1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탁구대회 종목으로는 남자부·여자부 개인단식, 남자부·여자부 단체전, 선수부 개인단식, 통합부 단체전 등으로 개인전 957명과 단체전 195팀이 출전했다. 김수진 고양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고양시 공무원들 공문서 비공개 선호?열린행정과 정반대 현상, 원인도 몰라 고양시의 행정정보 원문공개율이 매년 하락하고 있다. 시 내부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공문서중에서 마땅히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할 문서들을 비공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행정처리 과정을 시민들에게 폭넓게 공개하는 정보공개 흐름과 배치되는 상황이지만, 담당부서는 마땅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보공개포털이 공개하고 있는 행정정보 원문공개율을 살펴본 결과 고양시는 2017년 공개율이 44.7
고양시영남향우회는 3월 4일 덕이동에 위치한 돌풍농원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병만 고양시영남향우회장, 각 동 지회장단, 최성 고양시장, 정세창 고양시충청향우회장, 시도의원 등 내빈들과 향우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 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내빈들과 향우회원들에게 대접하고 전통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향우들 간의 친목과 하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만 고양시영남향우회장은 “각 지회별로 진행하던 척사대회를 더욱 단합하기 위해 전체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