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기(배) 동호인 탁구대회

고양시탁구협회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체육관에서 고양시장기(배) 동호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이 열린 3일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수진 고양시탁구협회장, 백현철 고양시탁구협회부회장, 유은혜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내빈들과 선수 및 가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탁구대회 종목으로는 남자부·여자부 개인단식, 남자부·여자부 단체전, 선수부 개인단식, 통합부 단체전 등으로 개인전 957명과 단체전 195팀이 출전했다.

김수진 고양시탁구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수진 고양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새벽까지 조건 없는 봉사를 해주신 이진웅 사무국장님과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 체육 도시이다. 여러분들이 염원하는 실내탁구장은 고양시에 CBS 본사가 들어오면서 복합체육시설을 만들고 있다. 이 공간 내에 실내탁구장이 들어갈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은혜 국회의원은 “고양시 탁구 동호인들의 숙원은 실내탁구장이다.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하고 넓은 장소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일상에서도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경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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