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행신5 경로당

고양시 덕양구는 경로당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노후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덕양구 관내에는 모두 228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이중 45개소가 노후경로당으로 시설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화장실개량 △보일러교체 △창문교체 △방수공사 △도배·장판 등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작업에 들어간다.

구 관계자는 “상당수의 경로당이 낙후돼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문제가 많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덕양구는 지난해 1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52개소 노후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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