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주교동에 있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파주시와 김포시 등 타지자체 장애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덕심 고양시의원(비례)은 17일 열린 고양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와 김포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없기 때문에 타지역으로 가서 치료와 수업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을 ‘치료실 난민’이라고도 표현한다”며 “인근 지역 내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마련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고양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덕심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발달장애인지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 지역 축산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돼지가 이 질병에 한번 감염되면 최대 100% 폐사하게 된다.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파주시 농축산과와 신고자에 따르면, 해당돼지 3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시점은 16일 오후 6시다.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17일 오전 6시30분 ASF 양성이 확정됐다. 감염된 돼지들은 2~3
[미디어고양파주] 2001년 개원 이후 18년 만에 처음 파업에 들어간 국립암센터와 노동조합은 16일 올해 임금협상에 합의하고 17일 오전 6시부터 환자 진료를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쟁의행위가 발생한 지 11일 만이다.국립암센터노사 양측은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임금제도 개선 위원회 구성 ▲복지 포인트 30만원 추가 지급 ▲야간근로자 등 식비 쿠폰 인상 지급에 합의했다.앞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암센터 지부와 병원 측은 노동쟁의 조정이 만료된 지난 5일까지 합의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17일부터 열리는 ‘2019년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2960억 원을 편성했다.우선 고양시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착공을 위해 출자금 243억원을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이는 고양시가 지난 4월 제1회 추경을 통해 269억원을 편성한 것에 이은 추가 편성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출자하기로 한 현금 512억원이 모두 편성되는 셈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총 사업비는 7121억원로 추정된다. 이 사업비 중에서 경기도시공사가 65%(약 4629억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35%(약 2492억원)를 맡았다. 이
[미디어고양파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의 주민소환에 동의했던 ‘주민 서명부’ 제출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의정 사상 초유의 시의장 주민소환 투표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의원(의장)을 주민소환하려면 전체 주민소환 투표 청구권자의 20%가 동의 서명을 해야 한다. 기준 시점은 향후 일산서구선관위가 작성하는 주민소환 투표인 명부 작성일 기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이윤승 의장의 지역구인 고양시 일산서구 ‘타 선거구’(주엽1동, 주엽2동) 청구권자는 4만8715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만 보면
[미디어고양파주] 한일관계를 연구하며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 출신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10일 고양시에서 강연을 펼쳤다. 195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공학부에서 공부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1988년부터 한국에 살게 됐고 1998년부터 독도관련 문제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3년 한국에 귀화한 이후 수업 중간에 무심코 “일본놈들”이라는 말을 뱉을 때가 있을 정도로 친한파다. 하지만 그는 친한파라기 보다 지한파라고 주장한다. 사단법인마을학교(이사장 이승배)가 주최하는 ‘공감, 우리시대
[미디어고양파주] 전국적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10일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 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1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이 조례안은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명단을 근거로 284개 전범 기업에서 만든 20만원 이상의 비품에 전범 기업 제품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하는 안이다. 또한 전범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정보공개와 전범기업이 끼친 역사적 진실을 교육공동체가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에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6일 시작된 국립암센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번 파업은 2001년 개원 이후 18년년 만에 있는 초유의 사태다. 이에 따라 병원 내 환자수도 급격히 줄고 있는데, 노조 측에 따르면 파업 전날인 5일에는 457명의 재원환자가 있었는데, 10일 현재에는 재원환자가 107명으로 줄어있다.병원(사측) 측은 파업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옮겨서 진료를 받으라고 권하고 있지만, 환자입장에서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병원을 옮긴다는 것이 난감한 일이다. 대부분의 외래 환자들도 다른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 수밖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도시 시범인증’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와 함께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을 수상한 도시는 김해시, 대구시, 대전시, 부천시, 서울시, 세종시, 수원시, 울산시, 창원시 등이다. 이들 도시들은 지난 4~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시범인증과 함께 스마트시티 거버넌스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이번 엑스포에서 인구 30만명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성, 거버넌스와 제도, 서비스 기술과 인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일산서구가 9일 올해의 ‘으뜸 공무원’을 선발했다.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일산서구청 사회복지과 정찬경,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 곽수진,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 최인영 주무관이다.일산서구에 따르면, 이들 3명의 공무원은 일산서구 소속 직원 중 구정 발전에 기여한 상위 1%에 해당하는 공무원에 해당한다. 일산서구가 이들 ‘으뜸 공무원’을 발굴하는 것은 귀감이 되는 모범 사례를 알리고 공무원 조직 문화를 활력 있게 개선하기 위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이들 3명의 공무원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6일 화정역 광장에서 개최된 ‘제15회 고양시수어문화제’ 행사에 참여해 수어 공연을 펼쳤다.고양시수어문화제는 사회적 장벽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농아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해 청각·언어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숙, 김효금, 강경자, 김덕심, 김해련, 이해림, 정봉식 의원 등이 수어 공연을 펼쳤다. 의원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농아인과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미디어고양파주] 미디어고양파주(MPG)는 매주 월요일 주간 부동산동향 정보를 알리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주간 KB부동산 Liiv ON 주택시장동향’을 바탕으로 한 이 정보를 통해 고양시, 파주시 지역의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증감률 수치(지수)는, 2019년 1월 14일의 주택의 매매와 전세가격 수준을 100으로 환산했을 때의, 기준 수치입니다. 매매가격 지수가 100보다 높을 때는 2019년 1월 14일에 비해 상승했다는 것을, 100보다 낮을 때는 2019년 1월
[미디어고양파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13호 태풍 ‘링링’도 ‘3기 신도시 반대 집회’를 막지 못했다. 태풍 ‘링링’이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한 7일에는 일산연합회,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 입주자총연합회, 계양테크노밸리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왕숙지구 기업 대책위원회, 왕숙2지구 주민대책위원회,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 등이 모두 합세해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집회를 강행했다. 일산연합회로서는 12차 집회인 셈이다. 이날 집회에 모인 인파는 주최 측 추산 1500명이다. 이날 일산연합회 회원들은 지하철 3호선 주엽역, 마두
[미디어고양파주] 6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2단계 재정분권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자치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임을 표방하며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접근이다. 2017년 11월 출범한 1단계 재정분권TF는 지방소비세율을 기존 15%에서 21%로 올리기로 했다. 지방소비세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떼어내 지방에 주는 것이다. 정부는 재정분권을 위해, 지방소비세율과 지방소득세율을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국세 지방세 비율을 개선하기로 했다. 국세 지방세 비율을 77.3대 22.7(
[미디어고양파주] 주차 중인 차가 대로변까지 미끄러져 하마터면 큰사고가 날 뻔 한 상황에서 경찰관의 재빠른 대응으로 사고를 막은 일이 있었다. 2일 오후 2시50분경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 여성 운전자는 고양교육지원청 옆 공원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날 공원주차장에는 공원입구까지 이중 주차가 되어 있어 주차는 요원했었다. 그렇지만 다른 데 주차할 여유가 없던 이 여성 운전자는 앞에 주차된 차를 밀어서라도 주차할 요량으로 기어를 중립상태에 놓고 차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위험은 이 때 발생했다. 주차장과 대로변 간
[미디어고양파주] 2010년 한국을 강타한 곤파스와 비슷한 강도로 예상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정조준하며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재난대책본부의 비상업무를 가동하는 등 대비에 들어갔다. 고양시는 5일 오전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상황과 관련해 이춘표 부시장 주재로 도로, 하천, 녹지 관련 실무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고양시 시민안전과 담당자는 “오늘(5일) 새벽 4시부터 호우주의보 발효됐다가 10시경에 해제됐지만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고양시에 호우주의보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장항동 일원 1만2570가구(행복주택 5000가구 포함)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의 착공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주택공급 과잉만 발생할 뿐 고양시로서는 그다지 실익이 없다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고양장항지구를 비롯한 최근 고양시의 대규모 주택공급은 자족시설 유치 가능성이라는 ‘당근책’에 가려 제대로 부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 고양장항지구를 제외하더라도 킨텍스 지원부지에 이미 계획된 아파트만 해도 8562가구인데다, 방송영상밸리에 3780가구, 탄현지구 3000가구, 그리고 창릉지구 3만8000가구가 고양시에 들어
[미디어고양파주] 올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이번 조치는 유료도로법에 규정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한 대책으로서 도에서는 2017년도 추석부터 통행료 면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이번 추석 연휴 무료 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의 기반시설 조성에 국가예산을 투입하지 않으면 3만8000가구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주장은 고양지역 정의당이 지난 6월 구성한 ‘창릉신도시 덕양대책위’(위원장 김혜련)가 지난 27일 ‘덕양대책위의 정책제안’에서 제기한 내용이다. 이 정책제안문에는 “일반적인 신도시 조성사업은 토지보상비와 기반시설 조성사업비를 LH가 먼저 지출하고 지출한 비용에 맞추어서 분양할 토지가격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기반시설 조성에 쓴 돈이 많아지면 당연히 토지 조성원가가 올라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기금을 조성한다. 고양시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100억원 규모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 올해까지 확보한 일자리기금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고양시는 시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금, 기타 수입금을 포함한 일자리기금을 2023년까지 운용하며 경우에 따라 존속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출연금 100억 원은 9월 17일부터 열리는 고양시의회 추경에서 확보할 예정이다.고양시 일자리기금이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확대 및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