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소속 일선지구대장이 후배 여경을 성추행해 경기북부청이 조사에 나섰다. K경감은 지난주 남양주경찰서로 전보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조직내 성추행 사실을 축소하려는 제 식구 감싸기 시도가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근까지 고양시 관내 지구대장으로 근무했던 K경감은 올해 1월 경 지구대 회식자리에서 30대 여성 A순경을 성추행했다.구체적인 진술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손을 잡거나 허벅지를 스치듯이 만졌다’는 주장이 나온 상태. 지구대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성추행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다.K경감은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에서는 조직적으로 역할 분담하여 무면허인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먹이고 고의로 사고를 발생케 한 뒤 미성년자와 보호자에게 공갈‧협박하여 합의금을 갈취한 피의자 A모씨(23세, 남) 등 9명을 검거하여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형사입건하였다고 12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3월 21일 밤 00:35경, 고양시 일산동구 00동에서 미성년자인 B모씨(14세, 남) 외 1명에게 술을 먹인 뒤 현장에 있던 리스 오토바이를 타도록 하였다.이후 미리 준비된 차량 2대를 이용하여 피해자들이
고양시는 지난 11일 화정역 광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조기 개입 및 청소년상담을 위한 "2017년 제1회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재단,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경찰서, 꾸미루미 이동상담실이 청소년들과 함께 했다.연합 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위한 먹거리 제공 및 보호시설로의 연계 서비스 등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일컫는다. 화정역 광장을 찾은 청소년들은 ▲음주·노숙체험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
송영득 엔도내과 원장 열심히 일해야 할 나이에 당뇨병이 생기면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직장을 그만두고 당뇨병 치료에 전념할 수는 없다. 반대로 당뇨병 관리를 포기하고 직장 일에만 매달릴 수도 없다.당뇨병이 생긴 젊은 사람은 당뇨병 환자임을 숨기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강하여 당뇨병이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한다.당뇨병은 만성 질환이다. 당뇨병을 얻게 되면 직장생활이나 사업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제1형 당뇨병이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직종에 취업이
일산동부경찰서(총경 김성희)에서는 3월 30일 오후 15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시내버스‧마을버스‧택시 총 11개 운수업체 대표자를 초청, 교통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관내에서 발생한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교훈을 살펴보고 3대 반칙 홍보 UCC를 시청하며 3대 교통반칙(음주운전‧난폭운전‧얌체운전) 근절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특히 2017년도부터 강화된 주요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캠코더 영상 촬영 단속과 모
고양시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하기관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공직자들의 선거개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4개반 1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했으며, 노출·비노출 감찰을 착수했다.특별감찰에는 공직자 선거개입 방지와 함께 ▲부당지연 등 주민불편사항 방치 ▲안전대책 소홀 ▲공직자 근무지 이탈 ▲부당 초과근무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다고 전했다.특히 음주운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AI 발생 및 미국산 닭고기 수입 중단에 편승해 닭고기 가격을 인상하려는 업계와 시장의 움직임이 있어 닭고기 수급 및 가격안정에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월)에 정부 비축 닭고기 공매 공고. 다음주(3월 21일)부터 정부 비축물량 2000톤을 실수요자에게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긴급 방출한다. 또한, 민간비축 물량(10,500톤)도 가능한 빨리 시장에 공급되도록 생산자단체(육계협회)와 협조하여 방출할 계획이다.아울러, 국내 닭고기 가격
송영득 엔도내과 원장 당뇨병 환자가 음주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면 금주 또는 절주해야 한다.당뇨병 환자에서 음주는 혈당조절에 악영향을 주게 되고 영양 상태를 나쁘게 한다. 식품의 영양성분 표를 보면 우우 1컵 200ml에는 탄수화물 11g, 지방 5g 및 단백질 8g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소주의 영양 성분 표를 보면 19~24도의 알코올 도수만 적혀 있다.이는 탄수화물, 지방 및 단백질 함량이 0g으로 하나도 안 들어 있다는 것이며, 도수는 알코올이며 알코올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만 낸다는 것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17일 혈중 알콜 농도 0.038%로 운전 중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역주행 난폭운전에 뺑소니 교통사고를 야기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2월 9일(목) 22시25분 경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달맞이공원 앞 200m 전방에서 음주단속하는 것을 보고 도로 우측으로 유턴하여 3차로 가운데 1차로로 약 600m 가량을 역주행하면서 난폭운전을 하던 중, 마주오던 택시 운전석 쪽 측면을 충격하여 운전기사 및 승객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하였다.약 30분 후 사고현장으로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장관회의‘를 열어「사회적 약자 보호대책(부당처우[소위 ’갑질‘] 근절대책)」을 논의․확정하였다.열심히 일하는 사회적 약자가 타인으로부터 정당하게 대우받으며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처우, 관행, 의식 등을 고쳐나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이날 회의는 최근 항공기내 승무원, 건물 경비원, 유흥업소 종사자, 대학(원)생(소위 인분교수 사례), 백화점 점원(소위 VIP 모녀) 등에 대한 폭언 ․폭행, 그리고 알바청년에
아래 글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진 부연구위원이 ‘위클리 이슈’ 제4호에 발표한 내용인 “1인 가구, 신 건강취약계층으로의 고찰 및 대응”을 정리한 것이다.2015년 우리나라 1인 가구는 27.1%로 ‘90년 9% 대비 가장 빠른게 증가하고 있는 가구 형태이다. 2035년에는 전체 가구의 1/3 이상이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통계청 전망). 다양한 특성의 1인 가구 급속 증가1인 가구는 하나의 동질성을 가진 집단이 아니라 성ㆍ연령ㆍ소득의 계층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20~30대 청년, 65세 이상 여성, 40~50대 중년 남성 등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12일 아침 출근 시간에 경찰서 사거리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봉사학생 등 총 65여명이 참여하여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동부서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매주 목요일 출근시간대 경찰서사거리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이번에는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 신청한 초‧중학생이 함께하여 생동감 있고 활기차게 진행되었다.캠
고양시에 살고 있는 고양시민들의 현재와 미래의 삶은 어느 수준일까? 주관적 느낌으로는 자부심을 느낄 정도지만, 객관적 지표로는 낙제 점수에 가까웠다. 삶의 질과 관련된 95개 세부지표에 대해 최근 3년간 발표된 정부의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지수를 측정해 본 결과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22위, 100만명 전후 인구수를 가진 경기도 내 5개 지자체(수원, 고양, 성남, 용인, 부천) 중에서도 4위였다.95개 세부 지표에는 경제분야에 인구 천 명당 사업체 수, 합계출산율, 인구밀도, 인구 천 명당
- 따라 15년(’99.~’13.) 암통계 종합분석- 암발생률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 향후 지역별 암발생 특성에 맞는 암관리사업 수립 근거로 활용 기대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은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다만, 암발생은 흡연, 감염, 유전적 요인 등의 개별적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성인 남자 흡연율 39.3%로 ’14년대비 3.8%p 감소지난 10년간 걷기실천율은 19.5%p 감소하고, 지방 섭취는 5.9g 늘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1월 7일(월)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년도(2015)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제12차(2016)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다.지난 10년간, 신체활동 수준을 나타내는 걷기실천율은 ’05년 대비 19.5%p 감소하였으며(’05년 60.7% → ’15년 41.2%), 지방 섭취량은 ’05년 대비 5.9g 증가한(’05년 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전 국민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진료인원은 약 158만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수험생은 수능 전, 취업연령층은 연초, 중․장년층은 연말 등 진료인원이 많아지는 시기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과민성 장 증후군’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의 하나로 기질적 병변 없이 복통, 복부불쾌감, 배변습관 변화 등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위
“한잔 먹세그려 또 한잔 먹세그려 꽃 꺾어 산(算) 놓고 무진무진 먹세그려” 송강 정철 문학관이 있는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는 지난 10월 8~9일 14번째 막걸리축제가 있었다. 대한민국 막걸리 중에 36개의 엄선된 막걸리 술도가가 출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시음도 하고 그들의 우수한 막걸리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미 전국적으로도 소문이 난 막걸리 축제는 각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과 외국인들도 많아졌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한 커플은 “처음에는 한 잔 두 잔 먹을 땐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