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93개 공대, 218개 팀의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디자인)작품 전시회◇ 전세계 28개국 80여명의 공대 학장·교수가 참여하는 글로벌 공학교육컨퍼런스◇ 취업특강,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 참여 행사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공학인재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작품(캡스톤디자인)을 전시하고 미래 공학인재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 10.(목)~11.(금) 이틀간 일산 킨텍스 에서「2016 이투페스타(2016 E2 FESTA)」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93개 공대 학생이 만든 우수 캡스
‘접경지대’로서의 경기도의 의미와 가치를 분석하고 평화와 공존을 모색해 보는 국제 학술회의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소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학술회의는 접경지대인 경기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 관점에서 평화와 공존, 통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시각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로, 경기도와 신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사흘 간 진행되는 학술회의에서는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지리학 등 다방면의 국내외 전문가 500여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 누구는 그것을 혁명이라고, 누구는 저항이라고 하며, 혹은 불복종이라고도 한다. 시작 지점에서 끝을 얘기하는 건 무의미하다. 끝의 모양은 끝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확실히 해야 하고, 할 수도 있는 일은 바로 '시작'이다.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촛불 집회에는 민의가 분출됐다. 그곳에 모인 20만 혹은 30만 개 촛불의 의미는, 어떠한 왜곡이 불가능할 만큼 자명하다. 한 마디로 부패한 정권을 퇴진시키고 민주주의를 복원해야
고양시(시장 최성)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고양지식포럼”이 지난 1일 킨텍스 제2전시장 407호에서 개최되었다. 고양시 유일의 산업정책포럼인 고양지식포럼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였으며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사례발표,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고양시의 최성 시장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모델과 고양형 스마트시티의 5대 추진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현재 고양시에서 추진되고 있
인터뷰를 기다리는 동안 황경진 원장(사진)의 진찰실은 산모들로 붐볐다. 소박하고 깔끔한 진찰실 앞에는 “ ··· 끝까지 걸어봅시다./나의 사랑을 다하여/그대 곁을 지키겠습니다.”라는 황 원장의 자작시가 걸려있다. 그레이스병원은 얼마 전 임산부의 날을 맞아 D라인 파티 등 산모들을 위한 즐거운 이벤트를 벌였다. 산모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니까 만드는 행사다.“지역에서 열리는 어린이, 장애인, 노인 행사에도 꼭 참여하려고 노력해요. 의술이 아니라 인술을 베풀어야죠. 200명이 넘는 직원들과 함께 인간미 넘치는 그레이스 병원을 만들기
민주당 고양시 갑 이재준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22일간(10월 4일-25일) 운영해온 화정역 광장의 고 백남기 농민 추모 분향소를 철수했다. 경찰의 부검영장 집행이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이재준 경기도의원은 “국가 공권력에 의한 국민의 희생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경찰은 백남기 농민이 뇌사상태에 빠진 지난 1년여 동안 위문은 고사하고 사과 또는 진상규명도 없이 서울대병원의 병사 규정, 부검영장 발부 등 증거조작의 기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추태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군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6주년 기념 세미나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정책변화와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화) 오후 2시부터 오후5시까지 덕양노인종합복지간 2층 큰 마당에서 있었다. 이호경 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세미나에는 한지양 노무법인 하나 대표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동관계법과의 모순과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발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한 방안으로 “이제까지 보건복지부 지침으로 추진, 변경해왔던 사업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 안정적으
까르르르~ 까르르르~. 늦은 저녁, 불빛이 환한 미술관 복도를 채우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기자를 반긴다. 각자가 스케치한 그림을 들고서 복도 가장자리 벽면을 채우기가 한창이다. “중산고 미술부 맞나요?” 기자의 물음에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가 맞습니다! 맞고요~”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무장한 아이들이 쾌활한 목소리로 스스럼없이 인터뷰에 응해준다.일반적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이 미대를 진학하기 위해선 입시미술전문 학원을 통하기 마련인데, 중산고 ‘청개구리- 미술부’는 서울대3명, 홍익대50명, 이화여대13명 등(2016년 3월 기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굴개굴 개구리 목청도 좋다~♬”고봉산자락에 위치한 중산고등학교(일산동구 중산동)에는 그 이름도 유명한 청개구리 선생님이 있다. 1999년에 창단해 올해로 17년이 된, 이미 학교 안의 예고로 통한다는 중산고등학교 미술부-청개구리. 이를 만들고 미술부 명문학교로 성장시키기까지 그 중심엔 청개구리 선생님, 양승만 선생님(47)이 있다. 그래서 늦은 밤, 드로잉이 한창인 중산고 미술실을 찾아가 보았다. 소년 시절 가졌던 오직 한 가지 꿈을 교육현장에서 이루고 있는 청개구리 선생님, ‘오~ 캡틴! 나의
흔히들 엄마의 역할은 끝이 없다고 한다. 더군다나 맞벌이를 하고 있는 워킹 맘들은 두말 할 것 없다. 대게 초등생의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들은 특히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온 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지, 숙제를 어떻게 봐줘야 할지에 대한 걱정이 많다. 혹여나 부모가 바빠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하는 건 아닐까? 마냥 방치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매일 일정한 숙제를 내주고 그것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아이의 학습에 조금이나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스스로 위안을 하곤 한다. 하루에 학습지 몇 장,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