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93개 공대, 218개 팀의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디자인)작품 전시회

◇ 전세계 28개국 80여명의 공대 학장·교수가 참여하는 글로벌 공학교육컨퍼런스

◇ 취업특강,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 참여 행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공학인재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작품(캡스톤디자인)을 전시하고 미래 공학인재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 10.(목)~11.(금) 이틀간 일산 킨텍스 에서「2016 이투페스타(2016 E2 FESTA)」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93개 공대 학생이 만든 우수 캡스톤디자인 작품 218점을 전시하고, 그중 우수 22개팀에게는 국무총리상 등을 수여했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창의적 종합설계)은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도록 하는 실습교육과정이다.

올해 최우수작(국무총리상)은 서울대학교의 ‘투명 엘이디(LED) 필름’이 선정되었으며, 이밖에 산업부 장관상 9개 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12개 팀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학협력 부문(S-school Project)에 6개 기업과 7개 팀이 참여하여, 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공대생의 아이디어로 해결한 캡스톤디자인 제품, 모바일 앱(APP) 등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에는 세계 28개국, 80여 명의 공대학장·교수가 참여하는 「글로벌 공학교육컨퍼런스」 등이 열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수요 예측 및 그에 따른 역량 강화 방안으로 보다 혁신적인 공학교육의 변화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11일에는 ‘스마트교수법’, ‘브라운백 세미나 등 각종 학술정보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투페스타(E2FESTA)에서는 가상체험(VR), 무선조종 자동차(RC car) 체험 등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취업특강,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과 같은 공학 인재들의 취업·창업에 대한 안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일반인이 보다 현실감 있게 공학기술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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