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미디어시트그룹 대표 구자현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김서윤 작가: 저는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전시를 했고, 특히 올해 7월 한 달 동안은 셰크베라는 이집트 고양이 신을 캐릭터로 한 토이를 만들어 전시를 했습니다. 백석문화대학 외래교수를 했었고 현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컨텐츠스쿨 초빙교수로 있습니다.구 발행인: 일러스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김 작가: 일반적인 사진들은 기계적인 방법을 통해 객관의 세계를 재현한다면 일러스트 작가는 다양하게 그린 작은 그림 등을 집어넣
[고양일보] 파주시가 고품질 국산 약용작물 GAP(농산물우수관리)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을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시는 2020년 초 ‘약용작물 생산·수확 후 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감초, 당귀 등 4개 품목으로 총 4ha 규모로 민통선내의 대성동, 군내면 등에 시범 단지를 선정했다.이번 사업은 약용작물 GAP 생산기반 조성과 수확 후 관리에 필요한 시설, 기계, 농자재 등을 지원해 약용작물 GAP인증 시범포를 조성하고 GAP인증 제도를 통해 수확 후과 유통 단계까지 관리해 안전한 약용작물을
[고양일보] 조광한 남양주 시장이 왕숙 신도시 내에 조성될 판교 테크노밸리 2배 규모인 첨단산업단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22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권기식 남양주시 중국 국제협력관(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함께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싱 하이밍 대사 등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왕숙 신도시 내 기업유치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싱 하이밍 대사에게 직접 왕숙 신도시 기업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왕숙1지구에는 농·생명 클러스터, 바이오·메디컬 등의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왕숙2지구와 양정
[고양일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세계 2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속도전을 펼치면서 영국과 미국에서 올해 안에 백신 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1차 임상시험 참가자 모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옥스퍼드대 연구를 주도하는 세라 길버트 교수는 이날 “연내에 백신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고양일보] 2020년의 반이 지나고, 일년의 한가운데에서 올해 목표의 달성을 위한 박차를 가하는 시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희망으로 시작한 우리의 경자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라는 전염병이 사회 전 분야에서 성장의 발목을 붙잡아 오히려 퇴보하는 성장을 염려하고 있다.‘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년 1월 이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일어났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으로, 미국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어 나라마다 성장은 생각지도 못하고 당장의 생계를
[고양일보] 고양시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이 의료관광 사업을 시작한 2011년도 941명에서 2019년도 6283명으로, 8년 사이에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7월 발표한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53,413명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이 중 고양시의 외국인 환자 수는 6283명으로, 전년(2657명) 대비 136.5%나 증가한 수치이다.고양시에는 외국인 유치 관련 병·의원 29개, 유치업체 31개가 등록돼 있고 종합병원이 6개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3명은 모두 원당성당 미사 참석자들이다.7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는 A씨와 B씨가 고양시의 69번째와 70번째로 확진자로 각각 판정됐다. A씨와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68번째 확진자의 원당성당 교우로,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B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당미사에 나갔다. 동거인으로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3일 오전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단재 신채호 선생 모과나무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원웅 광복회장,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집무실에서 광복회의 태극기 기증 및 차담회가 진행됐다. 이후, 역전근린공원으로 이동하여 광복회장의 기증서 전달, 모과나무의 의미를 담은 표지석 문구 낭독, 식수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광복회로부터 기증받은 태극기는 1919년 4월 11일 상해 임시정부
[고양일보] 고양시에 납품된 CCTV 일부가 중국산과 대기업 제품이 납품된 사실이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정연우 시의원은 15일 진행된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CCTV는 중소기업보호 품목으로 국내업체가 직접생산해서 납품해야하는 품목”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고양시 시민안전과는 문제가 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다수 체결했으며, CCTV 설치 전 제품검토와 확인 의무가 있다”며 “타 지자체(청주, 부산, 대전, 구미 등)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적발되어 언론에 보도된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향후 중
[고양일보] 껍질이 깨져 폐기해야 할 불량 식용란을 유통·판매한 업자와 이를 싼 가격에 구입해 식재료로 조리·판매한 음식점 등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도내 식용란 판매업소, 식품 가공업소, 음식점 등 424곳에 대해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65곳에서 6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 내용은 ▲껍질이 깨지거나 내용물 누출, 깃털이나 분변이 묻은 불량 식용란을 음식점에 유통·판매한 식용란 수집판매업 4건 ▲불량 식용란을 구입해 식재료로 사용
[고양일보] 역사를 조금만 더 깊이 연구해보면 중국사라는 것이 사실은 전부가 동이족 역사의 일부를 떼다가 하화족의 역사를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우리를 동이족이라고 한다. 하지만 동이족이라고 하면 선뜻 답하기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를 언급한 중국 고대사의 기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중국 고대 역사서는 4사가 있다. 사마천의 사기, 반고가 쓴 한서, 진수가 쓴 삼국지와 후한서 4권의 책을 고대사사, 고대 역사서라고 말한다.그중에 삼국지와 후한서에 동이열전이라고 구분해놓았다. 동이열전 속에 부여, 고구려 나라들이 들
[고양일보] 파주시는 늦은 밤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한 안심귀갓길을 위해 지난 9일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1인 거주 여성이 많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나 공원 등에 로고라이트 13개소, CS라이트 15개소, 솔라안심등 19개소, 스마트미러 4개소, 솔라표지병 1개소 등 총 52개소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야간 통행길 조도를 개선했다.로고라이트는 ‘골목길 안심하세요 이곳은 집중순찰구역’ 등의 문구를 LED등으로 투사하며 CS라이트는 태양열을 이용한 경광등으로 공원 내 청소년들의 음주 및 음란행
[고양일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0.5%로 0.25%포인트(p) 또 낮췄다. 지난 3월 16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큰 폭 인하하며 사상 처음 '0%대 기준금리' 시대를 연 지 불과 2개월 만에 추가 인하한 것이다.한은은 최근 수출 급감,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성장률 추락 등으로 미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이 예상보다 더 크고 심각하다고 판단, 금리를 추가 인하했다. 시장에선 이미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간 문제로 받아들였다.지난 4월 수출액은 작년
[고양일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중국인이 일하던 국립암센터 신축공사 현장 관계자 209명 모두 23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양시는 지난 22일 오전 국립암센터 공사 현장에서 일했던 중국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공사장 현장을 폐쇄했다(본지 23일자 기사 참조).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설촌공원 인근에 임시 거주 중인 6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22일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결과였다.A씨는 지난 10일 부천에서 가족 돌잔치에 참석했고,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암센터 공사현장에서 일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마두동 설촌공원 인근에 임시 거주 중인 6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22일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월 5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암센터 공사현장에서 일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체류지가 서울시 동대문구로 등록된 외국인으로 고양시 확진자 수 집계에선 제외됐다.A씨는 지난 5월 10일, 부천에서 가족 돌잔치에 참석했었고, 16일 기침 증상이 발생했다. 20일 부천 돌잔치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21일 오전 9시 20분 일산동구보건소에서 검사받았고, 22일 오후 5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일보] 시대 변화에 뒤따르지 못해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한 공인인증서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1년 만에 폐지됐다.전자서명법 개정안은 공인인증기관, 공인인증서 및 공인 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고 다양한 전자서명에 효력을 부여하고 있으며 법안 통과 6개월 후인 연말 께 시행된다.이번 개정안으로 공인인증서와 사설인증서의 구별이 없어지면 기존 공인인증서는 사설인증서에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지문이나 홍채를 이용한 생체 인식 서명이 훨씬 많이 사용되고 기술력과 편의성으로 무장한 민간 사업자들이 전자
[고양일보] 중국 영화 Wolf totem(울프 토템, 2015년)은 내몽고 초원과 유목민의 삶을 배경으로 늑대와 사람 사이의 생존방식에 대한 갈등을 그려낸 서정적 영화입니다.드넓은 초원에서 인간은 양과 말을 키우면서 유목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고, 늑대들은 사람을 피해 자신들의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육식동물인 늑대들의 주된 먹이는 초원을 뛰어다니는 가젤이었습니다. 늑대들은 가젤들이 모여서 이동하는 시기를 기다렸다가 가젤을 공격하여 꽤 많은 사냥을 합니다. 그리고 겨울을 대비해서 얼음구덩이 땅을 파고 저장하여 먹이를 비축합니다
[고양일보]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을 계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감염예방차원에서는 확실한 방법이지만 국민들은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면서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인터넷 상에는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상황이다. 코로나블루로 생긴 우울감을 극복할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와 알아본다.Q1. 코로나 블루라는 뜻은 명확히 어떤 것인가요?-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바이러스와 우울기분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다. 보
[고양일보] 코로나19의 공포가 온 세계에 드리우고 있다. 2003년 사스(사망률 7%), 2009년 신종 플루(사망률 0.035%), 2012년 메르스(사망률 34%)가 유행하였고,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사망률 4%)가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사망률이 낮지만 분자구조가 코로나(왕관) 모양으로 이전 바이러스에 비하여 점액 친화력이 50배로 강하고 바이러스 변이가 빠르기 때문에 면역력으로 제어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감염 초기 가벼운 증상 때문에 검사 기회를 놓쳐 전염이 빨라 확산 정도를 예측할 수 없다. 발병
[고양일보]코로나19, COVID-19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신종코로나가 유행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애초, 중국에서 알려진 바로는 전염 속도가 그 이전의 어떤 바이러스보다 빠르고, 사망률이 높다는 것이었고, 거리에서 비틀거리며 쓰러지는 가짜 뉴스까지 등장해 불안을 가중시켰다.1월 말, 우리나라에서도 감염자가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발 빠른 전문가들 덕에 염기서열이 밝혀지고, 항바이러스제가 곧 나온다는 뉴스를 접하며 안심했던 것이 사실이었다.그런 안심에는 우리 대통령의 발언도 한몫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월 중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