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지역에서 지뢰가 폭발해 굴착기 기사가 화상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어제인 6월 15일 오전 11시경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통일촌 부락 캠프그리브스 직선거리 500m 지점) 도로변 휴경농지를 개답하던 굴착기가 땅속에 묻혀있던 대전차지뢰를 건드리면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 이로 인해 굴착기가 쓰러지고 기사 정 모(55)씨는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뢰가 폭발할 당시 2차선 도로에 사람이나 차량이 지나가지 않아 제3의 피해는 없
올해 ‘어울림 한마당’에는 관내 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들이 동서남북 4개 팀으로 나눠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이 이어졌다. 이재준 도의원을 비롯해 김효금, 원용희, 이윤승, 윤용석 고양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여해 축하에 나섰다.고양시지역아동센터 박남웅 협의회장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종사자, 이용아동,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아동들이 꿈을 키우
국민의 과반수는 사드(THAAD) 국내 배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국가 안보/국민 안전 위한 방어 체계’라는 인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해 물은 결과 53%가 '찬성' 32%가 '반대' 15%는 의견을 유보했다는 결과가 나왔다.앞서 미군이 2017년 4월 사드 발사대와 레이더 등을 국내에 반입해 일부가 국내에 배치된 상태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를 지시함에 따라 추가 배치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가 14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길용 의원, 부위원장에 김완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번 예결위는 2016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을 심사하게 된다. 예결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유선종·이영휘·조현숙, 환경경제위원회 김완규·이길용, 건설교통위원회 김운남·우영택, 문화복지위원회 원용희·이규열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다.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6회계연도 결산안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심사하고, 6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지난 7일 취임식을 가진데 이어 8일 현충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차관은 이날 지뢰사고로 지뢰사고로 순직한 후배 장교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호국보훈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서 차관은 자신의 SNS에 “국립묘지를 간 김에 군대 1년 후배의 묘소에 들렀습니다... 故나철준 대위는 제가 제대하고 한 달쯤 뒤인 1983년 8월초 DMZ 수색작전 도중 지뢰사고로 순직했습니다. 영전에 헌화하며 최전방에서 동고동락하던 기억이 떠올라 울컥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고인과 수많은 구국의 별들이 지켜 주셔서
남성들에게 10만원 가량의 화대를 받고 태국 성매매여성들과 성매매를 알선한 기업형 퇴폐 마사지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양경찰서(서장 김병우)는 고양시 일대 퇴폐 마사지업소 8개소를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성매매대금 10만원을 받고 태국 성매매여성들과 1만3천회 가량 성매매를 알선하고 13억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총책 A씨(40세) 등 27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에게는 범죄단체조직 혐의가 적용됐는데, 고양서에 따르면 성매매조직에 첫 적용된 사례다. 27명중 4명이 구속, 성매매영업을 위해 건물을 제공한 B씨(51세) 등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가 13일 제1차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미세먼지특위)를 통해 위원장에 우영택(자유한국당), 부위원장에 장제환(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특위는 미세먼지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의 한시기구다. 활동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위원으로는 김경희·김영식·김필례·김혜련·우영택·유선종·윤용석·임형성·장제환 의원 등 9명이 참여하고 있다.앞서 고양시의회는 지난 7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김혜련(정의당)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고
일부 시행사들이 일산동구 풍동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원들을 중복으로 모집하고 있어 말썽이다.수백명의 조합원들이 수천만 원의 계약금을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고양시는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특성 때문이다.일산동구 풍동 1183번지 일대 고양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로 지정된 이곳 주거지역에 지역주택조합추진위 두 군데가 나서 조합원을 중복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풍동 레아플라체’, ‘일산풍동 데이엔뷰’라는 이름으로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지만, 실은 조합
7대 고양시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관성적인 사용패턴이 반복된다. ‘상임위간담회’ 명목으로 한 달 2백만 원이 넘게 지출하고, 통상적인 의정활동인 의원간 논의·협의 등에도 여지없이 업무추진비 카드가 긁힌다. 대부분 식비다.2016년 고양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카드 사용 내역을 살펴보면, 의장의 경우 총 326회 사용에 307회가 식당에서 이뤄졌다. 부의장도 마찬가지다. 총213회 지출에 198회가 식당에서 이뤄졌다.앞서 살펴봤듯이 이런 식비 지출 중 상당수는 한우집이나 참치집, 한정식 식당에서 이뤄진다.
국민 68%는 김영란법 시행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52%가 식사나 선물 상한액 상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소상공인 피해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전국 성인 1,011명에게 작년 9월부터 시행된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을 어떻게 보는지 물은 결과 '잘된 일'이라는 답변이 68%, '잘못된 일'이라고 답한 경우는 18%로 나타났
고양시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사용이 일부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상임위원장은 ‘농업발전 간담회’ 명목으로 포차에서 14만 원을 결제하고 ‘소속위원 격려’ 명목으로 족발집에서 28만 원을 결제했다. 또 다른 상임위원장은 3주간 참치집에 4번 들러 105만 원 가량을 결제했다.올해 고양시의회 의장단에게 주어진 업무추진비(판공비)는 총 1억3740만 원.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에게 업무추진비 카드가 주어진다.의장은 연3,960만 원, 부의장은 연1,980만 원, 5개 상임위원장은 각각 1,440만 원을 사용할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이 경기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2015년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취임한 이후 ‘농업인과 고객이 행복한 일산농협’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협동조합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복지혜택 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이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수상도 이런 공로를 인
고양시의회에 올해 한시적으로 미세먼지 특별위원회를 구성 가동한다. 고양시의 미세먼지 원인을 분석하고,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정책수립까지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의회는 지난 7일 2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김혜련 시의원이 대표발의(12인 공동발의) 한 ‘고양시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8일 이어진 2차 본회의에서는 특위 위원 9명을 확정했다.결의안에 따르면 미세먼지특위는 연말까지 ▲고양시 미세먼지의 원인 분석 ▲미세먼지 대책 주민대토론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례정비 ▲미세먼지 저감에 필요
지난 5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변경제도가 일부 잘못 알려져 고양시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잘못신고 된 생년월일, 즉 주민번호 앞자리를 바꾸기 위한 민원이 몰리고 있다는 것. 주민등록번호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 재산, 성폭행 등의 피해 또는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주는 제도이다.유출 입증자료와 그에 따른 피해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소명자료를 첨부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후에는 시청을 통해 행정자치부 산하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7대 고양시의회 의원들의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다가올 지방선거 대비로 분주해질 시기다.후반기 원구성 이후 임기 반환점을 돈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난 1년의 평가와 앞으로 1년의 각오를 물었다. 소영환 의장은 지난해 원내 2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원내 1당 새누리당 임형성 의원을 제치고 의장직에 당선됐다.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다.이후 1년간의 의회 운영에서 소영환 의장은 다자구도 고양시의회를 비교적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해 사용한 업무추진비(판공비)가 2억 원을 상회하고, 비슷한 규모의 기초자치단체장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업무추진비 대부분이 식당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단순 식사비용으로 나타나 절감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이 고양시를 비롯해 규모가 비슷한 경기도 5개 기초자치단체(고양, 수원, 성남, 용인, 부천)에 요구한 ‘단체장의 2016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의 업무추진비(기관운영, 시책추진) 사용내역’ 공개 결과에 따른 것이다.고양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는 이미 홈페이지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일산동부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일산동부서(서장 김성희)는 지난 2일 가수 홍진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최근 트로트 앨범 ‘엄지척’, ‘따르릉’을 발매하고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다. 오는 2018년 6월 1일까지 1년간 일산동부경찰서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일산동부서는 홍진영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112세심순찰, 1070안심프로젝트 등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할
센터·경비노동자·관리소장·입주민 4자 상생협의체“최저임금 1만 원 시대 앞두고 고용안정에 주력” 고양시 아파트단지에 고용된 경비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인권보장, 고용안정을 위한 상생기구가 설치된다. 1기 신도시 일산이 위치한 지역특성 맞춤형 비정규직 대책이다.6월 2일 고양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고양시 경비인권네트워크(이하 경비인권네트워크)’ 설치를 위한 제1차 운영위원회가 진행됐다.추진되는 경비인권네트워크는 당사자인 경비원을 비롯해 입주민 대표, 관리소장, 비정규직지원센터가 모인 4자 협의
대학등록금을 카드로 납부할 경우 카드수수료가 1%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유은혜 의원(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대학등록금의 카드수수료를 1%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5월 31일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됐지만, 올해 3월 기준 전국 333개 대학 중 182개(54.7%) 대학만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받고 있다. 이는 현재 대학이 부담하는 높은 수준의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때문이라는 지적.현재 대학은 최소 1.1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우림복지재단(대표이사 조규남)이 본격적으로 라오스 저소득 농촌산간지역 도서관 건립지원사업인 ‘라오스 희망도서관 프로젝트(이하 희망도서관)’를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적개발원조(ODA)사업 파트너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우림복지재단은 이미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빈곤지역에서 교육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희망도서관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북쪽지역 차로 6시간 걸리는 오지 중의 오지인 까시지역에 2개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