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우영택 시의원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제환 시의원.(사진 오른쪽부터)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가 13일 제1차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미세먼지특위)를 통해 위원장에 우영택(자유한국당), 부위원장에 장제환(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특위는 미세먼지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의 한시기구다. 활동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위원으로는 김경희·김영식·김필례·김혜련·우영택·유선종·윤용석·임형성·장제환 의원 등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고양시의회는 지난 7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김혜련(정의당)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8일에는 여야합의로 위원을 확정한 바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미세먼지특위는 오는 19일 2차 회의를 열고 특위 활동계획서를 작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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