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토) 홀트장애인체육관에서 ‘제19회 고양시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고양시 농아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대표 최미숙)가 행사를 주관했다.이날 고양시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 종사자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당협(지역)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사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공로패 및
[고양일보] 오는 6.25일은 북한이 남침한 지 73년째 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날을 기념하지만 6.25 전쟁의 잔혹함과 고통을 생생하게 기억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 지났다.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기념관에는 ‘추모의 벽’이 있다. 한국전에서 사망한 36,634명의 미군과 7,174명의 카투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는 세계 최초의 유엔군 묘지가 있다. 이곳에는 영국과 터키 등 11개국 약 2,300기의 참전 용사의 유해가 봉안되어 있다. 국제연합(UN)은 73년 전 미국과 터키 등 16개 나라의 전
[고양일보] 지금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교활한 청년 정치인 때문에 대한민국이 분노하고 있다. 그동안 겪은 수많은 범법을 저지른 국회의원과는 차원이 다르게 위선적이고 노회한 초선 청년 정치인이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집어엎는 중이다. 평소 김남국은 돈이 없어 라면만 먹고, 구멍 난 신발을 신고 오로지 소외된 국민을 위해 정치판에 뛰어든 검소한 청년처럼 행세했다.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의 이런 궁상은 마치 예전에 너덜너덜한 구두 밑창을 끌고 나타난 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다 낡은 가죽가방을 들고 나타난 김상조 청와대정책실장 그리고 일부러 시
[고양일보]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는 ‘새벽시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올해부터 2개소로 늘어난다.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양시에서 생산한 곡물과 채소, 과일, 화훼류 및 가공품이 판매된다.지역 농업인들로 구성된‘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는 호수공원에서 운영되던 장터를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 입구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하는 새벽시장 대화장터는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 입구 옆에서 4월 12일부터(매주 수·목요일 오전 7~10시) 개장한다.시는 농산물 직거래와 장터
[고양일보] 어머니는 애창곡인 백설희 님의 ‘봄날은 간다’를 술술 실타래 풀어내듯 불러주셨다.이젠 한 음 올리기도 어려워서 전처럼 간드러지는 육성으로 노래를 할 수 없지만평생 내 마음의 노래였다고 눈에 이슬을 촉촉이 머금고 말씀을 건네주셨다.덧붙여서 어쩌면 노래 구절도 우리 인생과 닮지 않았소? 하시며 한 소절 한 소절 정성껏 들려주셨다.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하여 시행되는 2023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위해 지난 4월 5일, 6일 이틀에 걸쳐 확인조사 실시에 따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확인조사 교육은 사회복지과 조사 담당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3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주요변경 및 점검항목 등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사방법 및 복지대상자에 대한 적정한 지원 방법 모색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선배 공무원이 교육했다.또한 월별 확인조사
[고양일보] 인선 ENT 불법영업 13년, 산지복구하라는 촉구 현수막이 걸렸다.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정발산 유아숲 체험원과 안곡습지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유아숲 체험원은 도심 속 숲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숲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프로그램을 별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정발산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배꼽을 찾아서 ▲새들과 만나요 등의 숲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안곡습지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내 친구 애벌레 ▲습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아마 목사들만큼 장례식장에 가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나 역시도 목회하는 동안 장례식장에 많이 갔었습니다. 목사들은 한 날에 낮에는 주례자로 결혼식장에 그리고 저녁에는 집례자로 장례식장에 가야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나 개인적으로는 결혼식보다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더 선호하였습니다. 결혼하는 이들은 이제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숱한 세상의 고난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주 안에서 죽음의 나라로 들어간 이들에겐 더 이상의 괴롬과 슬픔이 없이 안식의 나라로 들어가기 때문에 뭔가 묘한 안도감이 따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목사를 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에 입주한 1기 작가들의 전시가 앞다투어 개최된다.평소 고양시 입주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보고 싶었던 시민들이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다.먼저, 새들의 전지홍 작가의 개인전 《마산, 가린혹》이 갤러리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서울 종로)’에서 오는 3월 19일까지 열린다. 어린 시절 길을 걸으며 감각한 것을 지도의 형식을 차용하여 그림에 담았다. 해당 갤러리에서는 4월 15일부터 해움의 이세준 작가의 개인전도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해움의 서정배
[고양일보] 습관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명심해야 한다. 우리 삶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습관을 쌓으면서 생존한다. 햇빛이 귀한 유럽 국가들은 날씨가 좋으면 너도나도 일광욕을 즐긴다. 환경의 영향이지만 습관으로 쌓아진다.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외적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으로 습관이 형성되기도 한다. 어릴 때 부모의 습관을 배우는 것은 부모와 닮아감으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몸부림이다.습관은 학습으로 후천적으로 획득된다. 반복됨으로 고정화된 반응양식을 보인다. 습관은 복리의 작용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