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장상화 의원(정의당)은 제 244회 고양시 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최성 전 시장이 약속했던 비정규직 정규화는 이재준 시장이 들어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고양시 비정규직 문제를 제기했다.장 의원은 “민원콜센터, 직업상담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고양시에 꼭 필요한 수많은 상설업무가 외주화에 의한 비정규직 노동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8청춘창업소와 같이 새로 시작한 사업들도 비정규적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고양시가 여전히 노동문제를 기업지원과에서 담당하며 노동을 기업지원의
[고양일보] 중세기 이후 특히 근대사회는 왕권(교황권)을 제한하는 의회권의 확립 전쟁을 계속했다. 이런 투쟁의 결과 개인의 신체의 자유와 기본권도 신장되고 참정권도 확립되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유럽과 미국의 경우 국민의 기본권을 위한 처절한 투쟁의 결과 얻어진 것에 비하면 한국은 민주주의를 답습한 것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천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구현하는 분명한 제도는 선거권 행
[고양일보] 고양시가 내달 신청사 부지를 선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양시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4개 신청사 입지 후보지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작업을 벌였다. 4개 신청사 입지 후보지는 현 시청, 원당 주교동 공용주차장, 덕양구청 옆 시의회 부지 예정지, 대곡 일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나온 후보지 용역 결과 및 지난 4월 16일~18일에 실시한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여론 조사를 토대로 개별 후보지의 장단점 등을 논의했다.고양시청 관계자는
[고양일보] 고양시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4개 선거구 중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고 고양시갑 선거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진보정당 최초로 4선에 성공했다.고양시갑 선거에서 심상정 후보는 예상 밖으로 미래통합당의 이경환 후보의 거센 도전을 이겨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 결과 9,513표 차이로 승리, 4선에 성공했다. 이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명순 후보가 통합당 후보에 밀려 3위에 그쳤다. 득표수는 심상정 후보가 5만6516표(득표율 39.38%), 이경환 후보가 4만7003표, 문명순 후보가 3
[고양일보]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16년만에 단독 과반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방송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근거로 예측 보도했다.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의 예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SBS는 민주당과 시민당 154~177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1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고, MBC는 민주당과 시민당이 153~170석
[고양일보] 4선을 바라보는 진보계의 거물 정치인이 무시할 수 없는 조직과 정치적 선전력을 갖춘 여당과 제1 야당의 대표주자들을 누를 수 있을까.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갑 선거구(주교동, 원신동, 흥도동, 성사1동, 성사2동, 고양동, 관산동, 화정1동, 화정2동)는 도농복합지역으로 고양시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꼽힌다 . 17대 때 민주노동당 소속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심상정(61) 정의당 대표의 아성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03년 보궐선거와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진보색이 강한
[고양일보] 코로나19의 공포가 온 세계에 드리우고 있다. 2003년 사스(사망률 7%), 2009년 신종 플루(사망률 0.035%), 2012년 메르스(사망률 34%)가 유행하였고,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사망률 4%)가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사망률이 낮지만 분자구조가 코로나(왕관) 모양으로 이전 바이러스에 비하여 점액 친화력이 50배로 강하고 바이러스 변이가 빠르기 때문에 면역력으로 제어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감염 초기 가벼운 증상 때문에 검사 기회를 놓쳐 전염이 빨라 확산 정도를 예측할 수 없다. 발병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병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 선거대책위 홍보본부(이하 선대위)는 1일 성명문을 통해 ‘민주당 홍정민 후보는 김모 시의원의 폭언협박에 대해 사과, 고양시의회는 김모 시의원을 제명하고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선대위는 “고양시병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박수택 후보가 지난달 30일 갑작스레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했다”며, “박 후보는 지난달 23일 고양신문이 주최한 총선 토론회에도 참석하고 지난달 26일에는 정식 후보 등록을 하는 등 이번 총선에 열의를 보였기 때문에 느닷없는
[고양일보]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병 선거구 정의당 박수택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한 지 12일 만에 30일 전격 사퇴했다.박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사퇴문을 통해 "저는 오늘 선거를 포기하고 물러난다. 저를 후보로 세워주신 정의당원과 지지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우리의 정치 토양은 돌바닥과 같고 정치 상황은 가시덤불 투성이입니다. (중략) 정치 현실은 냉혹합니다. 진보의 가치와 이념을 비롯해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어렵사리 도입한 준
[고양일보] 정의당 고양시 갑·을·병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단이 2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합동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먼저 심상정 대표가 지난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고양의 새로운 비전 ‘고양 그랜드플랜’이 ‘고양을 박원석 후보’와 ‘고양병 박수택 후보’의 공약과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자회견이 시작됐다.심 대표는 “‘고양 그랜드플랜’은 지역구 공약을 넘어 고양시 전체의 발전방향을 담았으며, 그 이유로 고양시는 정의당의 정치 1번지로 전국에서 정의당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곳이 고양시”라며, “이에 정의
[고양일보] 경제학 박사, 법률 스탓업 대표 VS 4선 의원, 전 과기부장관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병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는 정치적 편력이 화려한 60대 정치인과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처지와 육아의 어려움을 잘 아는 41세의 인텔리 여성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제1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 야당 미래통합당을 대표한 두 후보간 싸움에 중앙 정치무대에서 정치적 파워가 상승세인 정의당의 대표주자로 박수택 전 SBS기자가 끼어들어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양시병 선거구는 식사동, 중산동, 정발산동,
[고양일보] 박수택 정의당 고양병 위원장이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고양시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위협받는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정치를 펴기 위해, 고양 일산이 발전하고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일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박 예비후보는 “일산이 도시는 팽창하고 농촌은 난개발로 멍들었고 변변한 일자리가 없어 대다수 시민들이 서울로 나가야 하는 실정으로 일산의 고질적인 3가지 큰 문제는 교통, 일자리, 생태환경으로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4개 선거구 모두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쉽지않다.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떠난 고양시 병과 고양시정이 진보 일산벨트의 아성으로 건재할지 장담할 수 없으며 4선을 노리는 고양시갑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이번에도 그 힘을 보여줄지 두고 볼일이다.고양시 4개 선거구 중에서도 선거 결과를 가장 예측하기 힘든 곳은 전통적 초격전지 고양시을이다. 고양시을 선거구 지역은 효자동, 삼송동, 창릉동, 능곡동, 행주동, 행신1동, 행신2동, 행신3동, 화전동, 대덕동, 백석1동, 백석2동이다
[고양일보] [기자수첩]정의당의 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병 박수택 예비후보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가 화제가 되었다.박 예비후보는 “고양시 의원 김○○ 씨, 앞으로 인생 살아가는 데 도움 참고가 될까 해서 생각 끝에 글 보냅니다”라고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박 후보는 먼저 “어제 3월12일(목) 오전 10시반쯤 각당 선거사무소가 입주한 르메이에르프라자 5층 승강기 앞에서 김○○ 시의원이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수행하면서 정의당 출마자인 나에게 한 언사가 적절했다고 보시는지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라며 “웃으며
[고양일보] 정의당의 제21대 총선 고양시(을) 박원석 예비후보가 11일 코로나19 대응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에 지역 단위 재난 기본소득의 도입을 제안하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정부와 여당이 추경예산안 규모를 늘리고 지원대상을 조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피해 직접지원 추경 예산안을 다시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고양시의 코로나19 민생재난 극복을 위해 두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첫째, 고양시 재난 기본소득의 도입이다. 그는 “최근 전주시는 250
[고양일보]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심 대표는 “‘그린뉴딜 고양’이란 전략으로 고양의 가치를 높이이고 덕양과 일산의 격차를 해소해 고양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이어 심 대표는 “고양시를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관문도시, 국제도시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고양시를 환경·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경기도 최고의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위한 4대 목표로 △덕양 주민의 교통평등권 실현 △덕양의
[고양일보] 미래통합당이 고양을병 선거구에 지역 인물을 배제하고 연고가 없는 인사를 공천하거나 최근 입당한 안철수계 인사를 공천하려 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 당원, 예비후보,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미래통합당 고양을 지역 당원들은 중앙당이 전날 고양을 후보로 함경우 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공천한 데 대해 집단 탈당 등을 경고하며 당에 재심의를 요구했다. 2일 미래통합당 경선을 준비해왔던 고양을 후보와 당원들은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1대 국회의원 공천을 불공정한 공천으로 규정한다"며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고양 지역에 공천을 진행했다. 양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고양병 홍정민(민주당), 24일 고양정 이용우(민주당), 26일 고양갑 문명순(민주당), 27일 고양을 함경우(통합당), 고양정 김현아(통합당)를 공천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현역 의원으로 있는 고양갑 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전 지역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문 후보는 제주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제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선대위 금융소비자보호 특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았다.국민소통 특별위원, 제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선대위 금융소비자보호 특위위원장, 더불어민
[고양일보]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이 2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재심위원회에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고양시(을) 전략공천 지정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당원과 지지자들의 이반 현상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현재 많은 주민들과 여러 단체들이 성명서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재심의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킨 표 차는 겨우 900표였고, 19대 때에는 226표라는 매우 근소한 표차로 고배를 마셔야 했던 지역으로
[고양일보] 고양시 미래통합당 일부 당원들이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를 발표하고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고양시에 공천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고양시 공천을 요구하는 미래통합당 당원을 대표해 진종설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나섰다.진종설 전 의장은 “고양시는 지난 10년간 민주당의 텃밭노릇을 해 왔다. 하지만 그 기간 지역경제는 망가지고 도시경쟁력은 추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중 두 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