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말까지 제안창작소를 운영한다.청소년 제안창작소는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수련관과 함께 올해 4회째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 거주 14세부터 19세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약 10개 팀 40여명을 모집한다.시는 참여 청소년에게 정책제안 교육을 실시하고 창의적 제안발굴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제안창작소는 청소년이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스스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4월부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실시하는 ‘의무교육 단계 미취학·학업 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이하 꿈 이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꿈 이음 사업은 의무교육 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다양한 학교 밖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현재 의무교육 단계에서 학업 중단으로 인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중단 학년 복귀에서 연령 초과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형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자립 인식을 제고하고 저탄소·분산형 그린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주택(단독/공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국․도비지원금 외 시비 보조금 20~30%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350여 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시는 단독주택 지원가구 수를 지난해 80가구에서 올해 270여 가구로 대폭 확대하는
[고양일보] 아직은 선로 위를 달리는 ‘인생 열차’ 승객, 식당 칸에서 창밖 풍경을 그리다.김 선생님에게는 노신사라는 낱말도 나이라는 숫자로 매겨지는 한정된 단어다. 패션 감각으로도 한 몫 하시는 김종철 선생님은 70년의 세월 속에서 때론 주연으로, 혹은 조연으로 자리매김하셨다.70년의 성상을 쌓으신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 속에 시골 동네에서 가장 먼저 도시 중학교로 진학하셨던 추억, 산업역군이었던 청년시절이야기, 그림과 서예, 인문학적 소양의 시간을 쌓으면서 노년을 보내는 모습이 잘 살아 오신 지난날을 엿볼 수 있었다. 물론 누구나
[고양일보] 고양시가 본격적으로 2022년 공동주택관리,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고양시 주택과는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되어 기정액 대비 약 4.4% 증가한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동주택 급수관 교체 및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노후 공동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교체 공사로 약 10개 단지에 8억8천만원을 추가 편성하여 15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휴게권 보장 및 근로조건을 향상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당초 4개소에서 38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기존
[고양일보] 고양시가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주거상향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 주요 내용은 ▲이주 희망자와 임대주택 동행물색 ▲이사 지원 ▲입주시 필요한 생필품 지원 등이다. 이주가 완료된 후에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지원 대상은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침수우려 지하주택 등 주거 취약지에
[고양일보] 고양시 행신동 (구)경원연립에서 시행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완료됐다. 시는 경원연립주변 가로주택정비 사업조합(조합장 김성언)이 신청한 준공인가 신청을 처리하고 준공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가로주택 정비사업이란 노후주택을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소규모 가로구역 내에서 주택정비가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짧은 사업 기간 안에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고양시 덕양구 행신로 143번길 14-13(행신동) 일대 5,928.9㎡에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
[고양일보] 고양시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기술력, 비용 등의 문제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대상은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0톤 미만인 대기 4~5종 사업장으로 시설의 노후화도, 오염물질 배출농도 등을 평가하여 지원사업장 15개소를 선정하고 전문 기술인력을 파견하여 시설을 적절히 관리하도록 지원한다.전문기술인력은 월 1~3회 사업장을 방문하여 방지시설 관리를 지원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며, 과학적 측정 장비
[고양일보] 고양시는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3월부터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3월 1일부터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을 463종으로 확대 검사하고 성적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또한 잔류농약 분석결과에 따라 농업인에게 농산물별 컨설팅을 실시해 잔류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농가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고양시
[고양일보] 지난달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고양특례시’는 대도시 수준의 사회복지 급여 혜택을 적용받게 됐다. 특히 급여대상자 선정 시 적용되는 지원기준이 완화돼 보다 많은 대상자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 출범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생계급여 지원기준 완화… 부양의무자 있어도 생계급여 지급고양시는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
[고양일보] 책 읽는 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월 7일(월)부터 2월 18일(금)까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독서문화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작년까지 지역서점 독서 동아리만 대상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 일반 시민 독서 동아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최소 5회 이상 모임을 유지할 수 있는 40개 독서동아리(지역서점 20, 일반시민 20)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리더 수당, 저자 강연비, 토론도서 대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고양일보] 고양가 기후환경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인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에코사업의 보조사업자를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중 4개 단체를 모집하며 단체별 500만원을 지원한다.이번 기후환경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시티투어 활용 탄소중립 프로그램 △녹색생활 실천 시민 캠페인 등 인식향상 프로그램 △365 에코사업 탄소중립 시민 강좌 △탄소중립 시민 한마음 축제 개최 △차 없는 거리 사업 등이다. 총사업비는 2,000만원이다.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고양일보] 기초연금이 2022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5%)을 반영하여 월 최대 30만 7,50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다. 부부 가구는 월 최대 492,000원이다.또한, 2022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180만원(21년 169만원), 부부가구 월 288만원(21년 270만 4,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과 17만 6,000원이 상향됐다.여기서 선정기준액이란 65세 이상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가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고양일보] 지난 13일 고양시는 시청 문예회관에서 100만 고양특례시 출범선포식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고양시민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고양특례시청’ 및 ‘고양특례시의회’ 표지석 제막식도 가졌다.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도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건넸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동안 고양시는 인구 100만명의 광역급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로 인해 역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떨어져 홀로인 채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받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고독사는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을 인수하기를 거부해 사망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를 대신 치루는 경우를 의미한다.무연고자 사망자는 매년 증가해 2020년 2,880명으로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298명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다.고독사는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주요 원인이다. 즉 사업 등 실패와 상실감 누적, 일상생활에서의 고립된 패턴, 대인관계 기피에서 시작된다.고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바로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77일 남았다. 선거를 앞두고 양당 후보를 지켜보는 국민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대통령을 잘못 선택하면 나라가 어떻게 결딴나는지 지난 7년여 동안 생생하게 봤기 때문이다. 준비된 대통령으로 알았던 박근혜는 불통과 무능으로 국민의 불신을 자초해서 임기도 못 채우고 탄핵이란 불명예와 함께 정권을 빼앗겼다. 탄핵 촛불로 광화문을 태우고 586 좌파의 도움으로 대통령이 된 문재인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취임했다. 그러나 문재인은 정확하게 평등, 공정, 정의와는
[고양일보] 고양시가 관광활성화와 관련기업 육성을 위해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양시 캐릭터(고야가족, 고양고양이, 가와지볍씨 등) 및 고양시의 역사·문화·관광·자연을 활용한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려 한다.대표자의 주소 또는 사업장이 고양시 관내에 있는 법인, 단체,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인(업체)당 5개의 제품을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단품 또는 세트 가격이 10만원 이하여야 한다.시는 고양시 브랜드관광기념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편(200만원), 최우수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끝났다. 대장동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당내경선에서 줄곧 앞서가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측근인 유동규가 구속되자 민심이 하루아침에 돌변했다. 10일 발표된 마지막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은 28%의 지지를 받아 62%를 얻은 이낙연 후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누적 득표 50.29%로 가까스로 결선투표는 피하게 됐다. 전날까지 누적 55.29%에서 하룻밤 사이에 5%가 빠진 것이다. 정치인의 인기는 풍선과 같다. 풍선을 크게 불기는 어려워도 바람이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투표가 한
[고양일보] 제36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오병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임명돼 8일 취임했다.오병권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제실장, 부천 부시장(26대, 29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오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 대응을 위해 별도 취임식 없이 현장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오 부지사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등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의료원 직원
[고양일보]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등을 인가해 이르면 연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고양시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 중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구역지정(변경)과 개발계획(변경),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일산테크노밸리는 사업비 약 8,500억원을 투입, 고양시 대화동 일원 약 87만㎡(26만평)에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면적의 약 37%(32만㎡)는 산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