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책 읽는 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월 7일(월)부터 2월 18일(금)까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독서문화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작년까지 지역서점 독서 동아리만 대상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 일반 시민 독서 동아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최소 5회 이상 모임을 유지할 수 있는 40개 독서동아리(지역서점 20, 일반시민 20)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리더 수당, 저자 강연비, 토론도서 대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독서 동아리는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공지사항’ 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심사한 후 지원대상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2월 24일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031-8075-9012), 독서진흥팀(☎031-8075-902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관내 독서동아리를 지원해왔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년 15개 서점의 20개 독서동아리가 참여하는 등 독서 문화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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