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24일 '공문서는 한글로 표기하되 필요한 경우 한자를 병기할 수 있게 규정한' 국어기본법과 '초ㆍ중ㆍ고의 한자 교육을 필수 아닌 선택과목으로 정한' 교육과학기술부 고시에 대하여 합헌으로 결정하였다.헌법소원심판 청구지난 2012년 초·중등학교 재학생과 그 부모, 교과서집필자, 공무원 등은 우리말의 정확한 이해와 사용을 위해서는 한자 사용이 필수적임에도 ‘공문서의 한글전용원칙’과 ‘교육과정에서 한자교육을 선택적으로 받도록 함으로써’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면서, 이 사건 헌법소원심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연금 가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의 추후납부 절차,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시 연체금 징수예외 허용 등을 규정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올해 5월에 전업주부 등의 연금수급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금보험료의 추후납부 허용,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 마련 등의 「국민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내용 및 절차를 구체화하고, 이 외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시 연체금 징수 예외 허용, 연금보험료 납부증명 요건 완화, 소급분 연
글 - 박순걸 밀양송진초등학교 교감 저에게는 한 스승님이 계십니다. 고등학교 졸업식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게 만드는 나의 선생님은 현재 창원고등학교에 재직하고 계시는 오재석 선생님이십니다. 28년 전 선생님께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고 싶은 마음에 올해 KBS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내 마음의 선생님」 수기공모에 응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응모한 수많은 작품 중에서 20편을 1차로 선정하여 선정위원회 심사 80%, 대국민 온라인투표 20%를 더하여 최종 10편의 작품을 수상하게 되었고 10편의 작품 중에서 저의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9일 TEN복지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지킴이 가맹점’ 사업 홍보 캠페인을 전역에 실시했다고 밝혔다.‘복지지킴이 가맹점’이란 행신3동 지역 내의 다중 이용 공중 집합장소인 편의점, 병원, 약국, 찜질방, 고시원 등에 ‘복지 지킴이’ 표식 스티커를 부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시스템이다.공중 집합장소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가맹점 표지를 인지한 후 주변에 생계·의료·학대·자살충동 등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