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보건소와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처방이 이루어진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에서, 일산서구보건소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서구보건소 1층 ‘검진실’에서, 덕양구보건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방문해야 하며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에는 진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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