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석)가 정신과적 어려움과 자·타해 우려가 있는 고양시민의 정신건강 및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한다.센터는 1997년부터 지역사회, 행정기관,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위기 사고가 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개입 및 치료 지원 등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회의는 매년 분기마다 시행된다. 4월 27일 열릴 간담회에서 협의체는 정신건강위기상황에 대한 단계별
[고양일보]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는 시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구임대 흰돌4단지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의 마음단단 프로젝트 ‘마음들여다봄, 마음돌봄’ 사업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후원, 한국사회복지관회 지원으로 2021년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 사업에서 선정됐다. 현재 흰돌4단지관리사무소, 백석2동행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연계해 발굴한 영구임대아파트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참여자 10명이 함께하고 있다.세부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추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ICT 융합이 필수적이다. 복지와 ICT를 융합한 정책과 분야는 모바일 위험 감지, 긴급구조, 위치 확인,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이 시행되고 있다.즉 치매환자 및 노인을 위한 GPS 위치 추적기, 약 복용을 위한 알람 및 복약 지도기기, 재활 치료용 게임기기,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욕실ㆍ화장실 시스템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사용자의 욕구를 반영하려 하고 있다.보건 분야에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아울러 건강관리 서비스와 디바이스는 AI 기술의 결합으로
건강도시란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다. WHO는 1986년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건강도시(Healthy Cities) 개념을 도입,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은 지역사회에 맡긴다는 점에서 건강도시 사업을 제시하였다.이후 건강도시 사업은 유럽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 도시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다. 건강도시사업은 1,300개 넘는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가 되었다.개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보건사업(질병치료, 금연, 절주, 영양사업 등)에서 벗어나 건강의
구자현 발행인: 고양시에 대한곤충연구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대한곤충연구회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재활과 힐링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정신장애인뿐 아니라 독거노인과 청소년들까지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영순 회장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대한곤충연구회가 생긴 동기가 궁금합니다.김영순 회장: 저는 정신장애인 자식을 가진 엄마입니다. 정신장애인도 우리 고양시민의 한 명이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2012년 당시 고양시청 근처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었습니다. 정신장애인
감염관리는 바이러스 오염, 공기, 비말 등이 인체에 위협이 되므로 체계적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기에 일선 작업 현장에서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집단시설이나 밀폐공간에서 공기가 떠돌아다녀 전파하고 에어콘 가동시에도 전파하기도 한다. 이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법적, 행정적 지도가 요구된다.우리나라는 북미나 유럽 국가들과 다르게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촉자 추적을 실시한 결과, 국경을 전면적으로 봉쇄하거나 비필수 서비스 사업장을 강제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콜센터,
[고양일보]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 5기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5개 중학교(대송중, 백마중, 백신중, 성사중, 정발중)의 총 2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올해 10월까지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의 사명과 활동에 대한 이해, 각 팀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등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5기 청소년 서포터즈의 주제는 ‘마음건강 지키기, 우리학교 사랑의 온도 높이기’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이명’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이명환자는 30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은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완치가 가능한 병이기에 관련 증상이 지속된다면 하루빨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가 말하는 ‘이명’에 대해 알아보자Q. 이명은 어떤 질환인가?이명이란 외부에서의 소리 자극 없이 신체 내 대사 중에 일어나는 소리를 귓속 또는 머리 속에서 감각하는 이상
구자현 발행인: 한의학이란 것이 동양 의술인데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몇 년 전부터 청혈해독 한약을 연구하여 보급하고 있는 길호식 한의사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의학을 어떻게 정의하면 될까요?길호식 원장: 한의학은 질병의 지엽적인 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근본을 보는 의학, 증상의 해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한 의학이라고 봅니다.한의학에서 보는 우리 몸은 소우주이며, 대우주와 마찬가지로 자체로 완전·완벽한 존재이지만, 일시적으로 우리의 마음이나 몸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다던가, 음식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은 건강 문제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민감도와 책임 의식에 따라 감염병 등 건강위험의 확산에 의해 개인이 생활 속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국민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관련한 다소 엄격한 행동 수칙을 매우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방역과 감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개인의 건강관리는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손 세척,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에서부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까지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정보 부족과 부주의가 다수 시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과 반려동물 사이의 교감 활동을 콘텐츠로 하여 ‘반려동물과 나’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해당 프로그램은 반려인 또래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망 속에서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건강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는 활동, 반려동물 교감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교감법을 알아
[고양일보] 정신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공무원 시험에서 최종 탈락한 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가 화성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소송 제기 사실을 알렸다.행정소송의 원고인 A씨는 10년 전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Ⅱ형 양극성 정동장애’ 진단을 받아, 2012년 11월 1일 정신장애인(장애등급제 폐지 이전 기준 3급)으로 등록했다.장추련에 따르면, ‘양극성 정동장애’ 중 A씨가 가진 Ⅱ형의 경우 우울증과 조증이 나타나기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치‧운영, 안산트라우마센터 건립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 충원 등에 필요한 2021년도 예산을 국회에서 추가 반영하여 코로나19 등 재난 대응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 등 재난 대응 심리지원체계 구축 사업으로 국립정신병원 3개소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치‧운영하는 데 필요한 예산 12억 원, 세월호 피해자 및 유족 심리지원을 위한 안산트라우마센터 건립 비용으로 부지매입비 및 건축비 120억 원을 신규 반영하고 이중 96억 원을 국회가 추가 증액했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2020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용인시, 우수상은 파주시, 장려상은 평택시가 받게 됐다.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시상과는 별도로 지자체 행정수요와 인구 규모를 감안해 3개 그룹으로 나눠 시상했는데 인구 50만 이상(11개 시) 1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인구 20만 이상(11개 시) 2그룹에서는 김포시가, 나머지 3그룹(9개 시․군)에서는 의왕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
[고양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의 정신건강 악화와 자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정부가 자살예방 강화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스마트폰 상담을 통해 즉시 우울증 여부를 검진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자살 고위험군은 당사자 동의 없이 관리대상에 포함하고 1391 자살예방 상담전화의 전문인력도 대폭 확대해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정부는 30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3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하면서 되면서 국민정신건강이 크게 악화된 징후들이 나오고 있어
[고양일보] 보건복지부는 의료사회복지사와 학교사회복지사 자격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법률 제15887호, ’18.12.11. 공포, ’20.12.12. 시행)으로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던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을 국가자격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려는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수련기관에서 1년 이상의
[고양일보]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고양시’를 목표로 20일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한 지원센터는 일산동구 일산로86 한국중독연구재단 1층에 있다.이 지원센터는 알코올 등 중독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독자의 조기 발견·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한다.오늘 개소식에서는 이재준 고양시장, 유경촌 한국중독연구재단 이사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소개, 경과보고,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고양시는 2019년 12월 ‘경기도형 알코올 중독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민선7기 공약사항인
[고양일보]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0일 한빛마을 5단지 한빛바늘 행복나눔회 어르신이 직접 수놓아 만든 배냇저고리와 턱받이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서로배움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한빛바늘 행복나눔회는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2018년부터 배냇저고리, 턱받이, 양말 등에 직접 자수를 놓고 아기용품은 지역 임산부에게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양말, 브로찌, 손수건 등은 판매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역량을 넓혀 정신건강전문가로부터 조현병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은 후 정신장애인 대상
[고양일보]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인력 교육」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연구소는 지난 3일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지원’을 주제로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쉼터 운영 매뉴얼 연구」와 「ICF와 OTIPM을 활용한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지원 도구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실천연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실천연구대회의 후속기획으로 마련되었다.피해자 지원 현장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
[고양일보]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에서 회복한 혹은 회복 중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동료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 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을 받은 동일 질환의 동료가 도움이 필요한 정신장애인을 찾아가 서로의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동료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과정은 동료지원가의 의미, 정신질환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올바른 약물의 이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