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돼지 국산으로 속이고 유통기한도 늘려 값싼 수입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둔갑 해 팔아 온 무한리필 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성남, 남양주, 구리, 하남, 광주 등 5개 시 70개 무한리필 업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원산지표시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5개 업소를 적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단속결과를 유형별로 보면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10개소 ▲표시기준 위반 2건 ▲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개소 ▲ 허위표시금지 위반 1개
일산동부경찰서가 23일 청사 별관1층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신설된(1.25) 실종수사팀의 현판식을 개최했다.일산동부서에 따르면 일산지역 실종가출 신고는 2016년 902건에서 2017년 1,058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집중대응 의지를 밝힌 것이 실종수사팀이다. 동부서는 이를 위해 부족한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배테랑 형사 5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는 방식으로 실종전담 수사체제를 구축했다.실종수사팀은 아동, 치매노인 및 자살의심 등 실종사건이 접수되면 ▵현장출동, 신고자 면담 ▵
일산동부경찰서가 응급이송 과정에서 구급차량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2시경 사설 응급업체 소속 A씨는 20대 여성 B씨를 서울 중앙대병원에서 일산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가슴을 만지고 음부를 더듬는 등 유사성행위에 가까운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 여성 B씨는 의식은 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일산병원으로 이동한 후 피해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간호사가 백석지구대에 신고해 사실이 알려졌다.이와 관련 일산동부서 여성청
“국책사업과 균형발전 예산 우선 편성” 고양시가 1조7,371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4,456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를 포함해 총2조1,827억 원 규모의 2018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2조234억 원보다 1,593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추경안은 시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를 거쳐 3월 12일 최종 확정된다.윤양순 고양시 자치행정실장은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사업을 비롯해 자치분권, 비정규직 정규화 등 국책사업에 발맞춘 사업, 시민의 안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박호영)가 지난 20일 일산동구청에서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통일정세 및 대북정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공유로 자문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18년 지역협의회의 활동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민주평통 활동보고 및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통일정세 특강 ▲2018년 지역협의회 활동 방안 토의 ▲회계 보고 등이 진행됐다.박호영 협의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
21일 오후 3시 30분경 파주시 동패동에 있는 폐차장에서 큰 불이 나 현재 오후 5시 40분경 진화 작업 중이다. 불이 난 현장은 자동차 폐차장으로 많은 물건이 쌓여 있어 상당량의 유독성 가스와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소방차가 출동하여 진화 중이나 접근하기 곤란한 지형과 기름이 섞여 있는 폐기물이라 쉽게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고양시가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시키는 사업의 일환으로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천연가스버스 137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버스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보조금 대상은 관내 등록된 시내·시외버스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및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로서 운송 사업을 목적으로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하는 경우다.천연가스버스 구입 보조금은 천연가스버스 1대당 대형 1,200만 원, 중형 700만 원이다. 천연가스버스의 연료인 천연가스를 충전하기 위해 충전소까지 운행되는 왕복거리가 4km이상 넘는 경우
의회 일각 "용납 안 된다" 성남式 갈등 우려지방선거 앞두고 무상교복 선점효과 노린 듯민주당, 시민사회 인사들도 준비 부족 지적김영환 "현금지원에 그치면 대기업만 이득" 고양시가 불쑥 무상교복 전면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지방선거를 염두해 둔 선심성 예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성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예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여당인 민주당과 시민사회에서조차 이런 평가는 다르지 않다. 지역에서 관련 논의가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이고, 무상교복 정책의 근거가 되는 조례 정비도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뜬금없다는 지적이
일산농협은 이달 20일 ~ 28일까지 본점 3층 대강당에서 '2018년 조합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을 농업현장인 장항동에 개장하여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농산물의 판로 확대 ▲7000평 부지에 신규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자체창고를 새로 건립해 많은 농민들이 제기했던 농업자제 부족 문제 해결 ▲50만평 규모에 농업전초기지를 마련해 농업 활성화 등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마련, 경제적으로도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양형승 맑고연 대표와 끈끈함 과시 자유한국당 고양시정 당협위원회가 2월 20일 일산서구 소메르뷔폐에서 당원교육을 겸한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조대원 신임 위원장은 "서민에게 기회와 도전을 줄 수 있는 보수가 필요하다"면서 "약자를 가족처럼 돌볼수 있는 보수정치의 기틀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취임식에는 300여명 가까운 당원들과 고양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들이 참여했다. 특히 조 위원장은 "유일하게 내가 위원장이 될 수 있다고 응원해준
고양시 원당시장·능곡시장·일산시장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월 20일 원당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고양 전통시장 살리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김유임 도의원, 성인섭 시민경제본부장, 김유신 전통시장지원센터장 등 소속 직원, 고양시 원당시장·능곡시장·일산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간담회 내용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김유임 도의원의 전통시장 현장애로 청취 및 발전방안 논의 시간을 가졌다. 양철용 원당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은 “8년
고양시가 총 7,800만 원 규모의 올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지원단체를 확정했다. 지난 13일 2018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심의를 위한 ‘고양시 성평등위원회’를 통해서다.지원이 확정된 단체는 고양YMCA(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단체 역할 토론회) 국제문화예능포럼(이미지 job고 일 job고) 등 10개 단체다. 이들 단체는 사업비의 90% 최대 천만 원 까지 성평등기금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원단체 선정은 ▲기금목적의 적합성, ▲사업의 파급 효과성
민경동 전 총장, 김경훈 목사 강의 오는 3월 5일부터 일산 소재 태원세무법인 강의실(일산동구 중앙로 1233 현대타운빌 903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성경교육이 시작된다.고양시 거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성경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민경동 전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과 김경훈 목사가 강사로 참여해 신약 마태복음과 구약 레위기를 강의하는 과정이다. 1년 이상 장기 교육과정이 될 전망이다. 세무법인에서 성경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낯설게 다가오기도 한다. 이와 관련 태원세무법인 이태원 대표는 “20
3월 중 통행요금 최대 35%인하될 듯 국토부가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를 최대 35% 인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해 고양시가 20일 환영 입장을 내놨다.앞서 국토부는 내달 16일 예정된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통과를 전제로 30-35%가 인화된 통행료를 다음달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을 20일 공개한 바 있다.지난 2007년 12월 전 구간 개통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재정사업구간인 남부구간과 달리 민간자본으로 건설돼 개통 당시부터 최고 6배가 비싼 통행료로 지자체, 시
2월 19일 오후 5시 5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중앙선 풍산역 사거리 이마트 앞에서 A 운전자(남, 50대 중반)가 몰던 24톤 건축폐기물 트럭에 70대 여성 B씨가 치여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장을 지켜본 제보자들에 따르면 B씨는 풍산역사거리에서 YMCA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상당한 거리까지 끌려갔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일산동부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세한 사고 원인은 아직 더 조사해 봐야 한다. 음주 운전이나 과속·난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민소통과 "기획된 행사 없었다는 의미" 직소민원 시장 면담도 연 5회 수준 불과자기 할 말만 하는 방식, 소통 부족 지적 최성 시장이 민선 6기 4년간 공식적인 시민소통 행사를 단 한 번도 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스스로 공개한 자료다. 고양시 시민소통담당관실이 사전공표한 '시민소통 추진 실적' 내용에 따르면, 고양시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 실적이 전혀 없었다. 실적이 없으니 공개할 자료가 없어 자료를 올리지 않다가 올해 1월 1일에야
구정 연휴를 앞둔 14일 정오경,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교통이 통제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불은 섬말사거리 토당동 방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됐으며, 일대에는 주유소와 음식점 등이 몰려 있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됐지만, 추가 피해를 막은 상태에서 오후 2시경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당시 불이 비닐하우스 두 동을 태우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백석동 일대로 확대되면서 고양종합터미널에서까지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측은 이날 화재와 관련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재산피
덕양구 신원동~대자동 일원 공릉천 2.4km2015년 12월 착공. 154억 6천만 원 투입고양 덕양구를 가로지르는 ‘공릉천’이 송강 정철의 이야기를 담은 ‘생태문화 공존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추진해온 ‘고양 공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은 물론,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설치해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준공된 ‘공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안철수 "중도개혁세력 중심 대안야당 필요"유승민 "청년과 여성에게 활짝 문 열겠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13일 오후2시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출범대회를 열고 바른미래당으로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6.13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시점이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박주선 공동대표 체제도 확정했는데, 이번 합당으로 의석수 30석 원내교섭단체이자 제3당의 지위도 확보했다. 출범대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중도개혁세력 중심의 대안야당 필요성을 강조했다.안 대표는 "지난 한국정치는 양당제가
고양시는 2월 12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제4기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주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은 주민참여 고양시 행정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주민참여 제도조사를 통한 개선방안 제시 및 자문, 지역별 주민참여자치 운영실태 모니터링 등 시정 전반의 주요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및 정책방향 제안을 제안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 행정에 적극 전달하고 있다.이날 위촉식은 시정주민참여위원회 17명(고원, 김미수, 김아랑, 민경선, 박찬권, 방규동, 임승빈, 전성원, 박평수, 보산스님, 신이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