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고양시협의회가 지난 20일 2018년 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기정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 특별강연 모습. <사진 : 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박호영)가 지난 20일 일산동구청에서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통일정세 및 대북정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공유로 자문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18년 지역협의회의 활동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민주평통 활동보고 및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통일정세 특강 ▲2018년 지역협의회 활동 방안 토의 ▲회계 보고 등이 진행됐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어 국민 한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앞장섰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해 우리 자문위원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김기정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초청돼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증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