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12일 ‘천원택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5개 읍·면, 16개 마을을 추가 선정해 11월부터 총 46개 마을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추가로 선정된 마을은 17일부터 시행되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노선개편 결과를 반영해 노선배차 간격과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문산읍 3곳, 법원읍 2곳, 파주읍 4곳, 광탄면 5곳, 적성면 2곳 등을 선정했다.천원택시는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한 파주시의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로 2019년 4월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9월
[고양일보] 내심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이 오는 10월 11일(일) 오후 2시 관중 없이 고양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홈개막전을 갖는다.오리온 오리온스는 무(無)관중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지난 10월 4일 비대면 출정식 및 팬미팅을 진행, 올 시즌 달라진 팀 분위기를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2020~2021시즌에 대비해 강을준 감독(55)을 새로 영입하고 대어급 가드 이대성 선수(30)를 합류시켰다.오리온스는 이미 지난 9월 군산에서 열린 2020 KBL컵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고양일보] 2019년 겨울 코로나19가 세계를 뒤덮은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모범적 대처능력 국가로 주목을 받았고, 코로나바이러스는 곧 사라지는 것 같았다.하지만 여름을 지나 가을에 진입하면서 대한민국에선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었다. 그동안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에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 실행에 옮기는 혼돈의 시간이 계속되었다.고양시에서는 ‘고양희망알바 6000’이라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이 6월에 1차로 공고되어 7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었다.과거와 다르게 참여자격이 다양했다. 만 18세 이상의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동장 양현종)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동산동, 용두동 마을 곳곳에 방역 활동을 했다.주민들은 스스로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더라도 많은 외부방문객으로 인해 방역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 나섰다.5일간 비교적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나누어 방역을 했다.용두동 지역은 서오릉 유적지 일대・화원・음식점 거리 등 예전부터 서울을 비롯한 외부방문객이 많은 지역으로, 서오릉 주변 상가・공공시설물・버스정류장
[고양일보] 날로 늘어가는 구급대원 폭행에 경기도소방이 칼을 빼들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수사 전담팀인 안전질서팀을 신설하고 7월부터 정식 수사업무에 돌입한 결과 현재 1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사건에 대해 본부 차원에서 직접 수사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금껏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일선 소방서에서 1년에 평균 1~3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해왔다. 도 소방재난본부 안전질서팀은 총 1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 수사하고 이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원마운트 앞 주차공간으로 활용되던 C4부지가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으로 재탄생했다.C4부지(5만5303.㎡/1만6758평)는 킨텍스 지원부지로 일산서구 대화동 2605번지 일대, ‘한화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와 ‘원마운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그간 C4부지는 임시시설이나 주차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와 전시 등의 취소로 방치되고 있어, 시는 지난 3월부터 C4부지 5만5303.㎡ 중에 26,400㎡(약 8,000평)에 달하는 부분을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했다.코스모
[고양일보] 고양시는 25일 민·관이 함께하는 ‘고양시 일제 방역의 날’을 실시했다.이날 공무원,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상인회, 사회적기업봉사회, 기독교연합회 등 19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일괄 방역을 진행했다.방역 참여자들은 고양시 39개 동 관할 버스정류장, 공원, 개방형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750곳에 대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또한 고양시 내 전통시장 9곳과 학교 158곳, 어린이집과 유치원 800곳, 일반음식점 2730곳, 종교시설 1283곳, 대중교통업체 33곳, 공동주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방역활동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역 강화는 최근 코로나19가 종교시설, 학원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진됐다.성사2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청사 내·외부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또한 관내 버스정류장, 학교, 벤치, 신호등 주변과 대로변에 손소독제를 비치‧관리해 감
[고양일보]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무인 비대면 기계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처에 적용되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졌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어났고, 등교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장애인들의 삶도 달라질까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세상은 장애인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이 손 댈 수 없는 높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 등 혼자서는 도저히 접근하기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에 거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정비사업 해제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지역은 최근 주택 경기 악화와 주민 간 의견 마찰 등으로 정비사업이 해제된 지역으로 대부분 노후·불량한 건축물이 다수 위치한 구도심이며, 오랜 기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각종 도로정비 등 기반시설의 정비대상 지역에서 제외되어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대폭 확대 적립하고 기금 중 약 23억원을 투입해
[고양일보] 파주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설문조사는 ▲일자리 분야 ▲금융 분야 ▲문화 분야 ▲생활 및 정책 관련 분야 등 총 4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설문조사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조사로 진행된다. QR코드는 파주시 홈페이지, 블로그, SNS, 버스정류장 안내판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설문에 참여하는 방법은 네이버 앱에서 ‘렌즈’ 클릭 후 ‘QR/바코드’를 선택하고 해당
[고양일보] 파주시는 시민의 디지털 정보이용 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버스정류장 5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Wi-Fi) 존을 확충하고 24일부터 무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공공 와이파이 존 확충은 시민들의 버스정류장 이용률과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우선설치 버스정류장 50개소를 선정하고 투자대비 와이파이 사용률이 높게 나타날 수 있는 곳에 설치됐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존 확충으로 지역 내 버스정류장 177개소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시는 버스정류장에 와이파이 존 확충을 통해 데이터 사용량
[고양일보]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김창규)는 29일 고양시새마을회관에서 22개 동 회장과 총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방역봉사단은 매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민간방역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은 차량에 거치된 연무소독기를 사용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새마을지도자들은 각자 손에 이동식 분무기를 들고 시민들이 많이 밀집하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소독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방역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나고 각 동 회장과 지도자들은 이동식 분무기를 들고 중앙로 버스정류장을 향
[고양일보] 고양시가 1일부터 ‘고양안심무인택배함’을 11개소에서 2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고양안심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의 택배 수령 불편 해소와 택배기사 사칭 범죄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고양안심무인택배함 추가 설치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 택배수령 취약지역으로 한국철도공사,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의를 통해 11개소 추가설치를 결정했다.추가 설치된 11개소는 풍산역, 주교동·화전동 행정복지센터, 화정·식사·대화 도서관, 고양시 여성회관, 정발산동 경기도행복마을관리소, 백석1동 7
[고양일보] 7일부터 덕양구 성사동 호국로 맥도날드~성사지하차도 교차로 양방향 880미터 구간을 포함, 고양시 중심상권지역 22개소에서 점심시간 대에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주정차가 일시적으로 허용되는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이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점심 시간대 주·정차 단속유예 중심상권 22개소를 시범구역으로 정하고 5월 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편의 증진과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시범 시행 후 점차 확대하는
[고양일보] 자가격리 중이던 30세 중국인 여성이 고양시 2번째, 전국적으로 28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명지병원에 입원해있는 3번 환자의 지인인 이 여성은 1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함께 입국했으며 3번 환자가 1월 26일 확진이 내려졌고 중국인 여성은 10일 확진 때까지 아무 증상이 없다가 입국 22일째에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 환자는 1월 26일부터 자가 격리자로 관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보건소 권유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0일 3차 검사를
[고양일보] 고봉동(동장 이기문)은 10일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바르게 살기위원 등 5개단체 130여명으로 구성된 ‘고봉동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고봉동은 그동안 설 명절 직후 긴급 통장 및 주민자치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하게 홍보전단과 포스터를 각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에 게첨을 완료하였으며, 소독약품과 손세정제가 보급되자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또한 지난 4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함께 문봉사거리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한 바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는 9일 고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기념관 건립사업’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일산연합회 회원들은 기자회견문 발표에 앞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는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오직 자신들의 이권과 정치적인 사심을 가지고 30억 원의 혈세를 들여 불상의 주택을 매입해 김대중 기념관 사업을 하려고 한다. 이에 일산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한다”며 기자회견문 발표를 시작했다.일산연합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5일 일산서구의 한 시립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누수사고에 고양시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학부모에게
[고양일보]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일산서구 주엽동 소메르뷔페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경영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중심으로 논의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장덕수 뉴스캔 대표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말했다. 정 대표는 “정부 입장에서는 개수만 많고 혼잡한 광고간판은 정보 전달에도 실패하고 도시미관만 헤치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정부가 권장하는 작은 간판으
[고양일보] 고양과 서울을 연결하는 20개 노선 270여대 버스를 운행하는 명성운수 노조가 19일에 이어 20일도 파업을 이어갔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고양시민들은 연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지만 명성운수 노조와 사측 간 의견 격차는 줄어들지 않아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명성운수 노조 파업으로 광역버스인 M7129·1000·1100·1900·3300·9700·1082·1500번, 좌석버스인 830·870·871·108·921번, 시내버스인 72·77·82·66·11·999번 등 운행이 이틀째 중단됐다. 이 중 고양 시내만 다니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