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여성회관에 설치된 고양안심무인택배함
고양시여성회관에 설치된 고양안심무인택배함

[고양일보] 고양시가 1일부터 ‘고양안심무인택배함’을 11개소에서 2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안심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의 택배 수령 불편 해소와 택배기사 사칭 범죄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고양안심무인택배함 추가 설치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 택배수령 취약지역으로 한국철도공사,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의를 통해 11개소 추가설치를 결정했다.

추가 설치된 11개소는 풍산역, 주교동·화전동 행정복지센터, 화정·식사·대화 도서관, 고양시 여성회관, 정발산동 경기도행복마을관리소, 백석1동 7블럭 경로당, 주교동 제4경로당, 원당역 2번 출구 버스정류장 등이다.

또한 이번에 추가 설치한 택배함은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지역 내에 설치했으며, 위급 시 필요한 119, 112 비상 콜 서비스, 비상벨(경광등)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1개소 확대 운영 이후에도 이용현황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고양안심무인택배함 추가 설치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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