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서부경찰서(서장 박기태)는 최근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들려주는 범죄예방 교실 오디오클립’을 자체 제작하여 관내 초·중·고 및 고양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이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3월부터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일환이다.범죄예방 교실 오디오클립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추세에 따라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대상 교내 방송 송출과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언제·어디서든 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오디오클립 내용은 4종류(△학교폭력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동장 성운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관산동 일대에 걷기 좋은 산책로 조성을 위해 초화류를 식재했다.이번 꽃길 조성에 참여한 관산동 직능단체 60여 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간 일정을 나눠 진행했다.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단체는 공릉천 자전거도로, 원당교, 두포동, 가장동 입구 등 곳곳에 피튜니아 5,000본을 식재했다.특히 공릉천 자전거도로에는 유채꽃, 코스모스, 튤립 등 다양한 꽃씨도 함께 심어, 자전거도로에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아름
[고양일보] 꽃박람회 재단은 고양시 화훼 농가가 참여하는 플라워 팝업스토어를 4월 21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화훼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화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협업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이 팝업스토어 참여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장소 제공과 전시 연출, 대형 미디어타워 등을 통한 홍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플라워 팝업스토어에는 원당화훼단지연합회, 고양선인장연구회 소속의 100여 개의 고양시 화훼 농가가 참여하여 봄꽃 화분, 공기정화 식물
세상은, 인생은 온통 사랑 타령이다. 트롯의, 유행가의 모든 가사가 사랑을 주제로 하여 노래한다. 모두 사랑에 목말라 있다. 그러기는 은퇴하여 칠십을 넘긴 나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어느 곳에서 어떤 형태로든 사랑의 단초를 찾아 헤맨다. 그래서 젊은 시절엔 외항선 항해사가 되어 세계의 바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방랑벽(wanderlust)이 있었는데 그건 사랑 때문이었다. 그리고 오늘도 그런 마음으로 사랑을 찾고 사랑을 전하기 위해 도시락배달을 나간다. 사실 이 도시락이야말로 진짜 사랑의 도시락이기 때문이다.요즘 복지관 도시락배달
구자현 발행인: 한의학이란 것이 동양 의술인데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몇 년 전부터 청혈해독 한약을 연구하여 보급하고 있는 길호식 한의사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의학을 어떻게 정의하면 될까요?길호식 원장: 한의학은 질병의 지엽적인 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근본을 보는 의학, 증상의 해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한 의학이라고 봅니다.한의학에서 보는 우리 몸은 소우주이며, 대우주와 마찬가지로 자체로 완전·완벽한 존재이지만, 일시적으로 우리의 마음이나 몸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다던가, 음식
생활 건강 실천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즐거운 오늘을 연상하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하나로 동물,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속에서 반려동·식물들과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전염병도 동물을 통해 옮겨지기 시작했고,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인간과 문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아프리카의 괴질, 중동의 메르스, 최근의 코로나19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코로나19 시대에 다음과 같은 생활 건강관리 방안이 있다.첫째, 개인 위생관리와 맞춤형 면역력의 강화이다. 손씻기·마스크 착용·몸의 청결 등
[고양일보] 고양시 청년인 길시영 씨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퇴직금을 전액인 1800만원 전액을 기부, 지역사회에 잔잔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지난 3월 대기업에서 퇴직한 길시영(29) 씨는 퇴사 후 수령한 퇴직금 전액을 포함한 1800만원을 ▲일산서구청 ▲사할린귀국동포연합회 ▲천사운동본부 ▲성남노숙인쉼터 등 총 네 곳에 고루 나누어 기부했다.길시영씨는 “코로나19 여파가 소외된 분들에게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퇴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기부금을 전달받은 전국사할
[고양일보] 윤춘근 전(前) 포천시재향군인회장이 운영하는 포천섬유가 미국 몽고매리・앨라배마 등 12개 주로 연(年) 40억원 규모의 양말・장갑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포천시 신북면 지역에서 지난 2000년부터 양말제조업을 시작한 포천섬유는 전 포천시재향군인회장을 지낸 윤춘근 대표가 운영하는 업체다.포천섬유는 각 단체・기업 대상으로 한 양말 OEM 전문업체로,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념품도 함께 제작해 왔다.최근에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행사가 취소되면서 포천섬유에도 위기가 찾아와 경영난에 봉착하게 되었으나, 윤
[고양일보] 고양시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165,366필지에 대한 ‘2021년도 1. 1.기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개별공시지가’란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소재지 관할구청 시민봉사과 내방,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부동산 공시가격
[고양일보] 고양시는‘제10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고양 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고양 새일센터는 지난 2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상, 종사자, 기업 3개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고, 경력단절 예방사업, 사후관리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이는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아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옛 능곡역사 부지에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26일 정식 개관했다.이날 행사는 개관식과 더불어 도시재생·환경 기록물 전시회(3월 26일 ~ 4월 2일), 북 콘서트,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해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능곡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고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능곡역 옛 모습을 보존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옛것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토당문화플랫폼을 변모시켰다.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일보] 일산복음의료재단(일산복음병원·일산복음요양병원)이 지난 30일 일산복음병원 6층 회의실에서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입장한 가운데 기념식에는 손재상 이사장, 손정일 병원장, 이덕창 외과원장, 박병헌 내과원장, 강동수 부원장, 최성혜 요양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김두한 목사의 축도로 시작된 32주년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표창수여, 기념품 전달, 이덕창 외과원장의 기념사, 손정일 병원장의 기념사, 손재상 이사장의 기념사, 케이크 절단식 및 건배제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
구자현 발행인: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는 큰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 간 경쟁력 순위에서 방역체계 부분의 비중은 늘어날 것입니다. 특히 생명의 유지와 연장에 꼭 필요한 의료기기 산업의 규모는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재 Smith+Nephew(스미스앤드네퓨)에서 대리, Sr. Territory Sales Specialist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준희 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좀 부탁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은 건강 문제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민감도와 책임 의식에 따라 감염병 등 건강위험의 확산에 의해 개인이 생활 속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국민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관련한 다소 엄격한 행동 수칙을 매우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방역과 감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개인의 건강관리는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손 세척,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에서부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까지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정보 부족과 부주의가 다수 시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
행복은 멀리가 아니라 아주 가까이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 ‘가까이’의 실제적 거리는 얼마나 되는 걸까요? 그 거리는 눈으로 측정되는 것이 아닌 마음의 거리를 말하기에 수치로 표현키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겠지요. 행복이나 마음은 추상명사로서 수치로 말하기보다 느낌으로 말해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행복을 추상적인 것으로만 말하기보다 실제의 현실로 우리 피부에 와 닿게 표현한다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내 행복은 20분 거리 안에 있습니다. 머리에서 가슴에 이르는 마음의 행복에 비한다면 먼 것 같지만 또 이만큼 가까운 것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생명체는 생존성(生存性)을 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간 역시 생존성(生存性)을 유지 연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화두이다. 특히 동서양을 불문하고 인간의 핏줄의 확장인 한가문의 생존의 역사는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한가문의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의 최고점은 상속이다. 장자든 서자든 부모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줌으로써 가문을 영속적으로 유지할려고 한다. 심지어 물려줄 재산이 거의 없었던 서양 소작농민들은 가급적 여러 명의 지
[고양일보] 17일 국회에 손실보상법이 상정되는 가운데, 당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에서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리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며 삭발 결의식을 가졌다.이날 삭발 결의식에는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을 비롯해 윤영석·한무경·양금희·엄태영·윤주경·김형동·배현진 의원이 참석해 최 의원을 격려했다.삭발 결의식을 마친 최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국가의 차별로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죽어가고 있다고 선언한 뒤 정부·여당의 소급적용 반대는 소상공인들에게 큼직한 대못을 박았다고 단언했다.특히 최 의원은
[고양일보] 고양시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 최고상인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창’ 수상자를 각각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전 세계가 주목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인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로 고양시 공무원 2명이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과 일자리정책과 정재선 과장이 그 대상이다.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 타고 10분이면 검사가 끝나는 2차 감염에 안전한 개방형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다.이번 고양시 적극행정 유공자는 코로나19 위기상
[고양일보] 손실보상법 제정과 소급적용 쟁취를 위한 전국소상공인비상행동(대표 유덕현,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3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전국 지역연합회장과 당구장협회 등 업종별협회가 참가했다.전국소상공인비상행동 유덕현 대표는 "정부와 국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손실보상을 위한 법을 즉각 제정하고, 손실보상 관련 정부 각 부처는 시행령 개정을 위해 정부합동TF팀을 구성해, 신속하게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위한 정부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을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의 5% 수준에 불과한 공공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의 80% 이상을 담당하며 이번 사태로 인해 그 필요성을 충분히 입증했다.코로나19 확진자 중 80% 이상이 지방의료원에서 치료했지만 대부분 경증환자 중심이었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병상 확보, 중증환자 처리능력, 의료진의 과로 상태가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갖춘 공공의료원은 국가 재정적 요인도 있지만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등에 그치고 있다.여기에 민간의료 기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정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