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정부가 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3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4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는 9월 7일 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1주일 연장하며, 일부 방역 조치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면서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제한 또는 운영중단 조치는 13일 자정까지 유지된다.10인 이상과 300인 미만
[고양일보] 대법원이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법외노조 통보를 위법하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전교조는 7년 만에 합법적 노조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전교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법외노조통보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12명의 대법관 중 10명의 대법관이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이라는 의견을, 2명의 대법관이 반대의견을 냈다. 김선수 대법관은 과거 전교조 측의 대리를 맡은 적이 있어
[고양일보] 경기도 ○○시에 사는 53세 문○○은 2019년 병원에서 뇌내출혈 및 폐렴으로 입원하여 관련 치료를 받고,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비용을 제외한 본인부담의료비(본인일부부담금)가 2,658만 원 나왔다.문○○은 2019년도에 이미 본인부담상한제 사전 적용을 받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인 580만 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이를 초과한 2,078만 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였으며,2020년 8월에 문○○씨는 본인부담상한제 사후정산에서 소득 3분위, 본인부담상한액 152만 원으로 확정되어 공단으로부터 추가로 428만
[고양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에 75만 6000호, 서울시에 36만 4000호, 인천시에 15만 1000호 등 127만호의 신규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입주자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로 공급되는 주택은 사업 유형별로 공공택지 84만호, 정비사업 39만호, 제도개선 등 기타 4만호이다. 이중 남양주, 고양, 파주, 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에 33만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공공택지를 통해 27만호, 정비사업을 통해 6만호를 공급한다.공공택지는 입지선정 또는 지구지정이 완료되어 ‘20년 이후
[고양일보]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은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일산 화상․경륜경정장의 폐쇄를 요청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낙민초등학교로부터 불과 88m 떨어진 곳에서 22년째 영업하고 있는 일산 화상․경륜경정장은 일산주민으로부터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훼손하는 주범으로 손꼽혀왔다. 또 해당 시설은 올림픽스포츠센터와 같은 건물에 입주해있어,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현행 교육환경보호법은 교육환경보
[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시을)은 8월 3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무면허 사고를 낸 가해자에게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등의 전액을 구상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했다.한준호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음주운전, 뺑소니, 무면허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반사회성이 큰 만큼 가해자에게 보험금 피해액 전액을 구상해 그중 일부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기금’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일부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억제하는 방안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호 의원은 또 "자동차 보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2019년 12월부터 전국 40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재무관리, 사회적가치, 혁신 선도 우수 공기업 2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기업 경영문화개선, 채용비리근절, 공정성 강화 등 경영 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에는 경영평가
[고양일보]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집단 휴진으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27일 현재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를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무기한 파업은 27일 7일째를 맞고 대한의사협회 소속 의사들이 26일부터 사흘간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이에 맞서 정부는 27일 오전 8시 수도권 20개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 인력 358명에 대한 개별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하고 의료 현장에 복귀하
추락사고가 전체 사망자수의 60% 이상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사망자수는 매년 평균 500여명에 달하는데, 2020년 6월말 현재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자수는 전체 산업재해 대비 54%인 254명이며, 특히 사망사고 유형 중 작업발판 부실, 불안전한 비계, 추락단부 안전난간 미조치 등 가설된 시설물에 의한 추락사고가 전체 사망자수의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는 건설현장에서의 비중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열악한 공사 환경 때문이다.추락사고가 발생하는 이유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로 현장대리인 등 작업지휘자와 비계공 등 설치
학교생활기록부-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기록부* 별칭 또는 축약어 : 생기부,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기본 인적사항과 성적, 특별활동, 출결상황, 행동특성, 신체적 발달상황 등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기록부로 담임교사와 교과목 담당교사가 작성한다. 학생에 대한 기본 인적과 학적 등이 기재된 학교생활기록부(Ⅰ)와 보다 상세한 정보가 기재된 학교생활세부상황기록 부(Ⅱ)로 나뉘는데 통상적으로 기본기록부를 학교생활기록부Ⅰ, 세부상황기록부를 학교생활기록부Ⅱ 라고 부른다.이중 대학에서 주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학교생활기
[고양일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26일(수) 오전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표했다.박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26일 오전 8시를 기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며 “아울러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근무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 후 이행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장관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생명과 직결되는 곳이므로 업무개시명령은 중증·응급환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불가피한
[고양일보]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올해 9월부터 5년간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교사 5,000명을 양성한다.교육대학원 석사 학위 과정을 통해 매년 현직 교사 1,000명을 선발하여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전문 교사로 재교육한다.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교육에 대비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의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시도교육청과 교육대학원은 해당 전공을 신설‧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교육부는 교육대학원의 전공 승인과 함께 교육대
[고양일보] 정부는 24일(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시, 강원 화천군, 충북 단양군 등 20개 시‧군‧구와 충북 진천군 진천읍‧백곡면, 전남 광양시 진월면‧다압면 등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8월 7일 중부지방 7개 시군, 8월 13일 남부지방 11개 시군 등 호우 피해가 극심한 1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바 있다.정부는 8.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중앙재난합동피해조사’를 통해 우선 선포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피해지역 중, 선포 기준을 충
[고양일보] 행정안전부는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향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진영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키로 했다.오늘 회의에서는 강풍에 대비하여 선박‧어망 등 수산시설 및 항만시설 안전관리와 공사장 타워크레인, 옥외간판 등 지상낙하물에 의한 피해예방 사전조치, 정전대비 긴급복구반 구성‧운영 등 피해예방 조치와 긴급복구 지원체계를 유지
[고양일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8월 25일(화) 오후 2시, “로컬의 시대, 새로운 귀농‧귀촌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을 개최하여 지역살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이는 최근 코로나19와 디지털 문화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지역살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이 자리는 귀농‧귀촌 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일시적인 정착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지역살이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면서, 생생한 귀농‧귀촌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고양일보]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근무하는 권인숙 관제요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14년부터 5년 7개월 간 CCTV 관제요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권인숙 씨는 범죄 및 재난·재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안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전국적으로 주요 공적을 인정받은 공무원 5명, 관제요원 7명, 관련 사업자 1명이 표창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SECON 2020 세계보안엑스포행사’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김홍종 사장)는 8월 21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공기업 최초 도시재생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개인 분야에서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정광섭 센터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상을, 도시재생 방송 아이템 및 정책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조직위원장상을 박현규 주임, 박슬기 코디네이터가 각각 수상했다.공사 김홍종 사장은 “금번 수상으로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까지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
[고양일보]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이 장애인근로자 산재 예방을 위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하 장애인고용법) 개정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광주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일하던 26살 지적장애인 김재순씨가 지난 5월 22일 홀로 폐기물 파쇄기 청소작업을 하던 중 파쇄기에 빨려 들어가 ‘다발성 분쇄손상’으로 숨진 사건 후 장애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 씨는 당시 ‘2인 1조’ 작업이 지켜지지 않는 작업환경에서 보호장비나 비상 버튼 하나 없이 혼자 작업을 했고, 파쇄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2019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결과를 8월 13일 발표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하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은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를 제공해 자살 재시도를 막는 데 목적이 있으며 2013년 25개소에서 출발해 2019년에는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의 63개 병원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2019년 응급실 사후관리사업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2만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번 장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국민연금보험료 납부예외 및 연체금 징수예외 조치를 시행한다.납부예외 조치에 따라 연금보험료를 최대 1년간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연체금 징수예외 조치에 따라 6개월간 연금보험료에 대해서는 연체금을 부과·징수하지 않는다.이번 조치는 수해가 발생한 주민들의 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시행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명단을 파악하는 즉시 피해 주민들에게 해당 내용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피해 주민 중 납부 예외 희망자는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