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농협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사회,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유능하고 존경받는 인물을 선정해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된 상이다.김진의 조합장은 2015년 취임한 이래 협동조합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확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진, 다양한 조합원 복지 사업을 통한 농업인 실익 향상,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 최승희, 윤현두 소방위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매년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화재조사 등 12개 분야에서 시·도별 1위에 입상한 대표자들이 모여 전국 최고를 가리기 위해 경기를 펼치는 행사다.화재조사 분야는 화재조사요원의 감식 기술을 습득·연마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틀간 필기·실기시험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최승희·윤현두 소방위는 지난
[고양일보] 오는 7월 1일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개통되고 8월에는 대곡~일산 구간까지 연장돼 고양시에서 서울 김포공항, 여의도, 강남 접근이 상당히 편리해 진다.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출퇴근 교통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일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8월 일산역까지 연장이번에 개통되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부천 소사 총 6개 역이다. 2018년 개통한 서해선 부천 소사~안산 원시 노선의 연장구간이며 고양, 부천, 시흥,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공공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436억원을 투입, 19,067㎡ 면적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18일 원당버스공영차고지가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입지대상시설로 승인됐다고 전했다. 시는 다음 달 보상계획공고를 시작해 연내 토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국토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으로 원당구도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계획이 구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비도시지역의 합리적인 성정관리계획 재정비’추진계획을 수립하고▲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의 재설정 ▲ 현장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사례들의 검토 및 개선 ▲ 고양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관리지역 재정비 및 세분화)에 따른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등을 하고자 지난 3월에 ‘고양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예산을 확보하였고 오는 7월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
[고양일보] 지금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교활한 청년 정치인 때문에 대한민국이 분노하고 있다. 그동안 겪은 수많은 범법을 저지른 국회의원과는 차원이 다르게 위선적이고 노회한 초선 청년 정치인이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집어엎는 중이다. 평소 김남국은 돈이 없어 라면만 먹고, 구멍 난 신발을 신고 오로지 소외된 국민을 위해 정치판에 뛰어든 검소한 청년처럼 행세했다.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의 이런 궁상은 마치 예전에 너덜너덜한 구두 밑창을 끌고 나타난 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다 낡은 가죽가방을 들고 나타난 김상조 청와대정책실장 그리고 일부러 시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 등 재건축 사업 시 단순히 노후아파트단지 개선을 넘어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베드타운으로 상실했던 도시기능을 살리겠다는 방침이다.이동환 시장은 27일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정부는 지금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부족한 자족시설과 기반시설의 확충 등이 전제된 정비구역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992년 조성된 일산 신도시는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노후
[고양일보] 지난 3월 2일 고양체육관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6000명이 넘는 당원들이 몰려와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연호하며 고양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엿새 뒤인 8일, 이번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에 대한 선거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8000명이 넘는 당원이 참석했다.김기현 당 대표와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최고위원 그리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특이한 이벤트도 있었다.지난 6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산정 및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3월 21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공사지가(안)을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받는다.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등 토지와 관련된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열람대상은 총 167,920필지(국·공유지 52,127필지, 사유지 115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생후 2개월~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전염성이 강하다.감염 시 구토·설사·발열·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장난감 등의 매개물을 통해 전파된다.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먹는 예방접종이다. 백신은 로타릭스와 로타텍 2종류로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스케줄이 다르다. 로타릭스는 2개월, 4개월 두 번 접종이 이루어지며, 로타텍은 2개월, 4개월, 6개월 등 세 번 접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8일 토요일 식사 1통 주민들의 요청으로 마을회관에서 즉석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늦은 오후 시간에 열린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에는 노인회, 부녀회 등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정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각종 민원처리 상황과 교통 대책 등에 대해 많은 건의가 있었고, 이 시장의 답변을 들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원당지역에서 백석동으로의 시청사 이전과 관련된 교통대책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질문들을 쏟아냈다. 시청사의 원당 존치를 주장하는 단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부터 덕양구 21개 동을 순회하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덕양구 분구의 필요성을 설명, 행정구역 획정 및 선호 명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양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및 대규모 택지개발로 현재 인구가 108만명에 근접했다. 고양시 덕양구의 인구는 고양창릉 3기신도시까지 개발되면 60만 명이 예상된다.고양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목표로 덕양구 분구를 추진했다. 하지만 2020년 당시에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의견수렴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노후된 원당 구도심의 도시공간을 재구조화는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정부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이동환 시장은 9일 국토부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가 최근 시대변화에 맞게 개편하는 도시혁신구역(3종) 적용에 가장 부합하다”면서 정부 선도 시범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요구했다.노후된 원당 구도심은 용도(주거ㆍ상업ㆍ공업 등)와 밀도(용적률ㆍ건폐율)를 엄격하게 구분해 운용하고 있는 현행 도시계획으로 민간의 창의적인 계획 수립과 융복합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국회 의원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제정한 상으로, 동물권 향상과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는 상이다.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정애 공동대표, 한화진 환경부장관, 우희종 서울대 교수(심사위원장),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조희경 동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2조 9,963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518억 원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1,278억 원이 줄어 전체 규모로는 760억 원 가량 감소했다.부족한 재원 가운데서도 민선8기 시정방향과 부합하는 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시는 강도 높은 재정혁신에 착수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늘어난 예산 가운데 백신접종 등 최소경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업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되돌렸다. 효과가 낮은 행사성 경비를 전년 대비 34억 원 가량 감축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0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경제 부문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발전 도모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 경연의 장이다.2022년 제18회 지방자치경영대전은 대내외적으로 사회·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7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해 심사를 거쳐 30개 우수 자치단
[고양일보] 어이가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꽃같이 아름다운 청춘들이 비명 속에 떠났다. 좁고 긴 어두운 골목에서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옴짝달싹 못 한 채 압사했다. 모든 재난 사고가 그렇듯이 대형참사는 예상치 못한 장소와 시간에 발생한다. 1971년 대연각 화재와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가 그랬으며 2014년 세월호 사고가 그랬다. 하지만 이번 사고는 그런 대형참사들과는 다르다. 충분히 예측 가능했고 사전에 막을 수도 있는 인재(人災)였다. 설마 젊은 청춘들의 할로윈 축제에 이런 참혹한 사고가 나리라고 누가 예상할 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취·창업 희망 구직자 및 재직자에게 ‘K5 성격유형 온라인 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온라인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유형 검사는 스마트폰 또는 PC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성격유형과 대인관계 유형 및 직업 적합도 등을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시민의 경제활동 참여와 유지를 독려하기 위하여 온라인사전상담, 재직자 직무적응 분석 등 다양한 진단 서비스를 취업 지원 단계별로 제공해왔다.고양시는 한국
[고양일보] 지난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던 ‘2022고양도시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고양특례시는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및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약 3,000여명 시민들과 함께 고양시 비전과 정책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포럼에는 주한 네덜란드대사, 런던대학교(UCL) 바틀렛 건축학 교수, 빅토리아 웰링턴 건축대학 교수, OECD, UNESCO 등 국제기구 전문가,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
중국인들은 부친을 도와 당나라를 세우고 태평성대 시대인 정관의치(貞觀之治)를 이룬 당의 2대 황제 태종 이세민을 중국 역사상 역대 최고의 황제로 평가한다. 이세민에게는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고 수시로 왕에게 직간(直諫)하는 위징(魏徵)이라는 명재상이 있었다. 위징은 원래 이세민의 친형이지만 정적이었던 이건성의 부하였다. 이세민은 적의 밑에서 일했던 장수라 할지라도 능력이 뛰어나면 어떻게 해서든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다. 또한 아무리 신하들이 독설을 퍼부어도 역정을 내지 않고 그 간언을 잘 받아들여 언제나 국가와 백성들을 위해 좋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