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근무하는 권인숙 관제요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근무하는 권인숙 관제요원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근무하는 권인숙 관제요원

2014년부터 5년 7개월 간 CCTV 관제요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권인숙 씨는 범죄 및 재난·재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안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적으로 주요 공적을 인정받은 공무원 5명, 관제요원 7명, 관련 사업자 1명이 표창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SECON 2020 세계보안엑스포행사’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지난 19일 자체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스마토피아센터는 권인숙 관제요원을 포함한 24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 순환근무로 도로・주택가・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4830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찰과 협조해 지난해 총 1992건의 범죄 검거 실적을 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 시 굴포천 배수펌프장 수로변 낚시객을 안전한 곳으로 이전 조치하고, 도로변 토사 유출로 차량 통행에 지장을 준 상황에는 실시간 관제로 해당 부서와 신속히 대응해 시민과 사회 안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관제요원들이 이를 계기로 경찰뿐만 아니라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로 범죄 및 재난 상황에서 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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