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뢰제거연구소, 불법 개간지에서 매설지뢰 확인 DMZ 민통선 내 미확인 지뢰지역에 불법으로 대단위 개간이 이루어지고 있어 언제 사고가 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개간에는 관련 군부대의 비호가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향후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진동면과 DMZ 민통선지역 내는 관할 군부대의 출입허가를 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한 군사작전지역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이다.더욱이 미확인 지뢰지역으로 ‘군부대의 동의’ 및 ‘지자체의 허가’를 득해야 개간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DMZ 관광자원 사진에 다양한 사진을 합성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SNS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는 ‘비욘 더 DMZ(Beyond the DMZ)’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는 서로 다르지만 연관성을 가진 두 사진을 합치는 SNS 캠페인을 통해 분단된 DMZ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DMZ 사진을 포함해 두 장 이상의 사진으로 하나의 합성사진을 만들어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 및 메시지와 함께 올리
3월 6일부터 17일까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 선착순 접수넷째 주 일요일마다 임진강 순찰로 코스(17.2km) 자전거투어 실시 경기도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DMZ 자전거투어’를 오는 3월 26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DMZ 자전거투어’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2010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매년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코스는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인근 등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안
세계 최고의 복지사회로 알려진 나라. 국왕이 식물학자였으며, 여수 엑스포에 참석해 한국의 눈부신 IT보다 DMZ의 식물다양성 체험에 더 깊은 관심을 보이던 인본주의자의 나라. 1980년대 우리나라 체신청과 오명 청와대 체신비서관이 전자정부용 수퍼컴퓨터 확보를 위해 애타게 IBM의 값비싼 지원을 요청하다 결국 거절당했을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 에릭슨(ERICSSON)의 나라 스웨덴.그러나 오늘의 주제는 인구 일인당 가장 많은 소아당뇨 반려견을 훈련시키는 낭만복지국 스웨덴, 그리고 18만 마리의
합참의 민간인 지뢰제거 금지 지침은 명백한 법률 위반김기호 소장은 지뢰제거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제거용 차를 비롯해 탐지 기기, 보호복, 헬멧, 신발 등 장비를 갖추고 지뢰제거 활동을 펼쳤지만 쉽지 않았다. “합참(합동참모본부)에서 제동을 걸었습니다. 2004년에 지침을 내려 군사시설보호법을 근거로 들어 보호구역 내 미확인 지뢰지대 지역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차원에서 각종 개발행위와 관련된 협의 업무를 금지시킨 겁니다”김 소장은 이 문제에 대해 법률을 공부해 근거를 찾아 합참이 불법 행위를 하고 있다며
대간첩작전 베테랑에서 지뢰제거 운동가로 변신국방부, 남한의 모든 지뢰 제거 489년이 걸린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의 기운이 무르익었을 당시, 남측 DMZ 군사분계선(MDL)에서 수색을 진행하던 중 수색대대장(중령)이 북한 목함지뢰를 밟아 쓰러졌다. 당시 이종명(육39, 현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중령은 그를 등에 업고 안전지대로 나오다 다시 지뢰를 밟았다. 결국 2명 모두 두 다리 하퇴부를 절단해야 했다. 휴전 63주년···끝나지 않은 전쟁 현재 DMZ 내에는 최대 170만 발의 지뢰가 매설돼 있다. DMZ를
국제전문기구와 연계한 DMZ 환경보전 협력 프로그램 개발DMZ 콘텐츠를 활용한 생태관광 허브 조성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올해 ‘DMZ의 글로벌 명소화’를 목표로 DMZ일원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의 합리적 보전 및 개발에 주력한다는 내용의 ‘2017년도 DMZ사업 운영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글로벌 명소화’라는 비전 아래 ▲DMZ의 국제적 위상 제고 ▲개발·보전이 조화된 합리적 활용 ▲관광인프라 구축 및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추진해
45년 만에 국민의 품에 돌아온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민간 개방 1년 만에 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했다.경기도는 ‘임진강 생태탐방로’가 지난 2016년 1월 민간에 개방된 이후 12월까지 약 1년여 간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이 총 10,632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출발해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 내 통일대교,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9.1km 구간으로 도보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트래킹 코스다.군사분계선에서 불과 약
고양시에 살고 있는 고양시민들의 현재와 미래의 삶은 어느 수준일까? 주관적 느낌으로는 자부심을 느낄 정도지만, 객관적 지표로는 낙제 점수에 가까웠다. 삶의 질과 관련된 95개 세부지표에 대해 최근 3년간 발표된 정부의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지수를 측정해 본 결과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22위, 100만명 전후 인구수를 가진 경기도 내 5개 지자체(수원, 고양, 성남, 용인, 부천) 중에서도 4위였다.95개 세부 지표에는 경제분야에 인구 천 명당 사업체 수, 합계출산율, 인구밀도, 인구 천 명당
지난 2일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에서 ‘미디어누리전’ 개막식이 열렸다. 미디어누리전은 올 한 해 미디어 문화학교와 커뮤니티 활동에서 나온 우수 창작물을 전시·상영하는 행사로 오는 8일까지 열린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모두 20분 이내의 단편들로 상영시간 70분에 드라마 3편, 다큐멘터리 3편으로 구성됐다. 고등학생부터 8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이 제작에 참여했다. 고양 지역의 역사 문제, 중년의 소소한 삶, 청년의 소중한 꿈 등 주제도 다양하다. ▲불행한 삶을 살다가 초라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1월 22일(화)부터 12월 4일(일)까지 13일간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그에 앞서 11월 22일(화) 오후 2시에는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67점의 작품이 응모되었으
‘접경지대’로서의 경기도의 의미와 가치를 분석하고 평화와 공존을 모색해 보는 국제 학술회의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소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학술회의는 접경지대인 경기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 관점에서 평화와 공존, 통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시각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로, 경기도와 신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사흘 간 진행되는 학술회의에서는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지리학 등 다방면의 국내외 전문가 500여
고양시(시장 최성)는 장항습지 탐방객들이 이용하는 군부대 시설에 지역 특성을 반영해 평화와 장항습지 생태계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환경개선사업은 고양시 주관으로 한강유역환경청, 9사단의 협조 속에 사업을 진행했다.도심 속에서 DMZ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지닌 장항습지의 풍경을 그려 군부대의 경직되고 어두운 회색빛 시설물이 주는 위압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벽화는 ▲두근두근 설레임 ▲평화를 꿈꾸는 자유 ▲생생한 트릭아트 ▲드디어 친구를 만나다 총 네 개의 주제로 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 부문별 선착순 신청자 총 300여명 참가통일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 23명 시상DMZ의 가치를 미술로 되새겨보는 ‘2016 DMZ 미술대회’가 오는 10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연천 임진물새롬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미술대회는 미래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DMZ의 생태·역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통일부와 연천군이 후원한다.도는 이번 미술대회를 지난 8월 경 개최할 예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