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국민의힘도 비상이지만 대한민국 정치가 총체적으로 위기다.여당은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는 10여 개에 가까운 혐의로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재판을 받고 있다. 양대 정당 모두 비정상 상태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전국적인 인물로 만들고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몸집을 키워줬다. 민주당이 두 사람을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역설적으로 두 사람의 존재감이 돋보이게 했다. 급기야 윤석열은 대통령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비도시지역의 합리적인 성정관리계획 재정비’추진계획을 수립하고▲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의 재설정 ▲ 현장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사례들의 검토 및 개선 ▲ 고양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관리지역 재정비 및 세분화)에 따른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등을 하고자 지난 3월에 ‘고양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예산을 확보하였고 오는 7월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
[고양일보] 지난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던 ‘2022고양도시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고양특례시는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및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약 3,000여명 시민들과 함께 고양시 비전과 정책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포럼에는 주한 네덜란드대사, 런던대학교(UCL) 바틀렛 건축학 교수, 빅토리아 웰링턴 건축대학 교수, OECD, UNESCO 등 국제기구 전문가,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석구)는 하반기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임원회의를 실시했다.이는 지난 7월 개최한 주민총회 중계영상 재시청을 통해 의견 공유와 결과에 대한 분과별 향후 계획 논의 후 재개된 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 교환으로 진행되었다.또한, 10월에 개최예정인 마을축제에 대한 준비방향에 대한 논의도 시작되어 마을축제 준비를 위하여 분과별 담당 분야를 설정하여 철저한 준비에 힘쓸 계획이며, 이와 함께 백석1동의 특색을 살릴 아이디어도 고민하기로 했다.이석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하반기에 주
[고양일보] 국민의힘 고양시장 경선 후보 김종혁, 이균철, 이동환은 14일 오찬 회동을 갖고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민주당으로부터 시장을 탈환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세 사람은 이날 "지난 12년간 민주당이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선거를 싹쓸이 한 것은 보수 스스로 분열을 거듭했던 책임도 크다"면서 "이번만큼은 고양시장을 되찾아 온다는 공통의목표를 갖고 네가티브 경쟁을 지양하고 경선 후유증이란 단어가 사라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세 사람은 이를 위해 공정 경선에 대한 룰을 지키고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과 비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뽑는 기준은 身, 言, 書, 判(신언서판)이다. 신(身)은 그 사람의 용모와 풍채를, 언(言)은 언변을, 서(書)는 공부한 정도를, 판(判)은 문리를 통해 사물을 분별하는 판단력을 본다.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후보의 경쟁이 뜨겁다. 여당은 이미 이재명이 후보로 결정됐다. 야당은 네 사람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치열하게 하고 있다. 국민은 TV를 통해 후보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고(身), 말을 들어보며(言), 상대방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얼마만큼 정확히 알고 있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유례없이 많은 후보자가 경합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정권의 실정이 너무 깊어 누구라도 문재인보다 잘할 자신이 있어서인 것 같다. 경선 진행 중인 여당 후보자 중에 한국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후보가 안 보인다. 오직 후보가 되기 위해 상대방을 흠집 내고 국민에게 선심성 돈 퍼주기 정책만 쏟아내고 있다. 이들의 허황한 공약을 듣고 있자면 마치 “대한민국이 산유국이라 국가 재정이 남아도는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자신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비방은 점입가경이다.
[고양일보]코로나19, COVID-19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신종코로나가 유행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애초, 중국에서 알려진 바로는 전염 속도가 그 이전의 어떤 바이러스보다 빠르고, 사망률이 높다는 것이었고, 거리에서 비틀거리며 쓰러지는 가짜 뉴스까지 등장해 불안을 가중시켰다.1월 말, 우리나라에서도 감염자가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발 빠른 전문가들 덕에 염기서열이 밝혀지고, 항바이러스제가 곧 나온다는 뉴스를 접하며 안심했던 것이 사실이었다.그런 안심에는 우리 대통령의 발언도 한몫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월 중순에
[고양일보] 보통 겸손해서 손해를 볼 일은 없습니다. 경자년 새해에는 겸허의 마음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 ‘겸(謙)’은 ‘사람을 존경하며, 가르침 받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허(虛)’는 ‘마음을 비워서, 나쁜 생각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모든 성공은 주변 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실패의 원인은 자신에게서 찾는 태도입니다. 요즘 회자되는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과 정반대입니다.독일의 소설가, 장 파울은 겸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늘 겸허하다면 칭찬받았을 때도
[미디어고양파주] 요즈음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논란의 핵심은 ‘귄력 분점’이다. 주민자치회와 자치경찰 그리고 교육자치도 그 일직선상에 놓여있다. 하지만 ‘의식 전환’이 먼저다.전후 70년 가까이 체화된 사회경제체제가 낳은 의식은 낡을 대로 낡았다. 이 의식이 이끄는 삶의 방식 또한 체제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렵게 한다. 탈북한 분들이 남한 사회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다.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과 기초의회의원은 대부분 유력 정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다. 하지만 1등만 뽑는 소선
[미디어고양파주] 북한산성 행궁지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24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열렸다. 2007년 사적 제479호로 지정된 북한산성 행궁지는 조선 숙종 때 임금이 임시로 거처하기 위해 북한산성 내에 지은 궁터이지만 1915년 산사태로 인해 모두 훼손되고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북한산성 행궁지는 북한산성 등산로 입구에서 약 4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등산로 입구에서 행궁지로 가는 중에 대서문, 중성문, 중흥사가 위치해 있다. 북한산성 행궁지를 종합 정비하기 위한 로드맵은 2017년 12월 착수 보고회 때
Q.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어떤 선거인가요?A.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농업협동조합(축산업협동조합 포함)ㆍ수산업협동조합ㆍ산림조합으로부터 의무적으로 선거관리를 위탁받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선거입니다.조합장선거는 원래 각 조합이 자체적으로 실시하였으나, 선거가 과열·혼탁양상을 보이는 등 공정성에 문제가 나타나자 이를 해결하고자 2005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위탁을 받아 선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전에는 각 조합마다 조합장의 임기만료일이 달라 조합별로 개별적
[미디어고양파주] 2019년 3월 13일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이다.조합장 선거는 2005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 조합별로 위탁받아 선거를 관리하다가 2015년 3월 11일 처음으로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3월 13일에 두 번째로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되는 것이다.조합장 선거는 조합원만 참여하는 것이지만, 그 결과는 조합 및 조합원들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농협, 축협, 수협 등 각 조합의 조합원들은 농업, 축산업, 어업, 임업 등 우리나라 1차 산업 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조합의 운영에 따라
[미디어고양파주] 이재준 시장이 고양시 지역 경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고양시에 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강조하고 있는 100만 대도시 특례시도 재정과 산업, 택지정책에서의 자율성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2일 오후 3시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고경련)와 이재준 고양시장이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여 기업인들은 고양시가 각종 규제로 기업하기 어려운 도시가 됐다면서 다양한 규제혁신 제안에 나섰다.이상헌 고경련 회장은 “정부도 고
[미디어고양파주] 한양능력개발원은 경기북부 최우수 국비교육 직업훈련교육기관으로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자리에서 19년 동안 명성 갱신을 매년 거듭하며 재직자는 물론 구직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올해에는 고양과 파주, 김포에서 유일하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재기교육' 위탁 능력개발원으로 선정되어 더욱 화제였다. 2015년 이후부터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세무사협회 시험장으로 지정될 정도로 쾌적한 교육 공간을 자랑한다.또한 수강생들의 강의 만족도를 견인하는 우수한 강사진도 자랑거리다. 직업훈령생들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5월 3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 12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또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고,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문화조성을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명선거 캠페인 사이트(http://613.sunfull.or.kr )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공명선거 선플 선언문’에 서명하고 선언문 사본과 인증샷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 및 전화로 확인하면 참가등록이 된다. 후보자 뿐만 아니라 선플 청소년들도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 이하 ‘공사’)는 4월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부터 평가를 시작한 열린혁신은 공공기관의 주요 정책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공공성·공익성·형평성 등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정부 정책 패러다임이다.공사는 그간 열린혁신의 취지를 살리고 추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내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직원들을 중심으로 ‘열린혁신 두드림 경진대회’ 등의 공모를 통하여 과제를 도출하였다.
"공무원 선거 개입 주장, 자극적 허위"당내 경선 앞두고 적극적 대응 나선 듯고 본부장 "대형 로펌 동원 겁주는 것" 최성 고양시장이 3일 법률대리인(법무법인 광장, 담당 변호사 유재만)을 통해 그간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수차례 제기해 온 지역활동가 고철용 비리척결운동본부장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월 15일 최 시장과 일부 고양시청 출입기자들의 간담회 이후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참조) 최 시장은 3일 언론사에 발송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성 시장
고양시가 덕양구 대자동 소재 중부대학교 주변 무질서한 대학촌 형성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기위해 주거문화교육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주택입지가 가능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정비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인근 주민들은 그간 2차례에 걸친 설명회에서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고양시에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이를 수렴해 지난 2015년 3월 용역에 착수, 2017년 12월초 용역을 마무리했다.해당 지구단위계획 부지는 134,150㎡로 주거용지는 57.1%, 기반시설부지는 25.3%다.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