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 이하 ‘공사’)는 4월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주민·유관기관·시민단체·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사진 = 고양도시관리공사>

2017년부터 평가를 시작한 열린혁신은 공공기관의 주요 정책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공공성·공익성·형평성 등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정부 정책 패러다임이다.

공사는 그간 열린혁신의 취지를 살리고 추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내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직원들을 중심으로 ‘열린혁신 두드림 경진대회’ 등의 공모를 통하여 과제를 도출하였다.

또한, 공사는 주민·유관기관·시민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시민참여형 친환경 사업장 구축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심·행복시설 ▲공사 체육시설 활용한 학교 생활체육 활성화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 ▲공사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등 시민을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시켜 투명하고 건전한 시설 운영을 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공사형 주민참여예산제, 강사발굴 프로그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주민참여형 낙후마을 맞춤 정비방안 수립, 고양 청년도시계획단 및 SNS 대학생 모니터단 운영 등 다양한 열린혁신 시책들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태모 사장은 “열린혁신은 시민들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지방공기업의 가치를 반영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자기 변화와 혁신으로 104만 고양시민에게 사랑받는 최고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